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맨날 뭐 하지말래..

@iodine

울 엄마도 그래요..

믿음이 가는 몸의 크기와 목둘레

저 교수님 말씀은 본인 몸으로 보여주시는 분이라 인정

진짜 목 앞으로 숙이는거 최악임
20대때 세부서 요양차 운동 죽어라 한 적이 있는데
하루 운동만 3-4시간을 하며 살을 30키로를 뺐음
그 때 이미 허리가 안 좋아 디스크가 있는 상태라서 나름 조심조심 했는데,
아..윗몸 일으키기 이거 허리 안좋다. 크런치를 해라 라고 하며
당시 유행하던게 있었는데 ㅋㅋㅋ
시바 허리 조심한다고 상체를 조금만 드는거에만 신경 써버린 결과(당연히 뭣도 모르고 잘못된 자세로 한거임)
깍지 낀 손으로 뒷통수에 대고 머리(목)를 신나게 꺽어버렸으니...
졸라 열심히 했는데...ㅠ
물론 저것만으로 목이 맛이 가진 않았겠지만
(운동 외에 나머지 시간은 공부한다고 앉아서 고개숙여 책보고, 컴터 노트북한다고 또 숙여서 뭐하고)
반년도 안되서 하루아침에 목이 안돌아가는 사태까지 벌어져 급하게 귀국해서 병원다님...
뭐 한국와서도 병신같은 의사새끼들 때문에 치료도 제대로 안되서 지금 이 나이까지 고생한건 또 다른 이야기지만 ㅠㅠ

와.. 저거 한때 자주했던 동작인데. 그때문이었나? 뻐근함과 두통을 자주 접했는데
어느날 부턴가 귀찮아서 안했는디, 오히려 다행이였네요.
생각해보니 그뒤로 두통.뻐근함도 거의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