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용 구충제 항암 효과’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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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동물용 구충제 항암 효과’ 거짓…

goodvibes 2019-10-29 (화) 01:07 조회 : 12333 추천 : 22

최근 온라인으로 급속히 퍼지고 있는 '동물용 구충제 항암 효과' 주장과 관련해 정부가 재차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환자가 원하는 항암 효과를 얻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장기 손상 등 부작용까지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식품의약품안전처ㆍ대한암학회는 28일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암 환자에게 사용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밝혔다. 항암제를 포함한 모든 의약품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ㆍ효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펜벤다졸은 암세포 골격을 만드는 세포 내 기관을 억제해서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식약처에 따르면 펜벤다졸의 이러한 효과는 사람이 아닌 세포ㆍ동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에 불과하다. 간 종양을 오히려 키운다는 동물실험 결과도 1996년과 2009년에 각각 나온 바 있다.

식약처는 일부 사례자가 효과를 봤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항암제는 개발 과정에서 일부 환자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이더라도 최종 임상 시험 결과에서 실패한 사례가 있다. 한두 명에게서 효과가 나타났다고 해서 보편적인 약효가 입증됐다고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동물용 구충제는 항암 효과가 아닌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크다. 학회 등에 따르면 구충 목적으로 쓰는 저용량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항암 목적에선 고용량, 장기간 투여해야 하기 때문에 신경ㆍ간ㆍ혈액 등에 심각한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몸속에 독성이 쌓이게 된다는 의미다. 또한 기존에 쓰던 항암제와 동물용 구충제를 같이 복용한다면 둘 사이의 상호작용으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다.

펜벤다졸은 40년 이상 개 등 동물에게만 사용한 약이다. 사람에겐 공식적으로 처방해서 사용한 적이 없다. 그만큼 안전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식약처는 "대한암학회 등 전문가와 함께 동물용 구충제를 항암제로 복용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내하겠다. 어려움을 겪는 암 환자에게도 안전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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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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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o 2019-10-29 (화) 01:24

맞는말 하는데 왜 식약처를 까지...
식약처가 배아파할 일도 아니고 영리단체도 아니고 위험성을 경고하는건데
효과가 있다는 점은 sns카더라 썰이고
고용량 장기복용시 간종양이 생긴건 실험결과인거죠.

이후에 펜벤다졸 사용으로 사망자 나오면 그때는 식약처랑 정부욕할거아님?
왜 알고도 경고안했냐고 욕할거면서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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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10-29 (화) 01:16

내가 볼땐, 희망이라도 주는게 참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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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조코 2019-10-29 (화) 01:17

말기암 환자한텐 한줄기빛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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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19-10-29 (화) 01:18

조금있으면 여러 환자들의 복용후기가 올라와서 가려지긴하겠지만(개인적으로는 헤프닝으로 끝날거같지만) 그래도 부디 효과가 있어서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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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지 2019-10-29 (화) 01:1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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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2019-10-29 (화) 05:44

너야말로 뇌가 없네요. 식약처가 원래 해야하는 일이 불확 실한 약이나 음식을 차단하는건데.. 그리고 약이라는게 실험으로 완벽히 입증이 되야 인정이 되는거지 누가 먹고 나았다더라 하면 그게 카더라지 뭐야. 똥 먹고 나았다는 사람도 있는데 니 가족 암 걸리면 똥 퍼먹여라 ㅉㅉ

말기암 환자야 말릴 수 없는데 말기암 아닌 사람들까지 휘말려 들어가니까 진정 시키는거지..멍청한..당뇨 환자들까지 사간다는 얘기도 못들었나? 무식하면 신문이라도 자주 읽으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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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o 2019-10-29 (화) 14:03

쟤는 지가 갑자기 욕박고 차단하네요;
임상실험이 SNS로 하는줄 아는 빠가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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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이형 2019-10-29 (화) 21:17

계급도 그렇고 전문 어그로꾼 관심종자 아닌가 추측합니다..님 뿐만 아니라 저도 댓글 썼는데 반응도 없는거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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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디지지 2019-10-29 (화) 05:46

sns 카더라 썰이아니고 고용량 장기복용은 무슨약이든 문제가되지
음식또한 고용량 장기복용 하면 문제가생기고
항암치료로 더빨리 사망하는거 모르냐?
이렇게 개돼지는 똥을쌉니다
지금 자가 실험중인 말기암 환자들이 몇인줄은 아냐?
복용때문에 부작용생겨서 그만둔 사람없고
호전된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똥싸는 닭대가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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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o 2019-10-29 (화) 14:06

왜 욕을하고 지랄이시죠 븅신새끼님?
니가 아는게 뭐가있습니까? 니가 의사세요?
갬성충 문돌이놈이 말기암 환자는 청상가리도 먹여도 되는줄 아나보네
밝혀진 사실이 장기복용시 간암이 생긴다는거고
SNS근거없는 소리가 호전됐다는 소리임.
즉 저사람은 출처가 불분명한 소리를 듣고 자가 임상실험 하는것 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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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레이터보 2019-10-29 (화) 05:55

고용량 장기복용시 간종양이 생기는건 또 언제 실험한거래요 구충제이슈가 오래된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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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o 2019-10-29 (화) 14:16

기사 내용을 봤더니
동물실험 결과 고용량 장기복용시 간종양이 생기는 결과가 나왔데요.
그래서 펜벤다졸과 같은 원리로 작용을 하는 허가된 약품도 많은데 인체에
유해한 약품의 사용을 하지말라 권고 하는거죠.
같은 원리의 같은 약품이라면 허가된걸 쓰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아닌가요?
왜 전문가들 의견에 SNS갬성충들이 말기암 환자를 들먹이면서 개소릴 하는지 모르겠네요.
말기암 환자는 아무거나 먹어도 된다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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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티넨 2019-10-29 (화) 12:56

뭐랄까 비트코인 열풍 초기에 정부가 비트코인 하지말라고 한거처럼. 저런 문제점도 있을지 모르니, 정부에서는 구충제 효과를 지지하긴 어려울듯.
정부에서도 인정해버리면, 그 이후에는 정부 책임도 크게 부각됨. 일단 확실해지기 전까지는 다른 방법이 없는 말기암 환자분들만 처방 받는게 나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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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어폰 2019-10-29 (화) 01:27

저게 과연 플라시보 효과인지, 아니면 신약이 될 가능성이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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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29 (화) 12:28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는 뉴스도 나오더라구요.
실제 당뇨환자들이 복용중이며 일부는 당뇨약까지 끊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런 상태라면 단순 플라시보 효과라고 보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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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 2019-10-29 (화) 01:2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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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9-10-29 (화) 01:52

댓글들이 왜 이래? 뭔 종교집단도 아니고, 뭔 로비가 어쩌니 저쩌니 ... 그럼 그 동안 암으로 고생하며 떠나간 분들은 바보라서 구충제 안먹고 그랬나? 정확한 정보에 의해서 이야기를 해야지 아직까지 그 확실한 정보가 나온게 없는대 단순 유투브니 이런것만 보고 이렇게 맹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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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어폰 2019-10-29 (화) 13:28

근데 어차피 사형선고 내려진거나 다름 없는 분들께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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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rewq 2019-10-29 (화) 01:54

식약처나 의사는 반대하는게 당연하지
검증도 안된거 먹으랬다가 악화되면
먹으라고한 사람이 뒤집어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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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샷 2019-10-29 (화) 02:06

시한부인데.. 부작용이 무슨의미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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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에미로 2019-10-29 (화) 02:06

구충약이 항암에 효과가 있다해도 항암제로서 구충약 따위는 돈이 안되거든. 이것은 진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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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wind 2019-10-29 (화) 02:10

시한부 판정 받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데 그깟 부작용이 대수인가...

추천 1

내가더장군 2019-10-29 (화) 07:14

암 치료율이 상당히 올랐음
3기까지 충분히 완치 가능
근데 대가리 총 맞았다고 그걸 먹음?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그짓안함

정말 더이상 길이 없는 사람이나 마지막 지푸라기 잡아보는거지
생각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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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렌 2019-10-30 (수) 12:31

암 초기 환자 심지어는 확진도 안된 의심 환자까지 사재기해서 먹는 실정입니다.
구글 검색해서 사용기라고 올라온 것들을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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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31 (목) 22:28

당뇨환자도 먹고있습니다.
실제로 네이터지에 나온 동물세포실험에서 나온 결과에는 다른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으며 효과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나 가장 중요한 약물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과 암세포를 죽이고 그 암세포의 먹이가 되는 당분 그러니까 혈당도 분해해버리기 때문에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까지 확인되었다고 나와있다고 합니다.
동물실험이기에 인간에게도 얼마나 적용될지 알 수는 없으나 이런 내용으로 인해 당뇨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볼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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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농사 2019-10-29 (화) 10:52

@내가더장군
꼭 할말 없으면 열폭하며 댓글달고 차단하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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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나백곰 2019-10-29 (화) 02:25

비트코인 느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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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01 2019-10-29 (화) 03:23

돈이 되는가 안되는가 그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게 문제겠지...
사람생명 돈앞에 개 콧구멍 보다도 못한 존재로 취급된게 사실 아니던가?
죽는 그 순간까지도 돈뽑아낼 방법만 찾는 인간들을 더 못믿겠다.
그냥 어차피 돈써도 죽고 안써도 죽을거 개 구충제나 한번 먹어 보자는 생각 일 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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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존슨 2019-10-29 (화) 03:29

어차피 뒤질거 나을 가능성 있으면 똥오줌 한바가지를 못먹을까. 이래도 저래도 죽는다면 풀한포기라도 잡는 노력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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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182 2019-10-29 (화) 03:38

다들 말기 암 환자들 얘기하는데 식약처에서 저 발표한 이유는 말기암 환자 아닌 사람들이 항암치료의 고통과 차도가 없는것 같은 상황에 놓일때 저런 치료법에 혹하기 쉽기때문입니다
고통도 별로 없고 오히려 식욕이 생긴다 하고 효과도 좋다고 하니까요
그러다 치료 할 수 있는 환자도 잘못될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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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더장군 2019-10-29 (화) 07:14

극한의 고통을 느끼는 시한부 환자에게 개소리 하지마라
그냥 식약처고 지랄이고 나중에 유가족이 왜 안말렸냐 이딴 개소리 할까봐 미리 선 긋나본데
그냥 기적이 일어나서 저 약의 성분이나 다시 조사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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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31 (목) 22:31

성분은 이미 알고있을거예요.
작년 네이처지에 펜벤다졸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었거든요.
거기서는 다른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적으나 효과는 중간정도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약물내성이 없고 암세포를 죽이는것 뿐 아니라 당분까지 분해해서 혈당도 떨어뜨리기까지 한다고 나와있더군요.
실제로 유튜브에 당뇨환자들이 펜벤다졸을 먹고 혈당이 떨어지는걸 직접 기록해서 보여주는 모습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찾고있다고 보고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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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맨 2019-10-29 (화) 07:22

ㅋㅋㅋ도라이들이많네 식약청이 저거판매막는다고 돈받는것도 아니고 저거 먹어서 ㅈ되는거 가만히 보고있다가 문제생기면 왜 경로안했냐고 난리칠꺼뻔한데

저기 써져있는 말중에 구구절절 틀린말이 하나도없는데

저 약이 문제일으켜도 분위기타서 글써본걸로 말면 끝인거지?임상시험이 왜 여러단계거쳐서 수없이 복잡한 과정과 심사를 거치는지도 모르고

90퍼센트 이상에서 효과가 있어도 10퍼센트에서 치명적부작용이 발생하면 그약은 쓰면 안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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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쉽 2019-10-29 (화) 09:25

말기 3~6개월 시한부 환자들한테는 부작용이 뭔 대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으면 3개월
부작용나면 고통받다가 1개월 내 사망
성공하면 완치
성공확률 20% 라고 해도 시도 안하시겠어요?
전 5% 라고 해도 시도해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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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호 2019-10-29 (화) 09:52

당사자나 가족들이 되보지 않으면 몰라요.
그 고통과 그 고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마음.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죠.
긍정적으로 변한 사람들도 있고 의사들도 유튜브로 환자가 좋아지고있다고 말하고있기도 해요.
어차피 시안부면 죽을각오로 하는겁니다.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해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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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맨 2019-10-29 (화) 11:28

더나쁠게없다는 심정은 이해해도
더나빠지고 더 안좋은 모습으로 돌아가지게될수있기때문입니다
백번양보해서 이해해도 유튜브같은 매체로 선정적인 글귀와 영상으로 다른사람들도 뛰어들어서 잘못되면?그책임은누가져요?본인들이진다고?그렇기때문에 우리는 하지말자는 권고만하고 입다물고있어야되는게맞는겁니다 이게 정보를 숨기는거다 음모다 이런생각하는거면 너무 소설많이본겁니다 바람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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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늑대 2019-10-29 (화) 07:44

말기화자들은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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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바바 2019-10-29 (화) 08:11

예상했던 제약관련 정부와 기업, 의사들의 결론이죠. 그들에게는 검증할 이유도 의무도 다 필요없죠.
시장에 깔린 암관련 사업이 얼마나 큰데 아주 약간이라도 효과가 있다면 망할테니.
암은 곧 죽음과 관련되는데 10% 부작용에도 희망이라도 얻을 수 있다면, 제발 믿을 수 있는 단체가 검증하기 바랄뿐

추천 1

Dispenre 2019-10-29 (화) 08:35

아무데나 음모론 들이대는건 아닌듯
정부는 해야할 일을 하고있는것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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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oo218 2019-10-29 (화) 09:11

식약청이 제대로 하는거지 말기 암환자야 뭐 희망이 없으니깐 부작용을 감수하고라도 먹는다고 쳐도

말기암환자가 아닌 일반 암환자들이 저런 정보에 속해서 먹다가 문제 생기면 그건 누가 책임짐

잘하고있는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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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맨2 2019-10-29 (화) 10:06

식약청은 본인 할일 하는거고, 처먹든가 말든가는 개인의 선택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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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김민주 2019-10-29 (화) 11:02

식약처로 바뀐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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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2개 2019-10-29 (화) 10:36

이걸 오해 하면 안되는게..

정말 이젠 남은게 저거라서 희망을 가지고 먹는 사람들은 감수하고 먹는건데..

문제는 아직 치료를 하고 있고, 말기 아닌 사람들도 이걸 먹으니 문제가 생기는거죠

식약처나 정부는 그것땜에 저런 공지를 계속 하는거고..

저걸로 부작용 생기면 뻔히 욕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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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ZONE김민주 2019-10-29 (화) 11:01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이겠지요... 뭔들 못하겠습니까. 사람마다 케바케인데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네

근데 아직도 식약처를 식약청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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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yle 2019-10-29 (화) 11:10

위험하다는거 알아도 효과있는 한두명에 들기를 바라면서 먹는거겠죠. 충분히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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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맨 2019-10-29 (화) 11:30

나빠질게없는거아닙니다 저기서 장기부전오면 본인이 더 괴롭고 고통스러워집니다 고통에는 천장이없어요
누가책일질건데요 그걸?
숨겨?음모? 효과있으면 진작했지
음모론대는사람들 논리대로면 저거 비싼값으로 팔았겠지진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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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적호 2019-10-29 (화) 12:17

말기 암 환자들은
지금 가릴게 없죠..... 시한부 인생과 항암 치료에 부작용..(갠적으로는 이 부작용에 때문에 더 고통스럽게 죽는다고 생각함).... 엄청 힘든데..

펜벤다졸로 항암효과를 봤다는 얘기를 들으면 너나 할 것없이 다 도전하겠죠.. 희망의 빛인데..
근데 그걸 나라에서 막는다??
오히려 불만들이 더 쌓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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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사 2019-10-29 (화) 12:59

정부, 식약처에서는 막는것이 당연합니다. 아무대응도 하지 않으면 복용후 부작용을 정부탓을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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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르케고르 2019-10-29 (화) 15:33

근데 모아니면 도로 목숨걸어야 하는 사람들이라서...
리스크를 잘 알려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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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강아지 2019-10-29 (화) 15:52

어떤 약이든 장복하면 간손상을 일으킬수 있음
특히 항암치료용의 목적용 약물은 대개 공통적으로 장기손상을 일으킴
해서 약을 쓸때 장기간 사용을 할수가 없음
어차피 그래...
지금 논란의 펜벤다졸이 문제가 아니라...
특히 항암치료에 연관되어서 이뿐만 아니라
다른 치료법인 안티네오플라스톤의 경우도 마찬가지
효과가 기존 약물이나 치료법에 비할바가 아닐정도로 확실하지만
의료계는 그것에 대해 아무런 것도 하지 않지

돈이 안돼니까
시장논리에서 철저히 배재된
저렴한 비용의 확실한 치료법에 대해
모두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는 현상황

ㅋㅋㅋ지랄들하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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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immad 2019-10-29 (화) 16:58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데 저거라도 쓰게 냅둬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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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10-31 (목) 11:30

냅두는데요 ㅡ ㅡ..말기 아닌 환자들도 먹지 말라고 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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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RAH 2019-10-29 (화) 21:42

식약처 입장은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먹지 말라 하는 거구요..

환자 입장은
어차피 죽을 목숨이니 이거라도 먹어보겠다는 거죠.

양측 다 이해가 갑니다.

식약처는 할 일 하시고
환자분들은 목숨 걸고 도박하시되, 책임만 지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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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 2019-10-30 (수) 02:24

고용량 장기복용시 부작용을 걱정 할 정도로 말기 암 환자들이 느긋한 환경이 아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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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크베브 2019-10-30 (수) 07:57

식약청에서 반대하는게 당연...저거 처먹다가 부작용나면 그 본인과 가족들이 나라탓할께 뻔하니..왜 안막았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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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순돌 2019-10-30 (수) 17:36

사실 임상실험이 끝난후에 나온 약들대부분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현재상태에서보면 과학적인 입증이 없을뿐이지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보입니다.
저게 사실이라고하더라도 글로벌제약사들은 아주 굉장히 싫어할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떠한 이유를 붙여서라도 큰일난다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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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0-31 (목) 22:40

그럴거라 봅니다.
이미 펜벤다졸 가격이 엄청 올랐다는 유튜브 영상까지 나오더라구요.
어떤 의사분은 작년 네이처지에 발표된 펜벤다졸 동물실험, 세포실험 내용을 확인하고 알려주는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누가 올려준 작년 네이처지가서 보고왔었구요.
기존 항암제에 비해 부작용은 적고 효과는 반정도라고 합니다.
다만 한가지 중요한 것이 약물내성이 없다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에 암세포의 양분이 되는 당분을 분해하여 혈당까지 떨어뜨려서 당뇨에도 효과가 미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암환자분들이 혈당이 떨어졌다는 내용이 나오면서 당뇨환자들도 펜벤다졸을 구매해 먹고 그 결과를 기록해 올리는 사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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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은고뇌 2019-11-01 (금) 18:24

식약청, 의사협회에선 반대하는게 당연한가 아닌가 만해하나 정말 효과가 있다면 돈벌이 수단이 살아지잖아요
정말 구충제가 암에 효음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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