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더비는 오늘도 재미있었네요.

식스맨들이 앞의 경기를 분석하면서
자신들이 들어갔을때 활약할 여지를
미리 준비해서 들어오니
3경기가면 skt를 이길수가 없는것 같습니다.
아프리카처럼 초반에 2대0으로 이겨야지
1대1 상황에서는 3차전 식스맨 발동되면
정말 판이 바뀌는 느낌이네요.

3월 2일에 있었던 1라운드 마지막 경기 3세트 시작하기 전에 페이커랑 블랭크가 나눈 대화를 들어보면 확실히 알 수 있죠. 2세트 때 KT한테 당한걸 블랭크가 분석해서 와서 페이커한테 말해주는데 그러면서 3세트 초반에 똑같이 KT한테 되돌려주는

애초에 하나하나 강한팀이 스크이기도 하지만..

다전제 에서 벤픽 코칭과 피드백 이후에 경기들에서 엄청난 강점을 발휘하는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한번 진후 페이커의 빡침과.. 팅원들의 운영이..

어쨋든 요 몇일간 재밋는게임봐서 좋네요 ㅎ

kt 응원했었는데 kt 되게 안일해보이네요 코치진이든 선수들이든

졌을때 바로 멤버바꿔서 전판 피드백이 가장 큰듯하네요 sk는 지면 바로 팀원 한명이상 바꿈

블랭크 17시즌되니 펄펄 나는게 보기 좋네요ㅋㅋ 작년까지만 해도 진짜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실제로 기량도 T1 수준에 못미치기도 했고

작년만 해도 별로였는데
급호감 갓구

컨디션난조라는 고질병은 언제든 도질수있을꺼같긴 하네요 작년엔 무리한 스케줄과 부담감으로 인한 과도한연습이 일부선수들의 가벼운병치례와 컨디션난조를 일으키기도했죠. 잘넘기긴했지만요 오히려 순조로운 스프링이 불안해 보이기 까지 하네요 ㅋ

전승 블랭크

킹갓엠페러제너럴충무공마제스티갓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