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시청률이 안나온다 해

본문 말이 그말인데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자나 병신아

욕까지 할꺼 있나요?

반말까지 할꺼 있나요?(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타깝다 진짜

뭐가요?

윙?? 시트콤이 그렇게 보는거엿어?

요즘 풍경 들어보니까 식탁에서도 유튜브등 폰 보면서 밥먹는다고

내가 알기론 본문에 나온 시트콤 방영당시에도 가족들끼리 봤다기 보다 그냥 혼자서

과자 먹으면서 본 기억밖에 없는데??

토닥토닥

솔직히 말해서 노잼이라 안봐서 망하니까 인지도가 떨어진거지

하이킥 시리즈가 마지막 보루였고

크크섬 감자별 몽땅내사랑 연남동539 닥치고 패밀리 등등 시트콤 안 만들고 있는거 아니고

지금도 현재에도 매년 꾸준히 시트콤 나오고있음 노잼이라 폭망한거지

시트콤 부모님들은 안보는데 무슨소릴하는겨..애들이나 보지

김치싸다구 난리고 눈 옆으로 째려면서 뭬이야?
하는 막장이 인기가 있으니깐...
시크콤이 사라짐듯

뇌피셜인것 같은데
본문의 예시는 김병욱 시트콤 위주인데 그중에도 la아리랑은 주말아침이었고
그 외에 성공한 시트콤중 논스톱 시리즈는 이른시간에 젊은층만 타겟이엇고
세친구는 심야에 성인이 타겟이었음

단순히 김병욱표 시트콤의 몰락원인이라면 저런 외적요인말고 자가복제나 소재고갈 감자별이후 뒷심부족등 다른이유가 있음

시트콤이면 남셋 여셋이 진리!!

씨트콤을 좆같이 재미없게 만드니깐 시청률이 안나오는거지 ㅋㅋㅋㅋ
지금이라도 세친구나 남셋여셋 왠그막 같은거 만들어봐라 시청률 잘나오지

리모컨을 쥔 어머니가 막장드라마를 좋아해서가 아닐까 싶음....

요즘 뉴스가 더 재미있어서 그래..

그냥 노잼이라서 그렇지

정확히 이야기하면, 미국에서 크게 히트친 시트콤의 컨셉을 다 베겨써먹어서 더이상 슈킹할 것이 없음. 성적농담을 허용하는 매니아수준의 시트콤은 안되기때문에 무조건 대중적인 소재에 크게 히트친 시트콤이어야 그 에피소드를 현지화해서 베겨먹을수 있음. 시트콤 작가가 하는 일은 그거였음. 에피소드를 얼마나 잘 현지화해서 잘 베겨먹을수 있는 작가인가...정말 그 작가들이 그런 에피소드를 쓸수 있는 작가였으면 지금도 잘나가는 시트콤이 나와야 정상임. 시트콤은 결국 작가 게임인데 이병욱이란 피디가 한국시트콤의 상징이 된 이유는 히트 시트콤 컨셉을 그대로 가져와 베낄수 있는 과감함(?)에 있었던것. 시트콤의 센스를 가진 작가를 만들지 않았는데 어찌 시트콤이 계속 될수 있겠음. 간단한 공식.

시트콤 좋아하는데 쫌 해주지.

시트콤 너무재미있었는데.. 이제 볼게없어서 옛날 시트콤 다시보기하고잇어요 ㅜㅜ

왜 지들이 모여서 보게만들 생각은 안하고..
안모이기 땜에 안만든다고 ㅋㅋㅋ

어떤 방송관계자가 말했나요?
시청자??

시트콤 시청률 올려주던 친구들이 유튜브 넷플릭스 본다 끝

쉐어 하우스 같은건 어떨까?

요샌 불편러들이 많아서 소재 가져오기가 힘들 듯

옛날 시트콤은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었고 사랑도 있고 캐릭터들도 있었음다.
근데 요즘 시트콤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어거지로 짜넣고 사랑도 대놓고 라인 만들어서 이전 작품들에서 흥행하던 코드 그대로 따다가 공식처럼 넣어서, 어디서 본듯한 설정의 캐릭터 처넣고 스토리 라인만 살짝 바꿔서...

그나마 가장 최근에 재미있게 본 시트콤이 이광수가 나오는 마음의 소리였습니다.
캐릭터가 확실하고 원작이 워낙에 훌륭했고, 이광수라는 캐릭의 배역 소화도 훌륭했고 애봉이로 나오신 그분도 정말 고등학교 때 첫사랑 생각나게 하는 훌륭한 연기 하셨습니다. 카메오로 나온 김종국 에피소드도 재미있었고. 조석이 사랑 고백하는 장면 재미나게 그린것도 최고였고.

근데 그걸 작가 상의없이 리부트 했던데, 미안한 얘기지만 갑자기 바뀐 성훈/성유리는 전혀... 몰입을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얼굴만 보고 꽂는 주연'에 똑같이 '얼굴' + '소속사 입김'만 넣고 쓰는 '아이돌 출신 배우' 넣어서 전혀 캐릭터 배역에 맞지 않는 꽃미남 꽃미녀 배우들이 자기랑 안 맞는 캐릭을 몸에 입고...
연기를 잘하건 못하건 떠나서, 최근에 나오는 시트콤들이 그렇습니다.

그냥 '미남' '미녀' 넣어서 사랑 버무리고, 캐릭터 구성 인기 흥행한 곳에서 그대로 따서(가령 로스와 래이첼 같은 오래 짝사랑 포지션의 도 있고/챈들러 모니카 같은 개그 캐릭 + 주인공의 자매 혹은 소꿉친구의 러브스토리 포지션도 있고... 흔한 캐릭 구성...), 포커스도 로맨스에만 맞추고 될까 말까 하는 장면/겹치는 장면/엇갈리는 장면에서 끝...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 1은 그럭저럭 참고 봐줄만 하던데, 시즌 2로 가면서 위에 말한 포지션 답습, 하아.....
아무튼 그랬습니다.

성공 공식만 따라가서 재미가 없게 만들어요.

윗댓에 예를 든 마음의 소리 시트콤을 검색하면
시즌 1
https://namu.wiki/w/%EB%A7%88%EC%9D%8C%EC%9D%98%20%EC%86%8C%EB%A6%AC(%EC%8B%9C%ED%8A%B8%EC%BD%A4)

시즌2
https://namu.wiki/w/%EB%A7%88%EC%9D%8C%EC%9D%98%20%EC%86%8C%EB%A6%AC%20%EB%A6%AC%EB%B6%80%ED%8A%B8:%20%EC%96%BC%EA%B0%84%EC%9D%B4%EB%93%A4

각종 위키 사이트는 사람들의 참여로 만들어지는데
시즌 1은 내용이 많은걸 보면 알겠지만, 정성스럽게 만들었고
시즌 2(리부트)는 내용도 적고 정성없이 만들어서 배역/얼굴 같은것도 안나오고 그냥 텍스트 몇개로 끝남.

이광수 진짜 찌질하면서도 스윗한 매력남으로 나옴. ㅋ 시즌 2 기대했는데 젠장...

재밌으면 본방이든 다시보기든 어떻게든 봅니다
사회풍토가 바뀌어 사람들이 안본다는건 핑계임
그냥 재미가 없어서 안보는거

지붕뚫고 하이킥 재밌었는데

커쥬알마걸~♬
아직도 귓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