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지만 오늘은 제 점심이죠.

아.. 이게 아닌가?

저것도 저거지만 2차 세계대전에서 초강대국으로 떠오르면서 자만감에 찼달지....제트 전투기에 기총 없앴다 탈탈 털려서 옵션 기총 만들고(F4)...여러모로 미국에게 흑역사가 아닐런지

그래서 정글에다 고엽제 비행기로 맨날 살포하고
의심스럽다 하면  폭격으로 다 불살라 버렸다는...

방어만 해서 그런것도 있다던데 ..  자칫해서 공격으로 북진했으면 소련이나 중국 자극해서 또 세계대전 터질까봐 ..

그리고 남베트남 정권이 부패가 너무 심해서 .. 쿠데타도 잦았고 ..

사실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게 미군의 희생자보다 베트콩 희생자 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다만 북베트남의 정치공세에 밀려 명분을 잃으면서 패배한 거죠. 미군이 괜히 지구방위군이 아닌게 미군은 절대 어떤 전쟁에서도 상대방보다 희생자 수가 많았던 적이 없습니다. 다만 정치싸움에서 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베트남도 그랬고 아프가니스탄도 그랬죠.

설마 미군이 교환비에서 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을까요. 다만 정치적 압력이든 경제적 압박이든 결국 전쟁지속능력이 먼저 고갈된쪽이 미국이었다는거죠.

오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요
열손가락으로 셀수 있을텐데..
이게바로 사회역사교육의 무지임.
내가 보는 세상이 과거가 전부라고 생각하는 틀에 박힌 생각.

미국이 맘먹고 라오스와 중국 국경까지 쳐들어갔으면 끝났음... 확전을 우려한 정치권의 삽질과 피해를 감당못한 본국의 반전분위기 때문에 결국 평화협정으로 끝냄..

뭐 미국놈들도 전장에서 노획한 ak탄창에 폭발하는 탄 넣어놓고 탄약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전장에 회수하러 오는 베트남병력이 줏어가게 방치해둠. 그리고 사격시 폭발사

부비트랩 보다는 게릴라전이 더 애먹었죠
베트남 지형보면 위로 길쭉한 형태인데
위쪽으로 진격해서 전선 구축 해놓으면
인접국인 캄보디아, 라오스 산 타고 내려와서 전선 뒤에서 설쳐되고
전선에 고립된 병사들은 후퇴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반복되면서 전쟁은 장기화 되고
빠른 전선 확보를 위해 온갖 장비들을 다 들여오고 하면서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미국 내에서 반전 여론이 들끓고...
결국 물러나면서 패배

베트남전이나 이번 IS소탕전보면 게릴라전은 미군병력 2~3배가 더 있어도, 쉽게 이기지 못하죠. 미국의 프레임이 세계경찰인데 적인지 민간인인지 구분 힘들다고 마구잡이로 폭격을 하다가 민간인들이 떼거지로 죽으면 미국내 전쟁명분이 급속도로 악화되니깐요. 베트남전도 나름 선별해서 폭격한건데도 민간인들도 많이 죽어서 결국 전쟁비용에다 자국내 여론도 안좋아져서 철수한거니깐요.

물론 전면전 화력만 보면 당시나 지금이나 미군에 비빌수 국가는 거의 없지만 전쟁의명분이라는 국제여론과 게릴라전에서는 아무리 화력이 좋아도 질수도 있다는걸 여실히 보여줬죠.

베트남전 겪고, 이라크전 겪고, 각종 내란전 겪고
최강군임

죄다 사실상 실패했다고 평하는 전쟁이죠

전쟁에 실패해도 정치거와 군수업체가 돈벌어서 지금처럼 된거죠

실패하면 더 발전하죠...

ㅡㅡ소련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비슷하게 당하죠
.그리고 미국이  18년째 아프가니스탄에서 똑같음

울외할부지는 온전하게는 돌아오셨던분이지만..고엽제때문에 피부고생하셨던...유ㅅ유 외할부지 요즘 많이 힘드네요...그립습니다...유ㅅ유

사녹 숨기 좋더라구요

미국의 전쟁은 정치의 연장일뿐.. 이기던 지던 관계없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