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된 언어를 쓰는것도 배려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경상도정도면 크게 다른것도 아니고... 제주정도면 이해함.

알아들을 수 있게만 얘기 해주면 저도 상관은 없는데
진짜 흥분해서 동네 친구랑 얘기하듯 막 빨리하면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의사소통이란게 서로 통해야 하는데...더구나 상사가 저러면 눈치보여서 말도 못하고..

서울말은 끝에만 올리면 된다믄서요

무슨말을 하고 싶으신지 모르겠는데 타지역에서 자기사투리 쓰면 못알아듣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뭐 상관은 없지만 사투리 못알아듣는 분들이 있드라구여 저도 종종 못알아들어서 다시 묻곤 합니다만...

본사가 표준어를 쓰는 곳에 위치하였다면 표준어를 쓰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지....

표준어 배우면 되는거 같은데...
아니면 사투리쓰는 회사 다니던가...

못알아들을 정도면...;;

근데, 사투리가 얼마나 심하길래 못알아들을 정도지?
요즘은 매체도 발달해서 심하게 쓰는 사람 거의 없던데

못알아듣는게 문제가 아니고
예전에 영덕출신인 직장 후배가 여직원한테 전화 바꿔주면서
"김XX씨, 전나 왔니더"
이래가지고 여직원도 순간 깜놀하고 주위 몇몇은 키득거렸다라는 걸 유머집에서 본 적 있습니다.

경상도 사람이 타지에 가서 말이 안통해 통역이 필요했다는 경우가 그렇게 많을까요?

쓴이 개인적으로 부정확한 말투나 부족한 어휘력이 더 큰 문제일듯...

서울회사에서 서울사람들과 일하고 커뮤니케이션해야하는데 못알아듣게 말하면 지손해지

경상도죠?

억양은 쉽게 안고쳐지더라구요.
단어는 알게끔 바꾸면 되서 큰 불편은 없어요.

오히려 대기업일수록 저런건 덜한듯

이전에 다녔던 회사 사장님이 부산사람 이었는데
입사하고 한달 쯤 됐었나 한번은 사장님이 저한테 '노트북 사라' 라길래
노트북 사양은 어떤 걸로 하나요? 라고 물었다가 개갈굼 당함
알고 보니 자기 노트북 싸서 가방에 넣으라는 얘기였음 ㅋㅋ

노트북 싸라 겠죠.
노트북 사라는 진짜 물건 사는게 맞고요 ㅋ

부산 경남쪽은 "쌀"발음이 안됩니다. 그래서  "살"이라고 하네요.
"싸라"가 안되서 "사라"라고 하신듯...

쌍시옷 발음 안되는 분입니다
노트북 싸라라고 했으면 진작에 쌌죠

서울말씨쓰는 남자들은 징그럽다.
서울말씨쓰는 여자들은 이쁘다.

무시하는 게 아니라 못알아 들었다는 건데

억양이 문제가 아니라 단어는 표준어를 써야지

의사소통 안될 정도면 고쳐야지
아니면 그 사투리 사는 지방에 취업하던가
무시는 개뿔. 지 기준에서 밖에 생각 못하는 이기적인 인간이네

적당히 써야지 심하게쓰면 당연 못알아듣지

경상도에선 서울 말씨 쓰는 남자말이 간지럽다고 싫어하는 것은 팩트입니다. 전부 다는 아니지만서도....

윗 댓글에 따르면 배워야 되네요.ㅠ

근데 말투문제가 아니라 그 지역에서만 쓰는 단어는
가능하면 표준어로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못알아들을 정도면 문제가 있지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살아오면서 느낀건...다른 지방 사람들은 표준어 사용하려 하고 애쓰는게 보이는데..
경상도는 일부러 사투리를 쓰는게 보임.

그러네.. 방송에서도  경상도 강호동이랑 이만기는 대놓고 그러더라.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연예인이 일상적으로 사투리 쓰는경우는 없는거 같은데.
듣기 좀시끄러움.  일부러 그러는듯.

이거 레알
사투리가 싫은게 아니라
사투리 부심 부리는게 병신같음
서울사람이 사투리 모르더라도
나랑 일반적인 대화를 하려고 하는지,
아니면 사투리 쓰면서 지 성격대로 하려는지는 구분합니다

부심 좀 부리면 어때요.
내세울게 그거 밖에 없다는데 좀 봐줘요
안쓰럽잖아요

일부러가 아니라 어느정도 고쳐보려고 해도
주변에 보면 장난식으로 너 지금 서울말 쓰는거라고 하는거냐
뭐 이러면서 놀리니까 그냥 사투리 쓰는경우도 많고
자기는 서울말 쓴다고 하는데 이도저도 아닌 표투리라고들 하는 말투가 많더군요
경상도가 특히 성조랑 비슷한 억양 고저차가 심해서
타지역보다 고치기 힘든것도 한몫 하는 것 같고요

물론 어느정도는 그런인간들도 있기는 합니다..
근데 경상도에 몇십년 살아도 말투 안고치는 사람도 많으니
그거나 그거나 비슷한게 아닐까요

이거 맞는말이에요.
혹시 경상도 사투리 쓰는걸 자랑스럽게 여기는건가? 라고 생각될 정도로 사정없이 써댑니다.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모두 타지로 가면 자연스럽게 표준말에 녹아드는데 유독 주위에 보면
경상도 사투리만 안고치는거 같음.
경상도사투리가 억양이 강해서 고치기 힘들다는거 인정할수 없음.
아버지가 경상도 토박이 이신데 직장때문에 타지로 가신 경우인데 아예 경상도 사람인지 모를정도로
표준말써요. 그냥 안고치는거임.

지역감정 조장인가? 싶으면서도 묘하게 공감되네요

이거 레알..
그게 존나 쿨한줄 앎

변을하나 하자면, 애써고치려고 노력해봤지만
특유의 억양이 타인이 보기엔 웃겼나봅니다.
그래서 더 어색해지다 원래말투로 돌아가는경우도 꽤됩니다.

회사다니면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으면 고쳐야죠
사투리 쓰는사람 까지 다 배려해줘야 합니까
사투리 쓰는 사람이 뭐 대수라고요
표준어를 따라야 함이 맞죠

사투리 쓰는 사람들도 글을 쓸때는 표준어로 또박또박 잘 쓰는데, 글을 쓰면서 머릿속으로는 사투리로 생각하면서 쓰는걸까? 라는 궁금증이 생김...

서울말이 표준어는 아닙니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라면 서울말을 사용하듯 지방에서 태어 나고 자랐으면 당연히 사용하는거죠. 사용하고 싶다고 사용한게 아니라 그렇게 배우고 익혀진거고 사람에 따라 심한 차이가 있는거고요

지방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 지방의 언어가 표준어라는 말씀이신가요?;

서울말이 표준어가 아니라고 한거 제가 잘못알고 한말이네요.
서울지역 방언이 표준어로 정해진건데.

언어라는건 태어날때부터 자동으로 습득하는거라 서울사람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고치는게 쉽지 않습니다.

표준어는 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쓰는말이 표준어아닌가요?
서울도 서울사투리라고 들었는데
표준어에 사투리가 등재되어있는것도 있고..
서울말=표준어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전라도출신 아재인데~ 초딩중딩때 선생들이 사투리안쓰니깐 덩달아 나도 안써지던..
(서울단어 방언단어는 일단 공부해두는게 이롭다는데 한표)

막줄은 비꼬는거?

우리나라만큼 사투리를 부정적으로 보는 나라도 없는듯하네요.
서류나 문서는 당연히 표준어에 맞춰 써야 하지만
사투리가 틀리거나 잘못된것도 아닌데 무조건 쓰지 마라 하는것도 이상해요
대부분 외국은 지방방송 보면 뉴스 빼고는 그냥 당연히 그 지방 사투리를 써요.
거부감 드는것도 사실 타지방을 낮춰 본다라는 의미도 되죠.
서울은 우리나라지만 우리나라가 서울은 아니지요

서울말이 표준어랑 가장 가까운 말이니..서울도 서울 사투리가 존재 한다는건 안비밀. 그런데 타지에서 일하는거면 표준어를 사용하는게 맞는듯.

이해가 안가는데 못알아들을정도로 사투리가 심하면 고치는게 맞죠
업무적인건데 못알아들는데 최대한 설명을 잘해줘야죠  최대한 표준어 써서 설명하려고 노력하구요
다 그런건 아닌데 저희 직원들도 사투리 심한분들있는데 평소 이야기 할때는 사투리 쓰셔도 일할때는
표준어 쓰려고 노력하십니다.
(엄청심함)

상대방이 쉽게 이해한다면 어떤 언어를 사용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사회성 부족

군대나 사회생활 해보면 여러지역 사람들이 다 있지만
사투리가 눈에 띄게 있는 경우도
제대로 못알아먹을 정도인건 경상도쪽 밖에 없죠

지금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사투리 안심하면
경상도쪽도 보통은 알아듣는데
본질적으로 대화가 잘 안될정도인 사람들은

사실은 사투리문제가 아니라 그 바탕에 깔린 지꼴리는대로 쳐하고서
남한테만 지랄치는 개같은 성질과 이기심이 깔린게 아닐까 싶네요
원래 타지역생활 어느정도하면
의도치 않아도 사투리가 순화되고 대화가 힘들정도인 사람이 많지가 않죠
그리고 사람이 정상적으로 대화하면
상대가 말을 알아듣는지 못알아듣는지 정도는 압니다
그런데 그런것도 인지를 못한다는 이야기고
고칠생각도 없다는 이야기에요

거기에 업무관련이다? 정상적인 사고면 무조건 정확한 소통을 하려고 하죠
알아듣지도 못할말을 혼자 계속 지껄이면서 못알아들으면 니잘못
이러고 있는 분들은 솔직히 사투리부심 문제가 아니라요
기본적인 공감능력이나 사회생활을 하는 자세
이런게 개판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사람이 직장이나 군대에서 자기보다 윗자리면 어떤지들
경험들 해보시지 않았나요ㅋ
집단생활할때 가장 개같은 경우중에 하나죠ㅎ

서울말써도 말제대로 못하는사람 많음...
저기...있잖아 저기... 아니 거기말고 저기~~~ 하 답답하네
그거있잖아 그거... 그거... 아니~~ 그거~~~ 그거몰라??
노인네가 빨리뒤져야하는이유!!!
나이차면 명퇴당하는이유!!!
어르신은 제외!!!

서울 살꺼면 서울말 쓰고, 대구 살꺼면 대구말 쓰고.. 미국 살꺼면 미국말 쓰고... 일본 살꺼면 일본말 쓰고... 기본아닌가?

쟈이 머랜골암시니? 무사 경 골맨?

그럼 당연히 서울 사투리, 경기도 사투리도 안 쓸거지?
딱 표준어만 써라.

억양은 어쩔수 없지만 단어선택은 제대로 해야하는게 맞죠

사투리를 고칠필요는 없겠지만

알아들을수있는 단어를 써야하는건 맞는거죠

후배가 식사하셨어요? 하는데

" 어~~ 어~ 어~ " 이러면 못알아 듣잖아요

전달하고자하는 바는 명확히 해줘야죠

업무적 관계인데

사투리 나는 부럽던데
사투리 쓰는거 재미있고 특색있어 보여서 좋은데

이 좁은 땅덩어리에서 지역 따져가면서 사투리가 어쩌구 표준말이 어쩌구... 의사소통 불가능한 경우를 제외하면 표준말 부심 부릴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아예 못알아들을 단어 못알아듣는 것은 사투리 쓰는 사람이 당연히 사회 생활 속 소통을 위해서 고쳐야하겠지만 억양가지고 고의로 저러니 부심이니. 참 몰지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