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10대 감염 ... 스스로 학교 안 가고 쉼. 친구들은 증상 없어
2/18(화) 21:40 요미우리 신문 온라인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확대되는 가운데, 도쿄도, 와카야마현, 카나가와현, 아이치현에서 18일, 새롭게 합계 8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도쿄도에서는 도내에 사는 20~80대 남성 3명의 감염이 확인되었다.
도 발표에 의하면, 이 중 80대의 무직 남성과 50대의 남성 회사원은 모두 중증으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른 1명은 20대 남성 회사원으로, 오타구의 마키타 종합병원 카마타 분원에 근무하는 60대의 남성 의사(벌써 감염이 판명)의 아들 이라고 한다.

와카야마현에서도 새롭게 3명의 감염이 판명되었다. 그 중 2명은 제생회 아리타 병원의 관계자로, 벌써 감염이 확인된 남성 의사의 10대 아들과 그 병원의 60대 남성 환자.

후생 노동성에 의하면, 10대의 감염 확인은 국내에서 처음.
남자 의사의 아들은 14일부터 자발적으로 학교를 쉬고 있어 현재 학교 아이들에게 감염이 의심되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다른 한 명은 요코하마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프린세스"에서 재해 파견 의료 팀(DMAT)으로 활동하고 있던 30대 남자 간호사.
13~15일에 선내에서 발열한 환자의 진료 보조등을 담당한 후, 15일에 신칸센을 이용하고, 와카야마로 돌아왔다.

가나가와 현 등은 요코하마 시에 사는 60대 택시운전사 남성의 감염이 새로 확인됐다 고 밝혔다.

아이치 현에서는 60대 남성의 감염이 새롭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