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다녀왔는데 친구에게 절교 당했네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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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장례식장 다녀왔는데 친구에게 절교 당했네요.jpg

사나미나 2019-11-16 (토) 23:27 조회 : 14505 추천 : 25

호상??

안 맞은게 다행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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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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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sjjd 2019-11-16 (토) 23:30

호상이란 말 자체가 조문객이 쓸만한 말은 아니죠
자식들이나 조문객들이 위로하는말에 괜찮다 식으로나 이야기하면 몰라도

추천 1

보차 2019-11-16 (토) 23:29

열세살이면 실수할만한데
30대 처먹고 저정도면 저능아 수준인데
주작이라고 믿고 넘어갑니다

추천 1

변화 2019-11-16 (토) 23:29

그냥 친구 아니었나 본데...

추천 0

크린조 2019-11-16 (토) 23:29

또라이네요
저는 고인이 어떻게 돌아가셨든간에 남의 초상집에서 호상이라는 소리하는게 무개념이라 생각합니다

추천 0

xckkxlz 2019-11-16 (토) 23:29

중환자로 있다 돌아가셨는데 뭔 호상

추천 0

수빙 2019-11-16 (토) 23:30

상주가 슬퍼하는데 호상이 어딨냐

추천 0

laksjjd 2019-11-16 (토) 23: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호상이란 말 자체가 조문객이 쓸만한 말은 아니죠
자식들이나 조문객들이 위로하는말에 괜찮다 식으로나 이야기하면 몰라도

추천 0

랜파티 2019-11-16 (토) 23:3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호상이란 말을 유가족한테 직접적으로...
그냥 없는 자리에서나 남들끼리 호상이네 어쩌네 하는 거지

추천 1

더블티탄 2019-11-16 (토) 23:31

저희 외할아버지가 84살에 돌아가셨습니다.
15년 전 쯤...
호상이라고 하더군요...

추천 1

그러게나말이다 2019-11-17 (일) 00:02

그때당시면..

추천 0

플리즈 2019-11-16 (토) 23:31

미안하다구 빌어

추천 0

살라흐앗딘 2019-11-16 (토) 23:31

장례식장 다니며 배운 유도리?
헛배웠네

추천 1

아나시플 2019-11-16 (토) 23:32

호상드립치고 무개념이네요
죽빵 안맞은걸 다행이라 생각해야함

추천 1

sicon 2019-11-16 (토) 23:32

개념이 없네요...저는 장례식장에서 젤 쓰지 말아야 할 것이 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추천 1

발암난소영 2019-11-16 (토) 23:32

호상이란 말은 직계 가족들끼리 위로 하거나 유족이 먼저 말하지 않는 이상 조문객이 호상이란말 쓰는거 아니죠..

추천 1

oxidecircle 2019-11-16 (토) 23:33

호상이란 얘기는 가족, 친지도 쓰기 조심스러운 단어인데 그걸 친구가 했다?
욕 처먹어도 쌈.

추천 0

아침점심저녁야식 2019-11-16 (토) 23:34

장례식장을 다니며 배운게 아니고 어릴때 본
소설이나 드라마에서 나온걸 따라한 병신같은데..

추천 0

yahoo 2019-11-16 (토) 23:34

저게 어른 흉내내고 진짜 배운게 아니지 주둥이만 배운거지 .. 말투를 보아하니 친구들 한테 늘 형처럼 구는구만 쯧
사람과 감정공유가 안되는놈 ㅋ

추천 1

신프로 2019-11-16 (토) 23:35

장례식장 많이 가봤다는 분이 기본적인 예절을 모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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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헤드21 2019-11-16 (토) 23:37

나이가 8~90도 아니고 1년간 환자로 고생을 했는데 호상이여? 호상 개념이 뭔줄 모르나본데..

호상 소리가 나올려면 나이가 8~90에 잔병치례도 없는 정도는 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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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티 2019-11-16 (토) 23:37

호상이란 단어는 이럴때 쓰는거 아닌가요?
객 :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상주 : 아닙니다.. 그래도 ㅇㅇ세까지 사셨는데 이정도면 호상이라 생각 해야죠..

추천 1

오오미솩 2019-11-17 (일) 03:00

맞아요. 내용도 그렇고 상주 정도는 돼야 쓸 수 있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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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주인 2019-11-16 (토) 23:37

70살 되도 우리동네 경로당 막내입니다...
들어가면 눈치보이나봐요....
텃세가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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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광마술 2019-11-16 (토) 23:38

40~50대 되면 어떻게 놀지 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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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ED 2019-11-16 (토) 23:41

잘 모르면 그냥 입닫고 가만히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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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이 2019-11-16 (토) 23:41

장례식장에서는 가만히 함깨 슬퍼하며 입을 다물고 있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슬픔은 입으로 나누는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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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람 2019-11-16 (토) 23:43

호상이라는 말은 듣는 사람도 생각하면서 할 이야기지 30대 중반이면 앞으로 엄마의 부재의 시간이 자기가 살아온 시간보다 더 길테고 죽음이란게 덤덤하기엔 아직 너무 먼 이야기의 사람인데 무엇보다 말실수야 그렇다처도 가장 비극에 놓인 사람 앞에서 지 기분 먼저 생각하는게 극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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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머리머리 2019-11-16 (토) 23:48

시바라 사람이 죽는거에 호상이 어딨냐..

추천 1

나쁜돌 2019-11-16 (토) 23:51

호상이라고 하려면...
적어도 평균연령 근처까지는 사셨고, 큰 고통 없이 떠나신 경우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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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9-11-17 (일) 17:15

아픈곳없이 오래사시다가 편하게 주무시다가 돌아가시면 그게 호상이라고 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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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네크 2019-11-16 (토) 23:53

애초에 조심해야할 자리에서는
그냥 다물고 있는게 낫다
위로해준답시고 자기기준으로 말했다가
줏어답지도 몬함

추천 0

레이나드 2019-11-17 (일) 00:35

어설프게 아는 척, 공감하는 척 하는게 제일 위험하죠..
힘내라거나 이런 말 조차도 조심스러운 자린데..

추천 0

범어동김씨 2019-11-16 (토) 23:54

제 기준 장례식장에서 하거나 혹은 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1.상주에게 돌아가신 이유 묻지 않기.
2.오랜만에 만난 사람 반갑다고 그 자리에서 술판금지.
3.조용히 입닫고 상주이야기 들어주기.
4.조문 핑계대고 주위영업하는 새키들 끌고나가 줘패기.

추천 1

타마더 2019-11-16 (토) 23:56

1년간 간병하느라 고생 많았다
까지만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나

그리고 호상은.. 돌아가신 분과 가까운 형제 친구들이
할때도 조심스럽게 꺼내는 말인데

추천 0

chawoo85 2019-11-16 (토) 23:57

죽음에 호상이 어딨냐 이새끼야
윗사람 글처럼 뭐든 그냥 다물고 있음 반은 가지...
절교가 아니라 그 자리서 안쳐맞은게 다행이네.
ㅋㅋㅋㅋ 저리 지껄여놓고 상갓집좀 가봤다고 앞에 씨부린게 참 어이가 없네 ㅋㅋㅋ
지 부모님 돌아가시고 야 그래도 호상이네 얘기 들어봐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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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201 2019-11-17 (일) 00:00

할머니 갑자기 쓰러지셔서 삼개월 고생하시다 돌아가셨을때 결혼한지 일 년도 안 된 세상 가장 친한 친구 마누라가 제 와이프한테 화장실서 실실 쪼개면서 저 소리했단 소리 들었을 때 진짜 상중 아니었음 대가리 깰 뻔했음..ㅋㅋ 결혼전에도 싫었고 지금도 정말 싫지만....친구 마누라라 그냥 암소리 않하고 참는거지 지금도 얼굴 한 번씩 보면 그때 생각 나면서 대가기 깨고 싶은데...당사자 아니라고 저런 소리 함부로 하면 절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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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19-11-17 (일) 00:01

그냥 닥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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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소벨 2019-11-17 (일) 00:15

그냥 말없이 한번 꼭 안아주는게 최고인거 같긴합니다.
말이란게 의도치않게 이상한쪽으로 흘러갈떄가 많아서..
물론, 여러명 속에 섞여서 묻어가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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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ee 2019-11-17 (일) 00:19

사고방식이 순진한 눈치 없는 친구들
자기 딴엔 눈치 없다고 생각하지 않고 당당해서 오히려 더 오해받고 욕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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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술사 2019-11-17 (일) 00:31

섣부른 위로로 관계를 망치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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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트호그 2019-11-17 (일) 00:34

난 그래서 그냥 입다물고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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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호크 2019-11-17 (일) 00:38

지가 먼데 남의 집안 장래식에대고 호상이니 머니 지껄여. 뒈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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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암 2019-11-17 (일) 00:40

건강히 떠나는게 호상인데 무슨;;? 그리고 걍 손 꽉 잡아주고 안아주면 될걸... 절교당해도 쌈

추천 0

알아서뭐하겡 2019-11-17 (일) 00:40

지금이 육십년대도 아니고 요즘 80은 넘겨야 평균 수명 어쩌고 하는데
아직 20~30년은 더 사실수있는 상황인데 저걸 호상이라고 생각하는 자체가...개 또라이 아니면 주작이던가

추천 0

티긋 2019-11-17 (일) 00:42

안쳐맞은게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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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루룽 2019-11-17 (일) 00:48

어지간히 눈치 없는 놈이긴 해도 악의는 없는 것 같아서 다들 그냥 넘겨줬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해주니 결국 너무 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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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둘 2019-11-17 (일) 00:50

90언저리된다음 노환으로 주무시다가 돌아가시는정도 되야 조문객입에서 나올수도있는 말이지. 70도안된 모친상에 저런말하면 돌로쳐맞지않는게 다행

추천 0

◇에오구스◇ 2019-11-17 (일) 00:55

절교잘한것같은데? 60대에 호상?이란말을 꺼낼수있나? 안맞은거 다행인줄알아야...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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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또 2019-11-17 (일) 01:05

나이도 먹을만큼 쳐 먹은 새끼가 진짜 정신 못차리고 저걸 또 인터넷에 글을 싸지르네요;;
저도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친구가 위로한답시고 제가 상주니까 상주 관련한 말장난 쳤었는데
그 후로 그 친구가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그래도 그게 말 한마디가 뭐라고 계속 마음에 남더라고요.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새겨질 지 제대로 생각해야지 친구란 사람이 호상 지껄이고;;
사람 죽는 거에 호상이 어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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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종 2019-11-17 (일) 01:12

80살에 돌아가셔도 일찍 가셨다 싶은게 요즘인데,

68세면 한창 때 가신거지, 호상이란 말이 나오나.

조선시대에서 온 거 아니면 개념이 없네.

고로 개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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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06 2019-11-17 (일) 01:20

안쳐맞은게 다행인데?
그 사람이 가진 상실감의 정도와 깊이도 모르면서,
그걸 그렇게 논하고 평가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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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rd 2019-11-17 (일) 01:25

저런놈들이 소시오팻스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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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징z 2019-11-17 (일) 01:39

말을 잘 못 했다고 해도...

놀리려고 한말도 아니고 위로하려고 했던 말인 것이 뻔한데
절교하겠다고 하면 그냥 절교하는게 서로간에 나은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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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냥 2019-11-17 (일) 01:43

대가리가 멍청한데 그럴듯한 위로는 하고 싶고
나름 고민해서 생각해낸게 저 멘트야? 그냥 똥멍청이라는 말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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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노ㅋ 2019-11-17 (일) 01:50

지가 호상이라면 호상이어야하나....왜 그걸 맘대로 정하는거야...슬퍼하는 가족한테 할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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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순이들아 2019-11-17 (일) 02:00

호상은 보통 80세 언저리이거나 그 이상 나이에서 큰병치례 없이 주무시다 조용히 돌아가실때 쓰지 않나요... 그리고 보통 당사자가 친한친구들한테 호상이니깐 표정 너무 어둡게 짓지마 밥이나 먹자 이럴때나 쓰는 표현이지, 조문객이 호상이니 뭐니 하는것도 아주 무례 하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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