라인하르트 하기가 엄청 힘드네요.

평소 디바, 메이, 솔져, 루시우 정도만 하는데...
언제 한 번은 저 영웅들이 다 픽되고 탱이 아예 없길래 '그럼 뭐 내가 탱하지' 하고 라인을 처음 잡아봤었습니다.
뭐 그래도 방패 잘 들고 잘 휘두르면 되겠지 하고 생각하고 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방패가 거의 다 깨져서 방패를 내렸는데 욕을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방패 내릴때 방패 내린다고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방패 다시 올릴때도 방패 올린다는 의사표시를 해야 한다고 하구요.
결국 하다가 너무 번거롭고 해서 그냥 딜러하고 게임을 끝냈습니다.
근데 정말로 일일이 다 그렇게 하는 건가요?
저는 그냥 방패 올리면 뒤에 있다가 방패 내리면 알아서 피하고 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