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잠바 벗어주고 특진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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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요즘 누가 잠바 벗어주고 특진하냐!?

100Mdal 2018-11-19 (월) 23:46 조회 : 14804 추천 : 39

"시계가 멈췄어요"…수능생에 약혼시계 빌려준 1년차 순경

http://www.nocutnews.co.kr/news/5061495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5일 지각 위기를 맞거나 수험표를 잃어버린 수험생들이 경찰의 도움을 받은 사례가 쏟아졌다.

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이날 1만2천여명의 경관을 전국 수능 고사장에 보내 주변 지역 교통을 관리하고 다급한 상황을 맞은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수능 입실 시각을 40분여 앞둔 이 날 아침 7시 30분쯤 서울 노원서 불암지구대에 한 수험생과 그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이들은 "손목시계 배터리가 떨어졌다. 시계가 없으면 시험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고 한다.

그러자 지구대에 있던 1년차 신임 김진솔(24) 순경은 자신의 손목에 차고 있던 시계를 선뜻 풀어 건네줬다. 이 시계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약속하며 맞춘 '약혼 시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이날 아침 7시 24분쯤 서울 동부간선도로에서 수험생이 탄 차량에 3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서 현장에 출동해 이 수험생을 고사장인 수락고등학교까지 옮겼다.

서초구 사당역사거리에서는 도시락을 집에 두고 왔다는 수험생을, 도봉구 창동고등학교에서는 자신의 시험장이 영신고였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수험생을 태워주기도 했다.

경남 양산 웅상고에서는 한 수험생이 신분증을 잃어버렸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집을 직접 찾아가 부모님으로부터 여권을 받아 학교에 전달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를 비롯해 전국에서 빈 순찰차에 수험생을 태워준 사례가 84건, 고사장을 착각한 수험생을 옮겨준 경우가 14건 있었다고 집계했다.

수험표를 찾아준 사례는 5건, 환자 수송 1건, 기타 편의를 제공한 경우도 9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약혼시계 정도는 줘야 특진이지 이 바보들앙~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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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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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52 2018-11-19 (월) 23:51

접때 댓글 달았는데 묻혔네~

저 표창장은 수능때 아니고~ 예전꺼고~
시계 약혼시계 아니고, 본인 시계입니다.

지인피셜 (저 여경 삼촌분이 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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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초난 2018-11-19 (월) 23:47

와.. 승진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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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열매냐 2018-11-19 (월) 23:49

부모님... 왜 날 남성으로 낳으셨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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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콘도 2018-11-19 (월) 23:49

여경의 선행을 욕 보이고 싶진 않다.
다만... 선행이 특진을 할 수준인가를 의심하게 된다.
...여경이 치매 환자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집에 숙박하게 해주면 경찰청장 특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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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riton 2018-11-19 (월) 23:50

뭔 지랄이야? 시험장 앞에다 시계 놓지 않나? 손목시계가 왜 필요해? 그리고 저게 어디가 경찰의 일이야? 표창도 받을만해야지 어이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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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난장이 2018-11-19 (월) 23:50

경찰들 수능날되면 건수만들기 쉽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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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bullet 2018-11-19 (월) 23:55

정확히는 "여경들" 이겠죠. 수능날 고생한건 남경, 여경 다 똑같지만 표창은 언제나 여경몫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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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라몰라 2018-11-19 (월) 23:51

현장에서 방화복 벗어줘도 뭐없던딩ㅎㅎ
경찰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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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학 2018-11-19 (월) 23:51

시계는 교실마다 다 있는데 뭔 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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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52 2018-11-19 (월) 23:51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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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52 2018-11-19 (월) 23:56

넵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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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8-11-20 (화) 00:06

1년차 순경이라는데...뭘로 표창까지 받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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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멸치의출혈 2018-11-20 (화) 09:30

표창장 날짜를 안 나오게 찍은 이유가 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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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ii 2018-11-20 (화) 23:37

여혐조장글이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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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습 2018-11-19 (월) 23:54

그럼 순직하면 계급 한 12개는 오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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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네 2018-11-19 (월) 23:55

특진했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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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바리 2018-11-19 (월) 23:56

결혼을 약속한 시계가 그 정도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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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랩터 2018-11-19 (월) 23:57

우루루루루~ 낚이는 것이 인생의 낙인 분들 ㅋㅋㅋㅋㅋ
진실은 필요없다~! 오로지 가짜뉴스만 믿는다~!
수능 저번주 목요일이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특진시켜주나?
시계 빌려줫다고 특진시켜주면 옆에 있던 다른 경찰들은 가만히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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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람 2018-11-19 (월) 23:57

근데 특진시켜줬다는 말은 이 기사엔 어디에도 없는데...표창은 받았다고 욕하는 것도 청장급 표창인지 서장급 표창인지 잘 모르겠는데. 서장급 표창은 별거 아니지않나 나도 기동본부장 표창 있는데 뭐 그냥 연례 행사처럼 내 차례라고 받기싫다는데도 짬 찼다고 주던데 그때 직원들도 많이 주던데 내 담당이 아니었어서 기준을 모르겠네.여튼 다짜고짜 욕할일은 아닌듯 누가 비판을해도 저 여경을 욕할 일은 더더욱아니고..남욕을 너무 쉽게 뱉는 사람들이 많네. 메갈년들 나타나고 없던 여혐들도 생간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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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가람 2018-11-20 (화) 01:39

오해가 있으신가본데 의경때 말한거에요 인사고과랑 당연히 상관없겠죠 이게 표창이 경찰시험 볼 때 가산점이 붙기 때문에 전의경특채로 경찰 지원할 생각으로 의경지원해서 온 후임주라고 양보하겠다고 했던겁니다. 제가 전역한지 오래됬고 비록 hq에있었지만 보직이 직원들 인사 담당이 아니라서 정확힌 기억 안나는데 직원들도 일정기간에 계급별이었나 부서별이었나 몇명 추천 받아서 표창장을 줬습니다. 물론 그분들은 인사고과에 반영되시겠지만 표창이 무슨 엄청 영향력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그럼에도 시계 하나로 표창을 준다면 저도 좀 의문이 들긴합니다만 사진이 표창받은 사진 넣어서 그렇지 저 기사 어디에도 시계 때문에 표창 받았다고 적혀있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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