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이제 안팔잖아요

아직도 가지고 계신분 꽤 되요... 작년까지 우리집에 2병 있어서 처리 했습니다.

저희 큰아버지도 농사지으시는데 작년까지 창고에 있는걸 봤습니다

농촌가보면 대부분의 농가에서 농약을 재워놓고 씁니다.
그러다보니 오래전에 사뒀던 농약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라목손의 제조가 금지되었으나 미리 사뒀던 농가에서는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저 어린 아이들은 무슨 잘못이란 말인가...

그래서 그라목손 을 판매 금지 했는데...
아마 시골 에서도 아직 회수 하지 못한 그라목손 많이 있을 겁니다. 독한 만큼 효과는 있어서.

그런것도 있고 짱박아놓고 깜빡하고 잊어버리는 분들도 많으실거라 봅니다.
실제로 몇몇분들은 사놓고 깜빡해서 다른 농약 사서 재워두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태어나졌는데.. 죽음도 선택권 없이...
자식에게 그걸 먹이는게 쉬운게 아니겠지만..
너무함.

뿌리면 몇시간 안돼서 이파리가 노랗게 변하죠. 진짜 독하긴 함.

잡초 이파리 죽이는데는 최고

시골에선 그라목손을 최고로 치죠...이젠 없지만..

그라목손 만큼의 효과가 나오는 제초제가 없으니..

요새 제초제들은 뿌리고 최소 3일은 있어야 아 죽어가는구나 보임.. 글고 몇일더 있어야 싹죽지만..죽어가는 순간에도

이미 그사이엔 다른풀들이 자라고있음...

그라목손은 뿌리고 두어시간 있음 벌써 효과 나타나기 시작함..

오죽하면 약병에도 써있음... 뿌리고 15분이면 비가 와도 약효엔 전혀 지장이없음 이라고..

요새 제초제는 저항성 풀들이 있음...안죽는 풀들이 꽤 있음 뿌려도...다른건 죽는데..

근데 그라목손은 그런게 없음...

병에도 써있음...식물전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워........

응급구조교육받을때 들은이야기인데 가장 큰 문제는 폐가 석화되면서 호흡곤란이 오는데 산소마스크도 못씌운다고 하더군요 산소공급이 이루어지면 더 빨리 석화되서 못쓴다고 처음엔 자살 실패했다고 죽을려는데 왜 살렸냐고 하는 사람들이  점점 호흡이 않되고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숨이 목에서만 왔다갔다가 할정도면 살려달라고 하는데 방법이 없다고 자신의 죽음이 수분 수시간안에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몇일에 걸쳐서 서서히 죽어가는걸 느끼게되서 가장 고통스럽게 죽는다고 하더이다

네이버 지식인에 그라목손  모르고 마시고서
뭔지 몰라 질문 한 사람 있었다고 하던데
증세 읽고서 답변 달아 준 거 결국 채택이
안 됐다고 하네요

진짜로 그라목손 마셨으면 병원 실려가서 사경을 헤메고 있지
그라목손 마셨다고 지식인에 글을 쓸 수가 없습니다 ㅋㅋ
그냥 관종인거죠.

그냥 카더라 전설만들어서 선동질하는게 재미있는 주작 관종 입니다.

그거 그냥 관종입니다.
그라목손 마시면 그자리에서 난리납니다.
제가 공익생활할 때 잡초가 많이 자라기에 담당하시던 분이 제게 제초제좀 뿌리라고 하더라구요.
여름이라 가볍게 입었었고 맞바람이라 뿌리면서 제초제가 피부로 흡수된듯 하더군요.
한 30분 정도 지나서 안면에 마비증상오더라구요.
병원갔더니 급성농약중독이라고.....
희석하고 뿌린 일반 제초제도 이런 반응을 보이는데 그라목손같이 엄청강하고 독한 농약은 마시고 바로 반응옵니다.;;;;

그라목손은 구토제가 들어서 마시면 바로 구토하고 아무렇지 않다 다음날부터 슬슬 시작된다고 들었습니다

그거 생각나네요
치매 할머니가 고기 삶으려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업고있던 손주 삶아버린거랑
동료 의사가 뇌사 상태였다가 뇌 일부분 도려내고 기적적으로 살아난 후에 의사고시도 통과하고 잘 살고있다던

아... 세자매는 너무합니다.ㅠㅠ
6살 3살 6개월이라니..
생각만해도 눈물이..ㅠ

군시절 변사사건 올라오면 반이 농약음독 반이 저수지 익사사고

전 바닷가 근처에 살면서 익사사고 몇번 봤었네요.
태풍오는데 술취한 여자가 남자에게 차였다고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몇시간을 구하려고 했었으나 파도가 너무 심해서 결국 위험감수하고 배띄워서 그물던져서 건져올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가 중학생때 사고였었습니다.
시신 처음보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다음해였나?
배 빌려타고 일가족이 낚시하러 나갔는데 하필 너울성 파도에 배가 반쯤 뒤집힌 모양이더라구요.
빨리 빠져나왔으면 됐는데 가재도구 가지고 나가야 한다고 그거 건지다가 일가족이 모두 사망했던 사고도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 듣고 참 안타까웠었죠.
그딴거 새로사면 되는데 라는 생각도 떠올랐구요.

제초제 효과는 왔다죠.

실수로 먹어서 죽은사람들도 많다는..

제초재 효과로는 제일입니다. 일반 가루제초재로는 쑥뿌리를 제거할수없어요. 그라목손을 뿌리면 뿌린곳 근처 나무뿌리까지도 효과는 만점입니다. 독성이 너무강해서 판매금지는됐지만, 제가아는 곳 여러군데에서는 아직도그라목손을 갖고 계신곳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