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소방관 국가직 전환이 무조건 좋은일인가요?

부족인원 충원 , 사고시 본인 부담을 나라에서 책임 , 위험부담금 상승 , 소방관 개개인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상담센터 및 소방병원 운용 등이 있습니다 - 몰라서 찾아봤네요

현재는 소방관이 지자체의 통제하에 있어서 장비나 처우가 각각 다릅니다.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되면, 이러한 편차가 줄어들어서 처우나 소방장비 운용 같은 전체적인 운영서비스의 균일화가 이뤄지죠.

정확하게는 케바케입니다
서울시 혹은 수도권과 예산 많은 지자체 소속 소방관에게는 불이익이 더 크고요
예산이 부족한 지자체 소속 소방관에게는 좋은점이 더 큽니다

일단 전국적으로 개판인 지금보다는 좋아질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rwLdhiKII

2분영상

이걸 보시면 이해가 가실꺼에요

무조건 좋은일입니다

서울은 제외한 지역 대부분이 정해진 소방차도 숫자가 모자란 상황입니다.

부자 도시 몇 개는 남아돌지만

남아돌긴 뭘 남아돌아 에휴 ㅉㅉㅉ

남아 도는 곳이 어딘지? 통계나 적절한 근거 및 자료를 제시해주세요. 그냥 꼴리는 대로 지껄이는 뻘 소리가 아니라면.

서울은 차량 이동이 많아 오희려 사고 나면 지방보다 늦게 도착할수도 있어요
밀집이 되어 있으면 그만큼 더 많아야 합니다

생명을 구하기 위한 장비인 소방차에 남아돈다는 말은 없습니다.

지방에서 쥐꼬리 예산받는거 보다 (장비교체도 자기돈으로 사는거 보셧죠?)
그리고 PTSD 등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아 심리 치료등도 국가에서 해줘야 하니까요

무조건 좋은일입니다

적어도 장갑이나 장비를 사비 털어서 장만하지 않아도 되겠죠?

장점은 윗 분들이 나열해 주셨으니
담점은 여기저기 타지로 발령이 날 수도 있습니다.

소방관 분들에 처우가 지금보다 좋아 진다면 잘 모르지만 무조건 찬성입니다...

처우가 많이 개선되길 바랍니다.

드디어 바뀌네 드디어...어휴

많은 이들이 댓글로 싸지르고 하던 2000년 중반후반부터 국가직 국가직 10년이 걸렸네
어디보자~~ 그 사이 어떤 개같은 정권이었을까나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불끄는 소방관, 구조구급대원만 국가직 적극 찬성...
나머지 소방서 2~3층 행정 공무원들은 반대....

우리나라에서 소방관이 지방직이었던 이유에 대해서 소설을 쓰자면...
군사정권 시절은 군인을 이용해서 국민을 탄압했지만 군사정권이 붕괴되고 나서는 국민을 탄압할 수 있는 건 경찰뿐이니 경찰은 국가직으로 돌려도 득이지만 소방관은 딱히 국민을 탄압할 수 있는 명분이 없으니 지방직으로 돌린 거죠.
예로부터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개였죠. 군사정권 시절은 경찰보다 가까운 게 군인이었으니까 그만큼 대우를 해줬죠.
하지만 군사정권 붕괴 후 군인이 점점 멀어지고 멸시받게 되었고 그 자리를 경찰이 꿰차면서 새로운 나라의 개로 군림하게 되죠.
소방관이 국가에 도움이 되는 개 같은 존재였다면 이미 국가직이었을 겁니다.

그냥 개소리 한 번 찢어봤습니다.

헐• 뭔가 흠…sinbakk?

그래 문정권이 해줄거라 믿었다
고맙다 내가 예전부터 기대했던 것이 드디어 이뤄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