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우디 리야드에 출장와있내요..

이제 3개월째 근무하고있는데..

많이 건조하고 덥습니다 심심하면 정전기 발생하고 온도는 42도까지 올라가내요.

어제 비자트립때문에 바레인을 차다고 6시간걸려서 1박2일로 갔다 왔는데, 거긴 더하내요

바다를 끼고있어서 습도가 있다보니 온도는 비슷한데 습도까지있어서 지옥인줄알았습니다.

심지어 외교부에서 문자날라왔는데 바레인남쪽 테러리스트 탈옥했다고해서 긴장하고있었어요

리야드..할것도 볼것도 없는곳입니다. 진짜 여기는 올곳이 못되요..여기서 길면 3년정도 근무하겠지만 한국 돌아간다면 다시는 사우디 안오고 싶어요..

좋은 얘기가 나올 수 없는 곳입니다. 오지마세요

남부쪽은 예맨하고 문제가 많아서 80km까지 철수권고였다가 증가해서 180km까지로 바뀌었내요

오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