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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baland 2018-11-11 (일) 17:29 조회 : 28027 추천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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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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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블러버 2018-11-11 (일) 17:32

솔직히 성인들은 꽤 쉬운말로 삶의 진리를 풀어놨다고 생각하는데 후세사람들이 더럽게 어렵게 꼬아서 해석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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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2018-11-12 (월) 08:00

원래 성철스님 한 말이 아닙니다.
당나라 석장스님이 한 말을 슬쩍 자기 이야기인양 한 말이구요.
산시 산이요, 수시 수드라.
석장스님 역시 부처님이 한 말씀을 대상만 바꿔서 한 말이지요.
바라문이 한 말의
“많이 배운 우리는 밤을 낮이라 하고 낮을 밤이라 하는데 고타마 당신은 어떻게 아는가?” 라고 물었을때.
부처님이 한 말씀은
“나는 낮은 낮이라 하고, 밤은 밤이라 한다.”
라고 한 말에서 시작된 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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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안보임 2018-11-12 (월) 08:07

아 그렇구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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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ne 2018-11-11 (일) 18:19

아 똥마렵다 이렇게 말해도 뭔 뜻이 있다고 갖다 붙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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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라어서 2018-11-11 (일) 18:26

언어영억

작가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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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하 2018-11-11 (일) 17:32

타인의 깨달음은.. 그 자신만의 것이지 내것이 아니다.. 남의 꺼 덮어쓸 생각말고 자신만의

진리를 찾아야지.. 너는 너고 나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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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8-11-11 (일) 22:34

지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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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kun 2018-11-12 (월) 03:14

ㅋㅋㅋㅋㅋ아놔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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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앙누 2018-11-11 (일) 17:33

소승 불교는 참 좋죠....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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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2018-11-11 (일) 17:53

소승 불교란 지금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승불교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구요.
지금 님이 소승불교라고 칭하는 불교는 테라와다 이구요.
님이 지금 생각하는 대승, 즉 한국불교는 그냥 한국불교이지 대승(마하야나)도 소승(히나야나)도 아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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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앙누 2018-11-11 (일) 17:59

아 그런가요 학창 시절 공부 한거 이외에는 불교에 대한 걸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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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그르니에 2018-11-12 (월) 17:14

좋은 말씀 읽고 검색 좀 해봤습니다
오늘 또 몰랐던 걸 하나 더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테라와다 불교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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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헬군 2018-11-11 (일) 17:3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불교는 근본적으로 무신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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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 2018-11-11 (일) 17:37

불교의 특이한 점은 , (기독교와 유대교, 천주교에 비해서-이들 종교는 유일교이며 신을 믿는다는점)
인간을 섬긴다는 점인데요.
이것도 섬기는 것이 아니라, 그가 남긴 정신을 따른다 정도가 되 겠습니다.

불교의 열반이란 쉽게 말해 '불은 끄다'라는 뜻입니다.
부처란 깨달은 자 라는 뜻입니다.

집착을 버리면 고통에서 벗어나 불을 끄고 해방 될 수 있다는게 기본 교리라 할 수 있겠네요.

마음의 불을 끄고
부처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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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직장인 2018-11-12 (월) 01:22

아뇨. 불교에서는 부처를 신으로 믿지 않아요.
신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구요.
그저 깨달은 자일 뿐입니다.
그래서 누구라도 부처가 될 수 있다고 가르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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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이 2018-11-12 (월) 02:37

그저 나보다 먼저 태어나서 먼저 깨달은 길잡이? 정도로 보심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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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8-11-12 (월) 17:35

보충설명하자면, 불교 및 동양의 모든 '종교(宗敎)'(도교, 유교 등)의 원전은 모두 '종(宗:으뜸)'교(敎:가르침)' 즉, 으뜸인 가르침을 따르는 '학파'라는 것입니다.
서양의 신을 섬기는 '신앙'과는 다른 의미인데요.(문제는 religion을 해석을 종교라고 한게 문제죠.)
불교는 부처라는 스승을 모시고, 유교는 공자 및 제자들, 도교는 노자/장자 등 등...
불교는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과 모든것이 소멸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순응해 열심히 살아가라는 가르침 등을 가르치고, 부처는 신이 아니라 선지자(먼저 안 사람)입니다.

여기까지가 이론이고.
신격화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불교의 수행자들의 장삿속 + 신이라는 존재로서 믿어야만 안전하다고 느끼는 배움을 따르려는 사람들이 아닌 신에게 귀속되고 싶어하는 인간들의 필요에 의해...
즉, 종교 운영과 민간인들의 희망에 의해 만들어진 측면입니다.
한국 불교는 동양 도교 사상 + 동양 전통 신화(옥황상제, 염라대왕 나오는 도교적 신화관)의 짬뽕으로 그렇게 운영되고 있고요...
절의 운용에 정통한(종무소인가에서 근무하는) 사람에게 들었더니, 절에 오는 사람들이 나이들고 힘없고 지친 사람들인데, 그런 위안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그게 절이 먼저였으니 절을 간 거지, 성당을 다녔으면 성당을 다녔을 거고, 교회를 먼저 갓으면 교회를 다녔을 거라고...
종교의 순기능으로 사람들이 안심하는, 마음의 평화를 찾는 부분이 있는데, 그게 한편으로는 악기능이 될 때도 있죠...
여튼...
불교를 받아들이시려면 책을 사서 직접 읽는게 빠릅니다.
누구 말 듣지 마세요.
저는 카톨릭에 신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예전에 좋은 스님들 많이 만나서 그런 불교의 운영적 측면이나 깨달음의 측면 등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추천 받았는데...

안봤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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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쨩아이유 2018-11-11 (일) 17:40

종교라 함은 신이라는 대상을 만들어놓고 그것을 섬기도록 하는데 반해, 불교는 각자 부처가 되라고, 부처를 넘어서라고 함. 그저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수행해서 높은 경지의 인간이 되라고 함. 다른 종교인들, 다른 문화권 사람들, 심지어 무신론자들까지 유독 불교에 대해서만큼은 호기심있게 다가가는 이유는 바로 불교의 본질이 종교가 아니라 철학이기 때문. 특히 서양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이유는 그 철학적 특성이 다른 동양철학에 비해 -"나"라는 자아를 찾아간다는 점에서- 서양철학과 매우 가깝기도 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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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3 2018-11-12 (월) 11:52

인도에서 불교가 중국->한국으로 전파되면서 토착 신앙과 결합하므로써 나타난 것들이 많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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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원 2018-11-12 (월) 15:13

석가모니는 죽고나서 자신을 신격화 하는 것을 매우 걱정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초기에는 보리수 나무와 같은 대상으로 대체(?)했었죠.
석가모니 사후 약 500년간은 이러한 방식이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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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8-11-12 (월) 17:36

불교 및 동양의 모든 '종교(宗敎)'(도교, 유교 등)의 원전은 모두 '종(宗:으뜸)'교(敎:가르침)' 즉, 으뜸인 가르침을 따르는 '학파'라는 것입니다. 님 말씀대로 철학이죠.
신을 믿는 것은 신앙으로 따로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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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차™ 2018-11-11 (일) 17:44

삶속의 화두(머리에 불)를 가지고 살아가다 마침내 열반(불을 끄다)에 이르도록...

추천 1

Rachae 2018-11-11 (일) 17:50

깨달음이나 철학을 온전히 내포할 수 있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기독교의 신이 아니라도 선한 양심에 따라 행동한다면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도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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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8-11-11 (일) 18:51

전 전혀 다르게 생각합니다.
카톨릭이 불교를 배우는 이유는 그 속의 철학을 탐구함으로서 좀 더 제대로 된 생각을 만들기 위함일 수도 있다고 보니까요.
카톨릭은 많은 부패와 비리로 인해 몸살을 앓아왔습니다.
그래서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탈피하고자 불교를 연구하고 배우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오래전 탐욕으로 나락으로 떨어져 봤기에 불교라는 종교가 제시하는 화두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을테니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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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8-11-11 (일) 19:06

이건 또 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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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힛흣힌아 2018-11-11 (일) 21:12

원래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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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잠 2018-11-11 (일) 23:35

조선시대에 들어올때 아무래도 당시 유교사회상에서는 역적처벌받을 내용-신아래 인간끼린 평등-등을 숨기려하는것과 개념적 해석이 기존에 있던것들을 차용해야 했기에 묻혀같던걸 말하는걸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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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dsdds 2018-11-11 (일) 23:29

개독이나 신천지나 기타 잡스런 짝퉁교에서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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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ilson 2018-11-11 (일) 17:55

오우, 부처 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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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이름 2018-11-11 (일) 18:11

고집멸도 부처의 가르침의 핵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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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그런거아니 2018-11-11 (일) 18:17

[전도서 1:1-18]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해 아래에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사람에게 무엇이 유익한가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뜨고 해는 지되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아가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바람은 그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강물은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다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가득 차지 아니하도다
9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가 있기 오래 전 세대들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11 이전 세대들이 기억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들과 함께 기억됨이 없으리라
12 나 전도자는 예루살렘에서 이스라엘 왕이 되어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연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14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15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 수 없도다
16 내가 내 마음 속으로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크게 되고 지혜를 더 많이 얻었으므로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사람들보다 낫다 하였나니 내 마음이 지혜와 지식을 많이 만나 보았음이로다
17 내가 다시 지혜를 알고자 하며 미친 것들과 미련한 것들을 알고자 하여 마음을 썼으나 이것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인 줄을 깨달았도다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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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444 2018-11-11 (일)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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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노이즈 2018-11-11 (일) 18:40

솔로몬....
수백명의 후처를 거느리고
다윗왕조 2세대를 끝으로 이스라엘이 반으로 쪼개지게됨
저 전도서를 읽고 삶의 도움이 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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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그런거아니 2018-11-11 (일) 19:03

할거 다해본 후기가 진정한 레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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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다 2018-11-11 (일) 22:47

명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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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군 2018-11-11 (일) 19:05

다윗왕 유물도 거의 없다고 하고 다른나라의 기록도 거의 없고 그냥 다른나라가 신경도 안쓸정도로 아주 조그만 나라였다는 설이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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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그런거아니 2018-11-12 (월) 06:54

솔로몬왕의 기록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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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8-11-12 (월) 12:45

사실 없어요.
다른 나라의 역사서에서는 유다나 이스라엘 자체가 기록이 안되어 있습니다.
유태인들 자체가 노예부족이었고 예루살렘에서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로마가 쫒아냈죠. 그게 디아스포라. 혹은 바벨탑의 혼란이라고 적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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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다 2018-11-11 (일) 22:45

우짜라고요?

땅은 영원히 있도다.
그에 반해 불교는, 영원한 것은 없다.
과학적으로는 일단 불교 승.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다. vs 번뇌를 끊을 지혜를 깨닫거라.
난 이점도 불교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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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그런거아니 2018-11-12 (월) 06:53

과학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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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NSP 2018-11-12 (월) 09:34

개독이다...개독이 나타났다!!

고린도전서가 쓰여진 시기가 AD55, 56년 정도...

석가 마지막 기원전500년 이전 추정....

그냥 그 당시에도 (주)예수 기업의 기업활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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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맨 2018-11-11 (일) 18:26

기독교도 인도가 없엇으면 성립자체가 안되고 그낭 토속신앙으로 끝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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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그런거아니 2018-11-12 (월) 06:55

로마에서도 토속신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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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kajf 2018-11-12 (월) 14:24

토속신? ㄴㄴ 토속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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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8-11-11 (일) 18:48

괴로움에 대한 부분 이해가 잘 안되네요

깨우침을 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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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20 2018-11-11 (일) 18:54

모든것은 태어나고 살아가다 소멸되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기에 괴로움이 되는것이구요.
부처님은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깨우치면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라고 설법하신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의 이치가 그렇듯 태어난것은 반드시 죽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받아들이기는 쉽지않죠.
그래서 괴로움이 생기고 고통을 받는 것입니다.
그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이치를 깨닫게 된다면 괴로움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설명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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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8-11-11 (일) 18:5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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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톰 2018-11-11 (일) 20:44

고 집 멸 도
고: 일반인은 삶 자체가 괴로움입니다. 생, 로, 병, 사,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 미운사람을 만나야함, 원하는걸 얻디못함, 자신에 대한 집착 등으로 생긴거죠.
집: 그래서 괴로움의 원인을 집-아집 망집이라고 합니다. 나 또는 자기자신이 존재한다는 무지에 의한 집착이죠.
멸 : 그 집착을 없애면 부처가 됩니다.
도 : 그 없애는 방법을 설명했어요. 정견 정사 정명 등 8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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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ihihi 2018-11-11 (일) 19:13

포기하면
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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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공이산임 2018-11-11 (일) 20:09

댓글 보니 개독이 괜히 개독이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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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톰 2018-11-11 (일) 20:36

고 집 멸 도 네요.
5차 교육과정 개정에 의해 92년도에 윤리교과서가 바뀌기전까진 학력고사 단골문제였죠
유교쪽에선 인, 효 (신체발부 수지부모 효지시야 입신양명 효지종야) 제 충 서 경 예 극기복례 등등
불교는 사성제(고집멸도) 팔정도 일체유심조 화쟁 등등

서양쪽으론 에피쿠로스 스토아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등등

아 추억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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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c 2018-11-11 (일) 20:44

이거 자료실에 올라 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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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라이트파워 2018-11-11 (일) 20:55

아난다여 나에게 상한밥을 준 놈을 찾아 꼭 뚝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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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니 2018-11-11 (일) 21:04

와.. 이거 함 찾아봐야겠네요. 뭔가 힘들 때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제목부터 뭔지 좀 찾아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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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파소 2018-11-11 (일) 21:11

맨 프롬 어스 생각남

추천 1

없다뮤 2018-11-11 (일) 21:26

다르마 1부_붓다의 유언

https://youtu.be/8YjODDMKu-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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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8-11-11 (일) 21:31

좋네요. 저처럼 종교가 없는 사람들은 모든 종교의 좋은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있죠.
불교는 부처님을, 기독교는 예수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 대부분인데
저런 말들은 글자로 남아서 저처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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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동전 2018-11-11 (일) 22:03

독버섯 먹었지만 화1도 내지않고 요리사 탓하지말라하고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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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졸려 2018-11-11 (일) 22:17

저는 천주교인 이지만 불교철학을 참 좋아합니다.
대학때 '티벳 사자의 서'를 읽고 티벳불교에 관심이 생겨 관련서적을 찾아 읽었는데 어머니께서 신부님께 걱정이 된다고 말씀 드렸나 봅니다.
신부님께서 말씀하시길 "그렇게 좋은 책은 혼자 읽지말고 청년부 형제자매들과 나도 함께 읽어봅시다" 하시더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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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ygen 2018-11-11 (일) 22:42

캐딜락 양주 성매매 도박을 통하여
강력한 수련을 하고계신 스님분들
대단히 존경스럽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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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남자 2018-11-12 (월) 00:27

자력종교

추천 1

요짱5002 2018-11-12 (월) 01:13

아 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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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2018-11-12 (월) 03:43

성주괴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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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솔피 2018-11-12 (월) 06:07

사실 붓다란 존재는 신적 존재라기 보다는 공자 같은 스승의 의미이죠. 그게 인도 힌두교랑 결합되고 각지에 전파되면서 토착신들과 결합되면서 여러 전설과 신들이 탄생됐죠. 그렇다고 불교에 존재하는 신적 존재들을 부정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런 존재들은 토착 신적 존재의 의미로 인정하되 불교의 기본 교리는 알아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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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가네요 2018-11-12 (월) 10:49

스승이라 ..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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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리안 2018-11-12 (월) 13:43

프사는 불교의 교리와 많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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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破山河在 2018-11-12 (월)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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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 2018-11-12 (월) 09:06

석가형 !! 죽기 전에 질문.

우주 나이가 150억년이라는 사실은

150억년 전에 우주 저 끝에서 날아온 광자로 아는데,

광자는 우주 탄생후 지금까지 변치 않고 있소.

안부서지는 것도 있지 않소.

답은 하고 떠나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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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 2018-11-12 (월) 22:06

아니, 질문은 150억년 전 그 광자가 변치 않고 오늘까지 왔다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석가형. 가실때가 되니 이해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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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vsleilav 2018-11-12 (월) 11:06

게으르지 말고 성취하여도 형성된 것은 소멸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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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over 2018-11-12 (월) 11:19

석가모니에서 저렇게 시작된 불교가 민중으로 포교되면서
당시의 일반적인 힌두교와 결합하면서 신과 같은 개념이 생겼고
(힌두교 신들과 대적하는 설화가 많음)
동방으로 전래돠면서 민간기복신앙과 결합이 되면서
사찰에서 소원비는 식의 현재 불교가 된 거죠.
기본적으로 불교는 무신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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