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오락실 업계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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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국내 오락실 업계 .jpg

천마신공 2019-07-23 (화) 01:02 조회 : 12087 추천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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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2019-07-23 (화) 01:08

길게말할것없이
어릴때 100원200원 넣던 게임에
500원을 못넣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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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xpo 2019-07-23 (화) 01:05

그냥 시대의 흐름에 맞춰서 없어지는 거지..
다들 집에 PC있고 게임들이 오락실보다 플스 피시에 맞춰서 나오니까
옛날처럼 오락실을 가서 친구들과 4인용 게임을 같이 하는게 아니라 집에서도 해드셋끼고 멀티하고
피시방가서 주루룩 앉아서 버튼하나에 음료에 먹거리를 먹으며 게임 할 수 있으니 오락실에 안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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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2019-07-23 (화)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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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말할것없이
어릴때 100원200원 넣던 게임에
500원을 못넣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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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웨니 2019-07-23 (화) 01:09

80년대 그리고 90년대생들까지만 추억이 있는 오락실이었는데
사실 지금 이 나이데 오락실을 가서 즐기기보다는
더 많은 콘텐츠와 다양한 인프라가 구축되어있는,
그리고 그 나이에 무슨 오락실이냐고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를 봤을때
오락실의 시대는 이제 완전갔다고해도 무방하죠
차라리 오락실이 아니라 뭔가 몸으로 즐길 수있는 그러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와
가족들이 함께 재미나게 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의 어떤 오락방같은 이름으로 바꿔서
심기일전 했으면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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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블 2019-07-23 (화) 01:16

철권 스팀 나오기 바로 며칠전까지도 오락실 매일 갔었는데..
스팀 구매하고 오락실 간적이 거의 없어짐.. 3번갔나..
편의성 뛰어나고 돈도 안들고 집에서 하니 왔다 갔다 귀찮음도 적고
오락실의 메리트라도 있으면 가겠지만 철권의 경우 온라인 매칭인데 오락실 인풋렉이 어마어마하게 심함;; 스팀하다가 몇달만에 오락실갔는데 개깜놀..
오락실을 가야하는 이유가 없음..
그나마 같이 하던 분들이랑 내기겸 놀겸 1년에 두어번가는 정도..?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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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ry 2019-07-23 (화) 01:17

플랫폼이 변한걸 어떡함

지금 비디오테이프 대여점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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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로직 2019-07-23 (화) 01:23

오락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안된지 20년 정도 되지 않았나? 솔직히 추억팔이나 시간 때우기지..
월광보함 나오기 전에도.. 아는 사람은 컴퓨터 에뮬로 돌릴 수 있었고..
요즘은 스마트폰으로도 구동 가능함.. 오락실 사장만 몰랐지 솔직히 망하는건 기정사실이었음..

어릴적 오락실이 성공했던 이유는..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게임을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아니지..
오락실이 성공하려면.. 일반인이 쉽게 구할 수 없는 3D TV나.. VR같은 좀 최첨단 기기로 바꿔야 할것임..
솔직히 20년전 아케이드 게임하러 누가 일부러 오락실 가겠냐..

계속 남탓만 한다고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거다.
오락실 업체 다 모여서 기계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 모를까..
근데 아케이드 산업을 총괄하는 단체도 없고.. 다 개인 사업자들이다보니 먹고살기 바빠서 불가능할듯..
그냥 미래에 대한 대비를 안하다보니 시대에 뒤쳐졌을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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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젠트 2019-07-23 (화) 01:24

게임비도 엄청 올라서 한 판당 500원이라서 깜놀했었죠.
더군다나 그 정도 가격이면 관리라도 좀 한다거나 기판이라도 좋아야하는데
대부분의 오락실 기계는 낡은거 사용하고 (거의 90년대 기판..) 버튼은 안눌리더군요.
예를 들어, 1945 스트라이커즈를 하는데 폭탄 버튼이 안눌린다던가..
캐딜락 또는 점핑팝 등 점프를 해야하는 게임인데 점프가 안먹힌다던가..

이런거보면서 오락실을 꼭 가야하는 이유가 사라졌죠....
나름 비싼 돈 들여가면서 게임해도 5분을 못함.. 그냥 추억팔이 용도로 전락한거같아서 조금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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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츠츠후 2019-07-23 (화) 01:30

사라질 업계다 보니 도와달라고 해도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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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이싫어요 2019-07-23 (화) 01:42

게임센터 가서 게임하는게 재미는 있음. 그런데 리듬게임도 그렇고 기존 하던사람들 수준에 맞추다 보니 뉴비는 할 수가 없어... 아니 뉴비용 난이도가 있어도 노래가 신나지 않거나 재미가 없음. 그다음으로 한판에 기본 천원하는데 오래 즐길수 있냐? 기껏해야 5분? 진짜 돈 일이만원 순삭임... 애인있을때 영화기다리면서 잠깐씩이나마 갔지 결혼후엔 가자고 하면 돈지X랄 한다고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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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백케어 2019-07-23 (화) 01:47

댓글다신분들 글 대부분 공감이네요 ㅎㅎ 피시방이 생겨서도있지만 오락실은 사실상 철권 태그 후로 망한거아닌가요?

철권 말고 새로나온게임 본지가 20년은 넘은거같은데 저도 피시방 생기면서 오락실 거의안갔고 철권도 이제 컴터나 플스로도 할수있으니... 저도 집에 월광보함있고

그리고 오락실해봐야 기껏해야 영화관안에 인형뽑기 랑 섞여서 몇개있는거 그거조차 버튼도 안눌러지는데 500원이나하고 여친이랑 다른게임 몇판하다보면 금방 5천원 날아가는데 철권 연결할사람도 없고 ㅎ

어릴쩍 동네 드림박스 있을떄가 좋았는데 책방이랑 오락실 반반나눠저있는데 책볼꺼 빌리고 오락 몇판하다가 집에가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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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e 2019-07-23 (화) 02:17

오락실로 놀라간다기보다는 놀러간 김에 오락도 하는 식 아니면 다 죽겠죠... 피시방도 이제는 피시카페라는 단어로 대표될 만큼 변화가 생겼는데 오락실은 과연 얼마나 변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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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아이 2019-07-23 (화) 03:16

오락실에서 할 수 있는 게임을 스맛폰과 pc로 다 할 수 있기에
비용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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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BM 2019-07-23 (화) 03:36

시대가 변하는건데..... 변화를 못읽고 비비면 소니되는거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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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비가온다 2019-07-23 (화) 04:08

진짜 짜증나는건 키배열 키순서 보고깜놀 진짜 사장님 해보고 셋팅하셧나 의심듬
꼭하면 버튼하나 안눌림 눌리면 스틱 11시 1시 각 안됨 ㅋㅋ
신작 게임 없음 맨날 라이덴 아니면 1945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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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ck 2019-07-23 (화) 04:42

그니까 인테리어랑 게임기 유지보수랑 아케이드게임 개발 발전에 신경좀 쓰지... 거기다 운영전략은 세울생각도없이 동전바꿔주는것도 귀찮아서 동전교환기 제대로 되지도않는거 같다놓고 쳐들어가 누워있으면 뭐가 변하냐..
피씨방 먹는거장사로 살아남는거 봤으면 오락실도 뭔가 방향을 틀 생각을 해야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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