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가 짱임 ㅇㅇ
장인이고 나발이고 사람의 손이 기계보다 정밀할 수 없고 순수광물보다 합금이 더 좋음

기계가 손 보다 나을 경우도 있고
합금보다 순수 광물(?)의 장점도 많지 않을까요

금은 순수가 좋죠

식칼로 쓰이는 SUS 품번은 까먹었는데 프레스 하고 연마하고 열처리하면 강해지는 특성이 있더라구요
단조 칼이 좋다고는 하지만 연마를 잘 못하는 우리 일반인들은 스뎅이 관리 하기는 좋을듯 하네요

예전에 기계톱 하이스 톱날~
부러진거 마땅히 처분할데도 없고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강도도 강하고 녹도 안쓸고 칼을 만들면 아주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칼을 만들어 보니 미끌미끌하고 전혀 짤리지 않더라구요.
칼이 고기속으로 파고들어야 짤리든지 말던지 할텐데 완전히 겉들기만 하더군요.
SUS 는 칼 재질로써 영 부적했습니다.
전통적으로 칼 재질로 왜 탄소강을 사용하는지 이유를 알겠더군요.

하이스 강은 칼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잘리지 않는 건 날을 제대로 못세웠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글쎄요.
칼 잘 아세요? 그 정도 능력이면 소득이 상당합니다.

어떻게 생각이 그쪽으로 가죠...
고기가 안썰리면 칼날이 안서있구나 하는게 일반적일듯 한데...

에구? 칼이 뭔지 알기나 하나요?
하긴 구석기 시대엔 돌로도 고기를 썰어 먹었으니까~
요즘 일본에 칼 연마 한번 보내는 택배비 포함 37만원입니다.

하이스강 목공예 할때 조각칼 만드느라 많이 썼었는데 나무, 비닐, 종이, 스폰지 등등 다 잘 잘리던데요.
하이스강으로 칼도 만드는걸로 알아요.

생선회를 짤라 보세요.

하이스강을 날 세우려면 그라인더로 제대로 갈아야 가능합니다.

숫돌은 씨도 안박히게 단단해서 그렇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고급 벨트샌더, 다이아몬드 그라인더 그 정도는 기본으로 다 갖추고 있습니다.
이런건 다 합쳐봐야 기천만원이면 구입 가능합니다.
그래도 최고급 칼은 아직 작업이 안되서 일본으로 연마 보내고 있습니다.
막상 일본 가보면 그네들 사용하는 설비는 초라하기 짝이 없답니다.

하이스강 사시미도 버젓이 팔고 있는데 생선회를 짤라 보라니요.
네이버에 검색만 해봐도 하이스강 식도, 하이스강 사시미가 주루룩 나와요.
그리고 SUS 는 스테인레스 입니다. 하이스강 이야기 하시다가 갑자기 SUS 가 칼 재질로 부적합하다 하시는데 본인이야 말로 하이스강에 대해서 잘 아시는건지 의문이네요.

진짜 고전

식탐정인가요? ㅋㅋ

가면라이더 카부토 에피소드인거 같은데

카부토 두부편이난가요?

자동차 판스프링으로 칼 만들면 정말 좋은데.

ㅋㅋㅋ

과거보다 요즘이 만드는 기술과 재료가 좋아서 오히려 싸구려로 시장에서 쓰는 칼이 중세때 검보다 좋다더군요.

사실 철판 그라인더로 짤라 만든 칼이
백년전 전통칼보다 좋습니다.
철판 가공 자체가 현대 철강 산업의 기술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