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폭력에 대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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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학교 폭력에 대한 대처

이궈달라 2019-10-30 (수) 02:19 조회 : 6232 추천 : 10

해당 영상의 댓글 중에..

"초딩 때 괴롭히는 애때문에 진짜 자살하고 싶고 , 걔가 악마처럼 보였던적이 있었음.
어느날 자살하느니 함 죽자고 덤벼보자 마음먹고 싸웠음. 근데 싸워보니 별거아닌거라. 6대4정도의 우위를 점했음.
다음날부터 걔가 순한 양이 되어있고 나한테 착하게 구는거임. 아니 이렇게 착한 애였다고???
기분 좋았지만 한편으로 허탈했음.
이런 애때문에 몇달동안 괴로워하고 삶을 비관했었나 싶어서..
그 뒤로는 누가 괴롭히려하거나 시비털면 그냥 주먹부터 날렸음.
물론 그 중에는 나보다 싸움잘하는 애들도 있어서
내가 더 맞고 , 싸움에 지기도 했었지만
시비털때 마다 덤비니까 몇번 그런 뒤로는 안건드리더라고.
괴롭히는 놈들은 상대가 반항을 안하니까 더 괴롭히는거임. "

https://youtu.be/Zjx09Tru8z4 (1부)

https://youtu.be/ysmNmt8yqQw (2부)

https://youtu.be/RaTPMumAztc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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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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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의겨울 2019-10-30 (수) 02:54

힘으로 안돼? 싸워도 계속 괴롭힌다고?
그럼 사시미를 들어. 영원히 아웃시켜도 너는 보호관찰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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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이담긴구라 2019-10-30 (수) 07:26

자살보다 그게 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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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호조로 2019-10-30 (수) 10:57

ㅇㅈ 자살보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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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19-11-01 (금) 19:11

기록 삭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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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9-10-30 (수) 05:58

진짜 농이 아니라 저도 저를 괴롭히던 놈이 있었죠
중학생시절인데 저는 체구가 중간정도였고 그 놈은 저보다 10센치는 더 컸어요
뭐 셔틀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사람우습게 알고 건들더군요
어느 날은 정말 화가나서 주먹을 때리는 시늉을 했는데 움츠러들더군요
그 때부터 완전 반대로 갔습니다
제가 오히려 괴롭혔어요 정말요. 괴롭...보다는 시비가 더 맞겠네요
일부러 발로 차고 그랬죠 어느 날.
그 놈이 제 멱살을 잡더군요 저도 잡았어요
얼굴 한대를 치길래 맞았는데 별로 안아픈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는 니 차례하면서 정말 쎄게 쳤습니다 (참고로 정권단련한다고 벽을 힘있게 하루에 10번씩 쳤어요)
얼굴 부여잡고 상체 숙이길래 등을 막 때렸죠
싸움 끝난 후에 미안하다고 하니까 칭얼대더군요...
그러고 나서 친구가 되진 않았지만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진짜 괴롭다고 막 하면 더 괴롭히니까 차라리 똑같이 또는, 주변 무기라도 잡아서 폭력쓰는게 나아요
어차피 그렇게까지 괴로울거라면 무슨 일이 일어나건간에 그 입장에서 최대한 화풀이라도 하라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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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랩 2019-10-30 (수) 07:40

반항을 해서 좋은 결과로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이런 논리는 학폭문제의 원인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꼴이 돼요. 단순히 한놈한테 맞고 당하는게 아니기 때문이죠. 반항해도 조직적으로 괴롭히고 따돌리면 답 없어요. 몇대 맞았다고 갑자기 안괴롭히고 순한 양이 되는 놈들 얼마나 될 것 같나요? 오히려 왕따 주동자들은 학교내 인싸들이어서 더 은밀하고 치밀하게 왕따를 괴롭힙니다. 글고 현실은 왕따 피해자는 반항했을때 대부분 싸움에서 질게 뻔하기 때문에 용기를 내는것 조차 불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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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궈달라글쓴이 2019-10-30 (수) 23:35

무슨 말인지 잘알고 공감합니다.
많은 경우 용기를 내는게 불가능하겠죠.
그래도 학교 폭력은 여러 케이스가 있을테고
1대1의 괴롭힘이라면
해당 내용이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글을 써봤습니다.

추천 0

pengdori 2019-10-31 (목) 08:42

맞는 말씀이기도 한데; 케바케입니다.
지금은 아저씨니까 정말 옛일이지만, 중1때 제가 왕따을 당하기 시작(?) 하는 단계였는데, 조직적으로 괴롭히는 넘들중 한넘을 너죽고 나죽자 덤벼서 패버렸더니, 이 조직이 다 나에게 잘해주더군요.

잉??? 이건 뭐지???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이넘들이 다 같은 학교 출신이었고, 나한테 맞은 넘이 쌈을 좀 한다(?)는 넘이었더군요.

결국 일이 더 커지기 전에 한번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고 아들들에게 말해줄겁니다. 얼라들이 아직 조금 어려서.. 크면 말이죠. 정 키차이가 나면 눈을 떄려라. 뒷일은 아빠가 책임져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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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DAV 2019-10-31 (목) 17:59

한 1년 정도 괴롭히던 넘을,, 참다참다 작정하고
수업시간에 뒷자리 않던 놈인데,,,장실간다고 나갔다오면서, 볼펜으로 대갈통을 미친듯이 찍음- 뒤치기 시전,
그전에 담탱한테 말해도 걍,,잘지내봐~ 이러던 생선새끼들이
볼펜으로 대갈통 찍고, 교무실 가서 미친척하고 소리질르면서 , 교육부에 고발하고, 학주랑, 교감 고발 한다니까...
학교에서 선생들이 오히려 잘해주던데...
근신 3일 먹었는데,,, 걍 학생부에서 노닥거리다,,끝.
그새끼 퇴원하고, 패거리랑 몇번 하교시간에 마주치긴 했는데,,,걍 미친놈 취급 하던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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