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행성이라면 태양 중력이 미친다는 건데... 저 먼거리의 행성까지 붙잡다니 놀랍네요

태양계를 직경 3광년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에요.

명왕성 제대로 찍는데..뉴 호라이즌스가 2006년 1월 19일 에 발사 되서..2015년 명왕성 찰칵 했는데..

저건 -..- 어처구니 없이 더 먼데..

1 광년 저 너머에 뭐가 있는 지는 잘 알면서
태양계는 잘 모르는 지구인.........ㅋㅋㅋ

저 너머에 있는것은
태양처럼 크고
태양처럼 밝게 빛나는것들만 겨우 찾은것.

어마어마하게 크고
어마어마하게 밝게 빛나기때문에 보이는것뿐.

행성처럼 작고 빛이 안나는 것들은 거의 사실상 하나도 모름.
태양계 행성이야 가깝고 태양 반사광때문에 보이는것.

저 너머에서 찾은 빛나는 별들은
각 별들마다 태양계처럼 항성계를 이루고 있을것인데
안보여서 그냥 그 별들만 관찰하는중.

인류는 아직 우주의 티끌만큼도 모름.

안드로메다 은하도
은하에 포함된 수천억개의 별들이 각각의 항성계를 이루고있을것이지만
너무 멀어서 그 수천억개의 각각의 별들을 구분할수 없어서 그냥
안드로메다 은하전체의 모습만 관찰중


인류는 아직
우주의
티끌만한 은하의
티끌만한 항성의
티끌만한 지구의
티끌만한 심해에
뭐가 있는지도 모름.

인류는 태양계도 아직 잘 모르지만
태양계 저 너머는 더 모름.
얼마나 모르냐면 태양계 저너머에 뭐가 있는지 없는지조차 몰라서
있는지 없는지 계산하는 연구부터 하는중임.

빛이있어야 관찰을 하는거죠. 그보다 몇십광년의 먼곳은 볼수있는데 정작 지구의 바다속은 못보는게 더 아이러니한거같음

탐사선을 보내다니 웃기네요.
태평양에 새우 모양의 대게가 있어요. 그거 탐사해올 나라가 있을까요?
태평양 어디? 모름 어딘가 있음... 단 10마리만 있음


거의 이런 수준입니다.
600 AU 거리면 공전 궤도 길이가 얼마나 될까요?
대충 2PIr 이니까 1200 * 2 * 3(대충 파이값) 하면 7200AU 잖아요.
여기에 1억 5천만 킬로를 곱하면 그게 공전 궤도 길이에요.

여기에 지구의 10배 라니까 직경 2만 킬로짜리... 를 찾는거잖아요.
공전 궤도만 10경 800조 킬로에요. 이걸 2만 킬로로 나누면 대략 1/5조 의 확률로 찾을 수 있겠네요.

어때요? 태평양에 딱 10마리뿐인 생물을 찾는게 더 쉽지 않을까요?
600AU 쯤에 공전궤도가 있을거라는거지.. 실제 행성이 어디 있는지는 아무도 모르잖아요.
근데 어떻게 탐사선을 보냅니까?

최소 배운 분...근데 그 열 마리 찾는 것도 만만찮겠네요 ㅎㅎ

천왕성부터는 예전에 그런 방식으로 찾아냈죠
특히 해왕성은 수학 공식으로 먼저 찾고 관측을 나중에 한 케이스죠

그게 천문학자들이 외계행성 찾는 방식입니다....

정확한 궤도도 확인되지않은 행성을 탐사선으로 찾는게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공전 궤도 10경 800조 킬로는 어디서 나온 계산인가요?

대충 1만광년이 넘는 거리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