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라인에서 한국 지분을 빼고 싶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라인이 이미 민간 기업인데
일본의 전자정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협회를 만들어 키운
전자정부프레임워크라는 기반 하에
국가 주도로 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민들에게 전자정부 서비스를 실시 중입니다.
저도 직원일 때 전자정부 몇 개 구축했었습니다.
즉 국가 주도로 전자정부를 구축했죠.
하지만 일본은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라인을 통해서 하는 게 많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돈을 안 들여도 되니
라인에 협약만 해주고
라인이 국민에게 전자정부 서비스의
많은 부분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너무 커지다 보니
일본의 정치인들에게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은 완전한 동맹이 아닙니다.
독도 분쟁도 겪고 제주도 남쪽 해역에 대한
분쟁도 겪고 있죠.
우리나라에선 독도 분쟁이란 단어 자체를 싫어합니다.
독도를 분쟁 지역으로 만들어
일본과의 다툼의 여지조차 주는 걸 싫어합니다.
이런 양국 간의 관계는 공통의 미국이란
동맹 때문에 평화롭게 유지가 됩니다.
강한 형님의 크고 빨간 버튼 아래
양국이 하하호호 하는 거죠.
그런데 이런 양국 관계인데 일본의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민간기업의 지분 중 50%가 한국 회사가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일본 정치인들은
그 사실이 매우 거슬리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하고 영동고속도로
지분의 50%를 일본계 회사가 들고 있다는 사실에
우리나라 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거죠.
그래서 일본 정치인들이 필사적으로
라인에서 한국 지분을 걷어내려고 하는 거랍니다.
원래 메신저만 하는 회사였으면
관심이 없었을 거래요.
문제는 메신저를 하면서 대국민 전자정부
서비스를 실시했는데 이게 너무 잘 되서
국민들의 대부분이 사용하는 전자정부 서비스가
라인 거고 라인의 지분 50%가
한국의 네이버 거라서 일본 정치인들이
매우 거슬려 한답니다.
(자유)
아.... 놋북 밧데리 ㅜㅜ... 잦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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