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주의)9살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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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슬픔주의)9살 아들을 잃은 부모의 마음.jpg

잇힝e 2019-11-20 (수) 00:47 조회 : 8801 추천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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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첫사랑의 결혼소식을 들을 나이..
주소 : 린과 시원을 먹을 수 있는 동네~
특기 : 낯선 사람들과 친해지기~
고민 : 장가갈 수 있을까..
P.S :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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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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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19-11-20 (수) 01:03

면허증을 너무 쉽게 따게 하니까.. 별의별 미친X들이 차를 몰고 도로로 나와서 그렇습니다.
외국에 엄격한 나라들 처럼 면허증 따는데 몇 단계 몇년 걸쳐서 장신나간놈들이 면허 못따게 막아야 합니다.

그리고, 처벌도 강화 시켜야 합니다.
저렇게 어린이 보호구역이냐 보행자 신호중에 길건너는 사람을 치어서 사망이나 부상을 입히면
특수 살인, 특수 상해로 더 강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물론 무모한 무단 횡단 하는 보행자와 차량의 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자의 과실을 크게 혹은 100%까지 잡도록 하는 법도 필요하지만, 보행자 보호 받아야 하는 구역에서는 사고차량 운전자를 엄벌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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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볶음 2019-11-20 (수) 01:0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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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caca 2019-11-20 (수) 02:01

....그냥 어린이보호구역에 관해서만 이야기 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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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19-11-20 (수) 02:23

운전문화가 제대로 안 되면
몇을 낳던 다 똑같은 사고로 잃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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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김씨 2019-11-20 (수) 02:50

뭔 미친소리래...
애 낳으면서 하나 죽을지도 모르니까 하나 더 낳아야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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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성을보여줘 2019-11-20 (수) 13:05

그나마 남아있는 아이덕분에
정신줄 놓지않고 살아간다는 얘긴데
뭔 미친소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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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 2019-11-20 (수) 03:09

갔네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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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lace 2019-11-20 (수) 04:36

애들앞에서 그러지 마요...옛날 얘기 안듣는 애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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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Father 2019-11-20 (수) 02:06

옆에 자고 있는 내새끼들 보니깐
더 눈물나네 ㅠ
정말 어른들 운전 조심합시다 정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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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비행기 2019-11-20 (수) 02:09

어린이 보호구역에 모두 방지턱+ 단속카메라 설치하면 사고율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전에 비해 많이 설치되긴했지만 아직도 부족한곳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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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11-20 (수) 02:34

기껏해야 3년 줄걸
초범이면 집유고
그런 나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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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그 2019-11-20 (수) 04:11

과속방지턱 밭을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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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모니카 2019-11-20 (수) 04:24

전직장 다닐 때 어떤 학교 앞은 완전 높은 방지턱 밭이었죠.
.
규정속도 다 지키고 천천히 달린다고 했는데도 차가 위로 붕 뜨는 느낌이 들어서 그 뒤론 규정속도보다 더 천천히 달렸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초행이던 아니던 그런 방지턱을 만드는걸 의무화 해야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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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초딩 2019-11-20 (수) 08:45

앞으로 스쿨존에선 더욱 더 조심해야겠네요.
진찌 너무 안타까워요. 제 조카가 저렇게 허망하게
세상 떠난다고 생각하면 저도 미칠것 같은데.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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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9-11-20 (수) 10:10

정말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저런 놈들은 강력하게 처벌해야하는데...
아버지가 정말 힘드셨을거 같아요.

반면 엄마는 겉으로는 저렇게 울고 계시지만 지금 상황을 너무 즐기시는 건 아닌지 의심이...
본인 인터뷰 소품까지 꼼꼼이 챙기시던 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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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9-11-20 (수) 11:15

제눈에는 저분이 정상으로 안 보입니다.

이유는 사고로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를 잃은 어머니의 모습을 봤기 때문에 저런 설정이 이해가 안되는거죠. 저도 당시 충격을 많이 받았구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워서 저런 명품 뭐가 중한디 하며 옷방에 쳐박아둡니다.
그게 정상이죠.

저렇게 정성스레 부엌 선반 위에 개 사료를 지지대로 삼아 샤넬백을 가방끈까지 저렇게 가지런히 뒤로 정돈하고 위치도 딱 카메라 앵글에 맞게 올려놓지 않습니다.

저 부엌 인터뷰는 10월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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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하다혼란해 2019-11-20 (수) 12:14

원래 저 자리에 저렇게 놔두는게 일상 일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꼭 애가 죽었다고 옷방에 쳐박아둬야하나요?
저거 샤넬백 저렇게 해놓고 방송나간다고
저 엄마는 무슨 이익이 있나요?

님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님은 아무것도 못잡으셨을지 몰라도

저 엄마는 다른 애가 둘이나 더 있어요
슬퍼도 일상을 보내야 하는 사람일수 있는거 아닙니까?

저희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도 어머니 생각난다며
청소며 빨래며 정리정돈 진짜 칼같이 하고 하고 또 했습니다.

본가에 가면 무슨 번쩍번쩍 빛날정도로 집이 정리되고 깨끗하고
아버지 하시던 분재, 난, 화분 엄청 정리 잘되어있고
잘 가꾸어져 있었습니다.

저것이 의도하였다고 하더라도
저 슬픔을 폄훼하는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슬퍼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대충하고 손놓고
안하는것만이 슬픔의 표현이 아닙니다.

시각과 생각이 굉장히 편협하신건 아닌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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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록 2019-11-20 (수) 10:47

에라이 자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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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가바바 2019-11-20 (수) 11:10

와 진짜 사이코패스는 보통사람들이랑 생각하는 개념자체가 다르다는데 여있네 개새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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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9-11-20 (수) 11:18

너무 사람을 좋게만 보니까 저를 사이코패스로 단정해서 보는겁니다.

사고로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를 잃은 어머니의 충격받은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 저로서는 저분의 행동거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분의 목에 걸린 샤넬 목걸이 뒤에 보이는 샤넬 가방 다 저분이 의도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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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티 2019-11-20 (수) 11:38

저걸 소품이라....자식이 죽었는데 소품으로 놨다... 이거 박제해서 저분들에게 메일이라도 드려야
이런 사람들 안나올텐데
세상에 별별 사람 많지만 세월호 어묵타령이나 소품타령이나 내 눈에는 똑같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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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9-11-20 (수) 12:10

사고로 갑작스레 돌아가신 아버지를 잃은 어머니의 충격받은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본 저로서는 저분의 행동거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저희 어머니는 저런 이상 행동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런 비극을 당하면 명품이고 나발이고 옷이고 가방이고 악세사리고 신경 쓸 정신이 어디 없어요.
그냥 막 팽개쳐 놓죠. 막 까먹고 만사 귀찮고 무기력 합니다.
혼이 나갑니다.
저의 어머니는 한달내내 침대에서 거의 나오질 않으셨습니다. 살도 엄청 많이 빠지셨죠.

민식이 어머니 저분 스스로 자신의 샤넬 가방을 부엌 선반에 소품으로 올려놓고 자신의 인터뷰를 통해 자랑한거에요.

제겐 저의 어머니와 너무 다른 저 분의 행동은 상상이상의 충격이었습니다.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겠지만 그 말도 안되는 행동을 한 어머니라고 생각을 해보세요.

저 분은 저 분 스스로 샤넬 가방을 저 위치를 선정해서 가지런히 놔두신거에요.
가방만 놔뒀으면 오해일텐데 목걸이도 샤넬 목걸이 차고 계십니다.

자기 애가 사고로 죽어서 인터뷰하는데도 안까먹고 악세서리도 하신거에요.

YTN 방송국 기자가 저렇게 하라고 시켰을까요?

그렇게 생각해보시면 정말 충격적인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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