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는 사람도 맛없어요...

부산내려온지 7년되가는데 파는거 본적도 음슴..

남포동 먹자 골목에만 있어요 ㅎㅎ

동래시장 등 재래시장에 있는 칼국수집들도 팝니다.

사람 많을때는 진짜 대충해서 내고 없을때가야 어묵 육수가 잘스며든 당면이 되는데 그때가 맛남
첨 먹어본게 사람 없을때라 제대로 먹어서 정말 맛이 좋았는데
많을때가니 니맛도 내맛도 아니고 육수가 안스며들어 감칠맛 한개도 없고 간도 안맞고 같이간 언니한테 맛있다고 한달 넘게 강추했는데 사주고선 정말 미안했던 음식.
깡통시장 코너에 껴있던 큰 분식집..주말엔 절대 포기해야하는 음식

예지력 상승

특출나게 맛있지는 않아도 맛없기는 힘든 비주얼인데,,,?

무슨 맛이에요?
잡채에 고추장 섞은거랑 다른건가

당면 계란 녹색채소등이 어묵육수에 삶아져 간간한게 감칠맛 터짐 고명이 꺼끌해서 씹는맛 좋음 초고추장 들어가서 새콤함 참기름덕에 부드러운 식감

저는 뭘먹은걸까요 ....ㅠㅠ

아니 맛있다는말은 안했잖아요..

그냥 당면에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섞은 양념장 탄 맛이에요.
딱 그냥 저맛
부산 갔을때 파는데도 많이 없는데 뒤지다 겨우 찾았는데
안파는 이유가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저거 못살았던 옛날에 아재들이 추억으로 먹는거지 맛으로 먹는게 아녀요

ㅋㅋㅋ 진짜 조온나 맛없음... 상상되는 그맛임... 자갈치시장 갔다가 그 위에 부산국제영화제 써있는 시장 들어갔는데 아줌마들이 길바닥에 앉아서 장사하고 사람들 다 줄서서 먹길래 뭐 맛있는건가 하고 보니깐 수도 시설도 없어서 위생도 그지 같고 아줌마들도 먹을람 먹고 말람 말아라라는 마인드라 안먹으려고 했는데 여편네가 여기오면 꼭 먹어야 되는거라고 해서 속는셈 치고 먹기로 했는데 한입먹고 그냥 남기고 일어섰음...식당가서 음식 남기는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왠만해서는 음식 안남기는데 이건 레알 먹고 배부르면 아까울거 같은맛임...

아무리 맛있어도 줄서서 먹지는 않는 주의인데 여편네가 TV에서 나온거라고 진짜 왠종일 시달렸음

서울서도 파는데 부산에서 파는 씨앗호떡이 진짜라고 30분 줄서서 먹고(존나 기분 나쁜게 줄서있는데 몇개 먹을거냐고 물어보고 돈부터 받는 알바 있음) 지나가다가 비빔당면 먹자고해서 줄서서 사서 버리고 하이라이트는 낙곱세? 거기 가서 1시간 줄서서 먹음........ 놀러간거니깐 기분 좋게 안싸우려고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혼자 소주 3병깜 ㅡㅡ


물론 씨앗호떡 맛있고 낙곱세도 먹을만 했는데 맛이 문제가 아니라 그까지 놀러가서 줄서느라 2~3시간 소비하는게 너무 아까움....

다음에 일있어서 혼자 부산 갔는데 여편네랑 갔던곳은 쳐다도 안보고 롯데백화점 가서 밥먹고 커피마셨는데 천국이 따로 없었음...평일이라 사람 없어서 한산하고(씨앗호떡 파는 거리는 평일에도 사람 붐빔) 자갈치 시장 가니깐 리어카에 싸구려 낚시대 팔길래 2만원 주고 사서 카드채비로 농담없이 2시간동안 전갱이 30마리 이상 잡았음... 물론 손맛만 보고 풀어줬고 영도대교 넘어가니깐 '범죄와의 전쟁'에 나오는 배경 같은 느낌의 도시가 나타나서 졸라 설랬고 해녀촌(?) 거기 가서 김밥에 성개알 시키니깐 바다보며 혼자 소주 2병 뚝딱,,,

지금도 생각하니깐 왠지 낭만적인 여행이었음 ㅋㅋㅋ

장사가 되니까 파는거고 그건 좋아하는사람이 있다는 이야긴데요 내가 싫다고 까기시작하면 온세상 음식이
다 그범주에 들어감 뭐 저도 처음보는음식이긴 합니다만..

근데 맛이 정말 놀랍게도 없어요

잘 안팔리는듯..
부산 갔을때 파는데 거의 없어요.
그리고 대충 예상되는 맛이에요.

부산사람은 모르는 명물.
씨앗호떡도 나 어릴때는 없었음.
그냥 저 골목서 만든 건데 맛이 없음.

돼지국밥이랑 밀면이나 한번쯤 드셔보세요.
부산은 회는 싸게 동네 시장서 사먹어도 맛남.
맛도 좋고.............
자갈치 해운대 바닷가는 장사속 장난아님.

그래서 얼마임?

작은 그릇에 3천원인가 4천원 받아요.
양 정말 작고 맛없음

인기없으면 없어 지겠죠.

개인적으로... 왜 먹는지 모르겠는 음식
그냥 간장들어간 잡채가 더 나은거 아닌가 생각 듦.

부산 30년넘게 살았는데 비빔당면의 존재를 인터넷으로 알게됐다는...먹어본적이 없어요.저게 왜 부산의 명물이 된지도 모르겠고

부산살고 비빔당면 여기저기먹어봤지만 좋아하는사람의 조건이 있음
1. 남자보다 여자분들이 많은 비율로 좋아함
2. 젊은 분들보다 부모님 나이때로 갈수록 좋아하는비율이 높음
3. 간단해보이지만 파는곳 마다 맛이 다틀림(사진도 보면 비주얼이 다 다름) 맛난집은 맛남

저도 어릴땐 아버지가 퇴근하시면서  사오시면 저는 우동먹고 어머니는 항상비빔당면 드셧는데 왜 이걸 돈주고 왜 먹지 하는데 이젠 제가 퇴근하면서 가끔 사오는데 이젠 저도 이게 맛있네요

저는 처가집이 부산인데
맛있던데요.
그리고 비슷한 유부 주머니도 맛있어요

부산에서 태어나서 평생 부산에서 살았는데 비빔당면 있다는거 처음 알았네요. 초등학교때도 떡뽁이, 순대랑 새끼손톱만한 소시지 들어 있는 핫도그는 먹어 봤지만 비빔당면은 처음 보네요.

부산살면서도
단 한번도 안먹은 음식

부평동야시장  떡뽁이, 오뎅, 파전 먹었는데 가격이 다른 시장보다 엄청 비싸더군요.
오뎅 4개에 4천원.  떡뽁이 조금이 3천원. 파전 작은거 3천원.
연예인 다녀갔다던데 덕분에 비싼건지...
씨앗호떡도 이승기 때문에 비싸지고.  1개 천3백원

대충만드니가 맛없죠
어차피 관광객들 돈 갈취하려고 만들어파는건데 뭐
맨날 인터넷으로 맛집 맛집 검색이나 하고 찾아가니 그렇지뭐
갱 돌아댕기다가 괜찮을거같은집 아무데나 가서 먹어야지
인터넷 추천글을 믿어요?

이게 정답

저두 부산 사람이지만 저거를 앉아서 먹을정도 맛은 그닥없더라구요

본래 부산 음식은 업네요,,,

당면에 양념이 안배는 즉석식품이라...
양념이 배려면 살짝 볶아야 하는데 그런 조리가 없어서

저게 돈받고 파는음식?

되게 맛없는 잡채보다 더 맛없음

정말이지...
맛없음...아무맛도 없음...^^

군산 매운잡채랑은 다른건가... 매운잡채는 맛있던데

부산 가서 안먹은 음식
길바닥에서 그냥 대충 앉아 먹는거라 쫌 그렇더군요

부산에서 수십년살았지만...처음보는 음식이네요.

진짜 진짜 맛없음 절대 먹지마세요

요거는 맛으로 먹는게 아닌디.........

예상 적중.

100명에 한두명 맛있다고하는집이라고해도 ㅇㅈ 제기준엔

부산 토박이인데 맛없을게 뻔해서 한번도 안먹어봄요

지인이 낙지볶음 먹고 나오자마자 저거 먹던데, 왜 먹는지 이해가 안되지만 옆에서 지켜봐줬음. 그 양반에 10에 1 이었군.

부산 사는 아재입니다.
당연히 지금 세대에는 맛이 없는 음식이지요 
저 비빔당면이 못살떄 나온 음식인데
예전에 저만큼 싸고 양많은 음식이 없었습니다.
어릴때 남포동 영화보러가면 동생이 사달라고해서 몇번 먹긴 했지만
그때도 맛은 없었습니다.
싸니깐 먹었지 씨앗호떡 이딴거는 없었습니다.
부산오시면
돼지국밥 밀면 회 어묵 제외하고
특별한게 없습니다. ㅎㅎ

원래 비당 그냥 대충 싸게싸게 먹는 음식인데 너무 TV에서 연예인들이 존맛 이러니까 그런거임...
그냥 부산오뎅, 돼지국밥, 동래파전 말고는 사실 다 별로임
밀면은 케바케고(존맛인곳도 있긴함) 씨앗호떡 이런건 그냥 어디가서 먹어도 맛있음. 괜히 줄서서 먹지마셈.

비빔당면 최.악.

진짜 소문듣고 갔다 입만 버리고 온 음식 주인 아지매 없었으면 눈 앞에서 버렸을듯..

자매상품으로 통영에 충무김밥이 있습니다

난 당면을 간장에 참기름만 넣고 비벼먹어도 맛있던데

얼마나 맛없는거야........

대구에 유명한 건... 단연 막창.
대구 내외적으로 가장 인지도 있는 음식이 '막창'이고 그 다음이 '납작만두.
외지에서 오면 막창은 뭐... 인지도만큼의 호를 자랑하지만 납작만두는 소가 별거 없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 되었죠.
납작만두는 남작만두 자체만 먹으면 좀... 대구 사람도 환장할 정도는 아니라... 분식에 곁들이는 게 갑.
막창은 제가 안 먹어서...

저걸 왜먹나 싶음. ㅡㅡ

부산에서 10년넘게 살았었는데 한번도 안먹어봄.. 그냥 맛없어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