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진짜 라디에이터같은거 쓰는거 개구림
보일러가 짱임 ㅋㅋ

그러다 호랑이 들어옴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마도 온돌난방 사용했었음. 로마가 망하면서 기술도 망하지만요

최전방 페바지역의 다 쓰러져가는 구형막사,, 난방은 페치카를 땠는데, 점호시간에 맘먹고 온도를 올리면 내무반 온도 거의 40도까지 올라가곤 했었지요. 
불침번 가장 중요한 임무가  건조하지 않게 내무반 바닥에 적절히 물 뿌리기...

벌겋게 단 페치카 철판에, 반합으로 끓여먹는 라면맛이 끝내 줬는데,,  소주 한 병 추가할 때면  반 극락세계 ㅎ

구글맵으로 보니  2010년 쯤에 신형 막사로 바뀌어 있더군요.  뭔가 아쉬움이..

솔직히 바닥난방은 우리들만의 것은 아닌것으로 압니다 왜인지 다른곳에서는 거의 사라졌으나 우리에게선 더 발전되어 온게 온돌인거죠
어쩌면 발전 과정중에 다른곳에선 비효율적이였던게 우리지역에선 효율적인것으로 발전되게 된것은 아닐까 하는거죠

시베리아에서(바이칼) 한반도 라인에 있는 난방 장치에요.
다른곳에서 사라진게 아니라 여전히 남아 있어요.

다만 시베리아 한반도 라인에서 벗어나면 없다는거죠.

바닥난방은 로마에도 있었습니다 목욕좋아하던 그들은 대형 목욕탕에 흔적이 아주 잘 남아있는것으로 압니다

겨울에 방바닥은 뜨겁고 이불은 겁나 두꺼운 솜이불에
더워서 가끔 이불 차면 찬바람 솔솔 불어 오다가 아 시원래 하다가
춥다 싶을때 다시 이불 덮는 테크트리

빵처럼 구워져 지내는게 ㅋㅋ

우리 조상들도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겨울에 구하기 쉬운 얼음과 찬물을 구해다가 면에 말아서
뜨거운 방안에서 먹은게 냉면의 시작이라고 하죠

외국인만 뜨거움을 느낀게 아님

오..!! 그래요?? 첨 듣는 말이네요..ㅎ

원래 냉면은 여름음식이 아니라 겨울음식이였어요
김치국물 동치미 다 대표적인 겨울음식이였죠
거기에 국수말아먹던게 육수와 섞어먹고 발전되어 온거랍니다
현대에 이르러서야 냉장고도 있으니 여름음식으로 자리잡은거고요

그래서 민둥산을 벗어난적이 없었지

어릴때 분명히 나는 옷을 다입고 잤는데 아침에 눈뜨면 빤스만 입고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