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기전 아내랑 같이 투표하고 왔습니다.
항상 하던곳에서 하는거라 별 무리없이 바로 하고 나왔습니다.
투표장 들어가기 전에 출구조사원이라고 하는 여성들 3분정도가 보였는데, 들어가면서 살짝 이야길 들었는데
나오는 유권자들을 잠시 세워서, 본인들은 방송국에서 나왔고. 출구조사 하는거라 하며 어떤 정당을 찍었는지 묻는거같더라구요.
(외견상 방송국 표찰같은건 없었지만 출구조사는 보통 하는걸 봐왔기에)
저도 투표하며 나올때 저사람들이 잠시 세워서 물어보겠군, 하며 투표 끝내고 나와서
아내랑 그 사람들 앞을 지나가며 붙잡으면 빨리 얘기하고 가야지, 이랬는데 저희 부부는 그냥 보내더군요?
속으로 왜 우린 안세웠지? 하고 뒤를 살짝 돌아보는데, 이사람들이 외견상 할아버지 할머니같은 나이들어 보이는 분들만 세워서 물어보더군요.
우리는 그나마 저분들보다 젊어보여서 안잡은건가 하며 좀 의아했네요.
특정연령층만 하는 출구조사라서 노인분들만 하는 출구조사인걸까요?
멏번 찍었다고 얘기해주려고 속으로 연습했는데 말이죠.
(기타)
충북 일가족 3명 숨진 집에 발견된 유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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