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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거부하는 대기업을 조져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이번 일로 대기업들도...깨달았겠죠

일본산에 비해 훨씬 비싸서 그런거 아닐까요.

초기는 장비비및 연구비로 비싸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운반비등 따지면 유리해지죠
그리고 지금 단가문제가 아니자나요?
일본놈들이 가미가제 공격하는데.
당연 그넘들을 알았으니 대비해야죠.

대량생산이 중요한 현대 산업계에서
고순도 제조 기술 뿐만 아니라 고순도 + 저비용 제조 기술까지 갖춰져야 쓸만함.
저 기술은 단순히 고순도로만 제조 되는건지, 저비용으로 까지 가능한건지는 확인이 안됨.
설령 이 조건을 다 갖추더라도 무역전쟁 이전엔 납품받던 일본산 제품을 거르고 선택받는건 힘들었음.
(고객이 재료를 특정제품을 쓰라고 요구할수도 있어서 제조사에서 맘대로 재료 변경을 못함)
이제라도 대기업에 어필을 제대로 해서 소재 탈 일본화를 제대로 했으면 좋겠음.

대기업에서는 이렇게 몇년 더 기다리다 기술을 헐값에 매입하고 시설투자해서 엄청난 흑자를 내는 반면, 기술개발한 중소기업은 자금난에 연구비조차 안돼는 금액에 어쩔 수 없이 기술 팔고 도산하지요....

국산화 하면 뭐하나 쓸만하다 싶으면 대기업에서 수작질해서 먹어버리는데

관심이 없는 거겠지요.
현재 거래처가 특별한 문제도 없고, 안정적으로 원하는 분량을 원하는 가격에 생산하고 있는데 딱히 업체를 갈아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일 겁니다.
국내에서 개발했어도 양산하려면 공장을 지어야 하고, 그 투자비가 결국 제품가에 포함될테니 가격이 가존것보다 싸지기는 어려울거예요.
거래를 바꾸려면 같은 품질에 더 싼 제품이 나오거나, 혹은 지금 거래하는 제품에 품질에 문제가 생기거나 하는, 바꿔야 하는 이유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이 없었던 것이겠지요.
이런 것들은 정치적인 이유보다는 철저히 경제적인 이유가 지배하는 경항이 큽니다.

꼰대들 바꾸는걸 무지 싫어함
괜히 했다 문제 생기면 책임자만 욕먹으니 그냥 하던대로 가는 것

일본 소재 업체들의 덤핑도 한몫 합니다.
뭐든지 국산 개발되었다 하면
무조건 단가 절반으로 낮춰 버립니다.
쉽게 말하면 치킨게임이죠.
이제 시설투자 끝내고 양산 할려던 찰나에 납품단가가 절반으로 떨어져 버리면
죽었다 깨어나도 채산 맞추기 어렵게 됩니다.

이런건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납작 엎드려서 울고불고 빌며 사정하지 않는이상, 영원히 이렇게 불매하면서 갔으면 좋겠다. 하늘나라에서 조상님들이 잔치라도 하시게.

가격때문이죠뭐 설비만 수백억대라는데 저거 들여서 생산하면 기존에 생산하던제품이랑 단가차이가 날수밖에없죠

국산화 한다고 다 싼건 아님...

불산공장 반대가 심해서 투자 못 받은 듯

내가 저럴줄 알았다.
헬조선이에서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해봤자. 헛거야
저렇게 우격다짐으로 공장짓고 수출하잖아. 그럼 일본업체에서 덤핑 들어가요.
그렇게 파산하고 기술 털리는거지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윤을 생각해야죠 저거 한다고 이득볼게 없다고 생각했으니 그랬겠죠

그건 국내업체들끼리 경쟁할때의 이야기
해외에서 수입하는 부품이라면 국산화 성공하면 대기업에서 수입다각화를 위해 국산도 써줘야죠
그리고 이윤이라고 생각해보죠
해외에서 수입하면 같은 가격이라도 달러가 들어갑니다.
한국제품이면 원화를 주면 되죠. 즉 국가적으로 이득이에요.
기업이 어려울때는 애국심에 기대서 혈세를 수혈받고
기업이 괜찬으면 애국심을 버리면
그 기업을 살려야할 이유가 있나요?
너무 단세포적으로 생각하시네
오뚜기 니 매일이니 삼양이니 하면서 국민들이 좋아해줄 필요도 없죠
기업이 이윤만 위해 산다면..

대기업이 다해쳐먹는 구조

대기업이 저걸 거의 공짜수준에 후려치기 위해서 일부러 안쓰는거에요 개발하고 팔려고 하면 안사주고 고사시키다가 내놓으면 존나 싸게 후려치는게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수법이잖아요 핸드폰이 폴더폰이나 슬라이더폰 나올때의 이야긴데 핸드폰에 들어갈 스피커 개발한 중소기업 사장이 그런방식으로 삼성한태 회사를 째로 빼앗기다시피 했다고 하더군요 아주 씨바 못된짓은 다 쳐한다니까요

대기업, 정부가 이 번 기회에 과연 정신을 차릴지 두고 봅시다.

같은게 같은게 아니에요.
업계는 보통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내기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일본 기업과 삼성이 거래 해온건요 벌써 40년 가까이.. 아니면 넘었나? 암튼 그래요.
40년 가까이 거래하는 기업이 있는데, 누군가가 "나도 걔네랑 같은거 만드는데 나랑 거래하자" 하면 할거 같아요?

그리고 같은거라고 해도, 증명이 안되잖아요.
"너희 제품 우리가 써도 상관 없는지 테스트하게 1천억만 내놔바.."
하면 줄수 있나요?

테스트하는데만 3개월인가 걸린다고 하죠?
그 라인은 제품 생산 못하는거나 다름없어요. 1천억 내는것도 싸죠.

그래서 새로운 회사는 거래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걸 아베가 해준겁니다. 등떠밀어 주잖아요.
그래서 아베가 고마운거고.. 일본 업체 입장에선 아베 개객끼 죠.

기존 제품 바꾸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사파이어 웨이퍼 연마제로 일본제품을 썼습니다
대만제로 변경하고 테스트했는데 심각한 스크레치 현상으로 불량률이 거의 100프로에 육박했습니다
주문한 파레트 전량 폐기

정부가 시장에 개입하면돠지!
이런 바보같은 소리를 많이들하고계시네옹...

얼마전에 불화수소 기술 엄청난거라 한국이 만드려면 10년은 걸린다는 일베 자료 보고 빼액 거리던 병신 하나 있었는데....

삼성이 망해야하는 이유

이거 문재인이 환경에 안좋다며 열심히 반대한걸로 알고있는데......

기회는 왔으니 불모지나 다름 없는 소재산업을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육성할 때로 봅니다.
대기업은 상생(上牲)이 아닌 진정한 상생(相生)을 도모해야 합니다.
우리 땅에서 우리기업들과 같이 잘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