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치다 걸리면 손모가지 날라간다는걸 이참에 좀 알려줘야 할거같은데 카이스트도

이 시국에 잘 모르면 입 닫고 있어야지 '아마 그 사람이 맞는 거 같고 동명이인 아니다' 라니.
그냥 대놓고 덮어씌우겠다는 의지가 보이는데 저거 처벌 못하나?

문재인 정부가 너무 나이브했음.
초반에 공기업 사장이랑 국립대 총장들 싹 갈아버려야 했는데
자율적으로 놔두기에는 너무 극우인사로 깔려있고
놔둔결과 각 공기업과 은행 학교들이 다 적폐 카르텔이 되버림.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그렇게 했다간 초반부터 지지율 다 깍아먹었을 수도 있음.

자꾸 코요테 김종민이...
얼굴은 심형래...

그 '조민'이 그 '조민'이었던겨
'학생' 조민이 아니라 '교수' 조민?

기가 막힌다.
KIST(취재원)가 기자에 제보한 정보는 허위였다.
하지만 사실로 둔갑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따라서 관련보도를 한 언론사는 조국 가족에 손배 책임이 있다.
당시 1보 기자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라 확신했기에 보도했을 것이다.
만약 기자가 주범이 아니라면 기자에게 정보를 넘긴 KIST가 '선수'다.
미필적 고의가 조각되는 사유를 제시 못하면 기자는 빼박 공동정범이다.
   
어이없다.
이 내용은 거의 모든 언론사가 그대로 받아 보도했다.
기자간담회가 있었고 청문회도 거쳤기에 분명 검증할 기회가 있었다.

고의성이 다분하다.
단순 의혹을 넘어 범죄(제1저자 특혜) 증거가 나왔다면 기자는 보도전에 진위를 확인했어야 한다.
타언론사 역시 여러 루트로 재검증했을 것이다.


특수부 검사는 없는 증거도 만든다고 한다.
진짜 무서운 세상이다.

요 며칠 플레이어가 꽁무니를 빼고 있다.
출구전략을 짜는 듯 하다.

그동안 쏟아져 나온 의혹에 대해 전방위적인 검증이 시작되면서 내뱉은 말을 다시 주워담고 있다.
최성해 총장과 동양대 직원도 제기한 폭로에 대해 번복하거나 상황파악이 덜 된상태에서 내뱉은 말실수라고 해명하고 있다.
행위 자체는 없던걸로 하기 힘드니 이렇게 시치미를 떼면서 죄질을 가볍게 덜어내려는 것같다.

일단 허위 정보를 제공한 KIST(취재원)측과 이걸 받아서 보도 한 기자는 사실상 공범(범인)관계로 보인다.
조민딸이 언제 어디서 무슨 스펙쌓기를 했는지를 아는건 본인외 해당 기관밖에 없다.
따라서 의혹만으로 개인 정보를 기자에게 넘겨 줬다면 그것 또한 범죄이다.
충분히 공모관계가 성립된다고 볼 수 있다.

기자 ㅅ끼도 정보 받고 수사 검사에게 (속칭 관행이라던) 재확인 절차 거쳤을 테니
검사, KIST(취재원), 기자 중 분명 공모한 자가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