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미 평균 결혼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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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한중미 평균 결혼비용

Baitoru 2019-07-13 (토) 10:28 조회 : 13245 추천 : 16

2012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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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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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호랑이 2019-07-13 (토) 10:32

좀 다른 이야기인데 결혼식에 들어가는 비용은 최소로 해서 나머지 다 신혼여행 몰빵 하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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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iton 2019-07-14 (일) 01:57

축의금을 받는다면 결혼식 상태가 어떻든 나와의 관계에 따라 내는 돈은 같습니다. 정말 계산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죠. 결국 결혼식 비용은 줄이면 이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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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카카 2019-07-14 (일) 04:46

뭐 그럴순있는데 , 평생 축의금내고다닐텐데 솔직히 저는 샘샘이라고봅니다.
순수하게 부모님이 평생 축의금내신것, 본인이 낸것,향후낼것까지생각하면 결국같아요. 다만 곗돈처럼 큰목돈이 한번에 들어올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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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lika 2019-07-13 (토) 10:41

그동안 부동산 투기로 돈벌게 해주겠다는게 대선 공약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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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2019-07-13 (토) 10:45

와... 미국은 어캐 신혼집이 900만원이지... 우리도 900이면 진짜 결혼하는데 아무문제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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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m0m0m 2019-07-13 (토) 10:53

좀만 교외로 가면 땅값이 헐값이라서 그런듯

야구선수 추신수도 텍사스 집 큰거 구매했는데 땅값이 사서 집값이 5억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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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eagle 2019-07-13 (토) 11:13

한국도시골깡촌가면 그러죠... 미국 LA나 뉴욕 산호세등 도시는 서울보다 비싸면비싸지 싸진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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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백 2019-07-13 (토) 11:17

ㅋㅋ미국 신혼부부들 다 사막에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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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m0m0m 2019-07-13 (토) 11:19

어차피 고등학교때 다들 차량 면허 가지고 차도 대학 입학으로 선물받는 미국인데

한국만큼 대중교통이 발달한것도 아니라서 역세권이 자택 결정에 큰 요소도 아니니까요

장보러 차로 한시간 달리는 국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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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eagle 2019-07-13 (토) 11:40

미국 인구의 반이상이몰려있는 서부해안가와 동부 집값을보고오세요 한국보다 비싸면비쌋지 안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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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의금낭화 2019-07-13 (토) 13:29

미국 잘 아시는거 같아서 여쭤봅니다.
그럼 신혼집이 어떻게 900만원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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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eagle 2019-07-13 (토) 15:24

길가의금낭화// 밑에적었는데요 한국은 결혼하면서 집은사는문화인데

미국은 결혼하면서 집을안사는문화에요

아무래도 땅덩어리가 커서 직장따라 이사다닐일이많아요 한국처럼 도시에서 도시이사가아니라 주단위로 이사할일도많으니까 그럴경우에는 집이 짐덩이가되어요

집을 사고팔때 세금과 부동산수수료가많이떼여서요

그래서 월세살다가 나중에 어느정도 한곳에 안정적으로 정착될떄 커리어중반쯤가서 사는게보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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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달려 2019-07-15 (월) 01:33

미국에 사시나봐요 잘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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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oo 2019-07-13 (토) 10:56

우리도 보증금 900만 있으면 됩니다.
월세를 100 내면서 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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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leagle 2019-07-13 (토) 11:08

미국은 결혼하면서 집을 사는 한국과 달리 결혼하면서 집을안사거든요...

일단 집을 한번사면 다시팔때 수수료랑 세금떼이는게많아서 사고팔고를 계속하게되면 손해보는것도있고

땅덩어리가 넓다보니 이직한번할떄마다 직장따라 여기저기 이사다닐일이많아서 젊을때에는 집을살만한 환경이아니죠.

보통 나중에 나이좀먹어서 한곳에 안정적으로 정착이된다싶을나이에 집을사죠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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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팩 2019-07-13 (토) 12:43

저나라 땅덩이 넓이를 생각을 해 보세요 50개주 중에 큰 주가 남한땅덩이보다 큽니다 거기다 우리나라는 70%의 국토가 개발이 막혀있는 그린벨트에요 좁디좁은 땅덩이에 우리나라보다 수십배는 더 큰 나라와 인구차이는 몇배도 차이 안나요 물론 저기도 인구과밀 지역의 땅값은 비싸겠지만 우리나라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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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가브리엘 2019-07-13 (토) 13:47

산호세 팔로 알토 집값은 한국은 상대도 안되요 연봉 30만불 받으면서 10년째 애플에서 일하는 선배 아직도 집 못 사고 있음..미국은 땅이 넓은 만큼 집값이 한국은 좁밥으로 보일만큼 비싼곳도 있지만 정반대로 한국 시골보다도 훨씬 싼 곳도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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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카카 2019-07-13 (토) 21:44

땅넓이가넓어도 미국에서도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거주지역은 제한적인겁니다.땅넓다고 사람들이 아무곳에서나 구석,교외에 살고싶어하지는않아요. 님 논리대로면 우리나라사람들도 교외,산골들어가서 집지으면 쌉니다.인구과밀지역? 땅값님이상상하는것이상으로 비싸요. 제발.. 미국땅넓다고 사람들이 아무곳에서나 살고싶겠지 하는생각좀버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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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너구리 2019-07-13 (토) 13:27

월세로 시작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한국은 적어도 전세 구할돈 없으면 결혼 생각 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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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hrs 2019-07-13 (토) 15:35

랜트 한다고해도 900만원까지도 필요없습니다. 무조건 처음부터 집사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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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2019-07-13 (토) 10:51

한국이나 중국이 대비 미국이 집 구입 가격이 낮은 저런수치 나오는 이유가 있죠.
1. 결혼이전부터 각자 집에서 나와 독립생활한 비중이 높다. 또한 결혼 초반부터 집을 구입하기 보다는 월세 비중이 높다. 즉, 집을 추가 구입안하거나 오히려 줄인다.(적어도 자녀 탄생전까지는)
2. 반대로 한국이나 중국은 결혼 이전까지 부모집에서 거주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결혼하면서 자녀까지 살 수 있는 집을 구입(전세도 사실상 포함) 한다.

결국 저렇게 말도 안되는 수준의 차이가 벌어진다.
미드 보면 알겠지만 연봉 1억이 넘는 공무원 계열 직군도 40~50세 집을 제대로 소유하는 경우는 많지 않음.

미국에서 우리나라 도시아파트처럼 걸어서 몇분거리에 마트나 편의점등 생활편의시설 있는 지역에서 우리나라 아파트 수준만한 집 찾아보면 가격 꽤나 비쌈.

다만 원투룸 같은 집들은 우리나라가 비싼편이기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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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oo 2019-07-13 (토) 11:25

집은 결혼하든 안하든 필요하면 사는거고 안 살수도 있는거고,
여행은 결혼 전에도 갈 수 있고 결혼하고 한참 후에 갈 수도 있는거고,
예식비용은 대부분 축의금으로 회수되는 비용이고 (오히려 남기는 경우도 많음),
혼수는 어차피 생활에 필요한 물건 사는거고,
이 모든걸 "결혼비용"이라고 하는건 맞지 않는 계산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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