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애완 거미 죽인 남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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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예비신부 애완 거미 죽인 남자의 최후

유일愛 2018-11-09 (금) 23:23 조회 : 24290 추천 :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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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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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파티 2018-11-09 (금) 23:29

만지지 말라는 거 만진 애가 1차 문제고
애가 뭘 알고 그랬겠냐고 한다면 애 간수 못한 부모가 2차 문제고
조카가 말 안듣고 사고친 걸 알았으면 사과는 못할 망정 적반하장인 예비신랑이 3차 문제고
예비신부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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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중 2018-11-09 (금) 23:45

신부가 천운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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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커솔져 2018-11-10 (토) 00:16

신부가 천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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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dl1212 2018-11-10 (토) 00:36

반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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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응삼 2018-11-10 (토) 05:32

단순히 글만 봐서는 어떻게 보더라도 신랑이 병신인데 뭔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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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이재이 2018-11-10 (토) 07:51

이런 사람이 있으니까 이런일도 생기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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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팔계88 2018-11-10 (토) 11:17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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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zii 2018-11-10 (토) 13:04

암걸리는 소리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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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n0128 2018-11-10 (토) 13:17

신랑이 천운이라고 볼 수 있는 이유

여자가 네이트판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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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RG 2018-11-10 (토) 14:48

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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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러스 2018-11-10 (토) 14:49

이 새끼가 저 시누이인가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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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 2018-11-10 (토) 16:19

예비신부가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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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구리 2018-11-09 (금) 23:25

거미 싫어해서......뭐라 말 못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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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삼촌 2018-11-09 (금) 23:25

빨리 파혼하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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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ic 2018-11-09 (금) 23:25

곤충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선 괴물처럼 보였겠지만... 죽여버리다니... 뭐라 할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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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O 2018-11-09 (금) 23:2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신랑쪽이 ㅄ인데요 빨리 파혼하길 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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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ussMV 2018-11-09 (금) 23:26

윗 댓글들 무슨 미친 소리지; 고소 안당한게 다행이에요. 개인 자산에 대한 심각한 침해 입니다.

추천 1

zero06 2018-11-09 (금) 23:29

만지지 말랬는데 만진새끼가 잘못이지
오히려 지가 사과를 왜받아 미친놈이네
지가 사과를 해야지

추천 3

칼브 2018-11-09 (금) 23:29

만지지 말랬는데. 만진 애새끼가 잘못한거고. 그 애를 관리못한 부모도 사과해야죠.

추천 3

랜파티 2018-11-09 (금) 23:2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추천 2

간지굴비님화 2018-11-09 (금) 23:30

거미가 여자 인생 구했네

추천 3

Frea 2018-11-09 (금) 23:32

저 여자는 저 거미가 개나 고양이랑 동급일텐데

예민한 상태라 한쪽에 격리 시킨 고양이 만지지 말란걸
강제로 건들다가 할퀴었다고 때려 죽였다고 생각하면 ㅋㅋ

추천 2

대검호조로 2018-11-09 (금) 23:33

거미를 미칠듯이 싫어하지만 이건 남자쪽 전부 문제네

추천 1

BJflow 2018-11-09 (금) 23:35

아 그냥 애새끼가 교육이 안되있네요 그리고 나름 애완동물인데 저리 찍어 죽여? 그리고 죄송하단말도 없음... 개인적으로 거미 왜키우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하다 못해 면도칼도 오래쓰니까 정들던데 저 아가씨는 트라우마 올만하네요

추천 2

강세이 2018-11-09 (금) 23:36

거미가 마지막 보은 한걸보니 주인이 잘 키우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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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e 2018-11-09 (금) 23:36

거미라서 그렇지 강아지나 고양이를 죽였다고 생각해보세요. 진짜 심각하게 미친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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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1호 2018-11-09 (금) 23:38

애초에 남자새끼 마인드가 걸러먹었죠. 우리 애였어도 그럴거냐 에휴 이딴놈들이 정작 저런 상황이되면 어찌 내애랑 저애랑 비교하냐는 투로 따질듯요.

추천 1

을파소 2018-11-09 (금) 23:39

남자 쪽이 미친놈 집안이네.
백보 양보 한다치고. 조카와 여동생이 패닉이여서, 거미를 잡아 죽였다고 하더라도.
그 후의 대처는 인성이 너무 쓰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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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 2018-11-09 (금) 23:39

11년 키운걸 죽였네...11년이나 데리고 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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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월아 2018-11-09 (금) 23:43

타란튤라도..나름키우면 키울수록 분양가도 되는데 ㄷㄷ

저사진상은 셀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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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사냥개 2018-11-09 (금) 23:45

거미가 마지막 가는길에 큰 선물 해주고 가네.

추천 1

akcp 2018-11-09 (금) 23:59

거미가 건담이라면?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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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ash 2018-11-10 (토) 09:20

느그 아부지 머하시노

아부지 건담인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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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짝 2018-11-10 (토) 00:04

댓글들 보다가 시바 반응들이 왜들 쓰레기지? 해서 다시 올라가서 봤드니

당연히 남자가 거미를 키운줄 알았는데 여자가 키운거였군요 . . .

이러면 남자가 쓰레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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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 2018-11-10 (토) 00:04

저 글이 100%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신부가 잘못한게 뭐가 있나.. 털갈이라 예민하니까 만지지 말아달라고 부탁까지 했는데 애새끼가 만져서 사달을 일으킨거구만..

추천 0

o보노보노o 2018-11-10 (토) 00:04

거짓없이 글대로라면 만지지 말라는데 만진놈이 무조건 잘못한거지...소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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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칼 2018-11-10 (토) 00:12

여자는 잘못 없는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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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린홀릭 2018-11-10 (토) 00:13

거미가 아니라 개나 고양이라고 생각하면 답나오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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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벼개박살 2018-11-10 (토) 00:14

거미가 11년이나 살 수 있군요.
곤충이라 수명이 짧을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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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18-11-10 (토) 00:17

타란튤라 수명 찾아보니 길게 사는 애들은 40년도 살 수 있데요..

추천 0

다덤벼개박살 2018-11-10 (토) 02:12

우와~강아지들 보다 더 수명이 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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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르 2018-11-10 (토) 00:35

타란튤라는 곤충이 아닙니다..

절지동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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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벼개박살 2018-11-10 (토) 02:14

곤충이 아니었다니 충격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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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11-10 (토) 10:46

거미는 원래 곤충이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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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3어버이연합 2018-11-10 (토) 13:07

곤충은 다리가 다섯개!!!

아니, 여섯개 입니다.

거미는 다리가 여덟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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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집사 2018-11-10 (토) 00:17

아.. 비록 거미지만, 10년을 넘게 같이 살았는데 눈앞에서 온전하지 못한 모습으로 죽어버리면 진짜..ㅠㅠㅠㅠ
거미가 좋은 곳으로 갔기를..ㅠㅠ

추천 0

불타는트린식 2018-11-10 (토) 00:24

글대로라면 여자는 뭐 잘못이고 뭐고 없는듯.... 그냥 피해자

추천 0

남도리 2018-11-10 (토) 00:34

지 아들래미 간수 그따구로 해놓고 도리어 소리지는 동생이라는 여자나

앞뒤 안가리고 일단 처 죽이고 보는 남자나

안봐도 앞날이 보이네

특히나 자식 그따구로 키우면서 지새끼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마인드 보니

아주 정내미가 떨어질듯

또 설사 그때는 흥분해서 그렇게 처리를 했다해도

나중에 아이가 별탈없으면 사과하는게 맞는거고

남편도 우리 애가 그랬어도 어쩌고 하는 꼬라지 보면 아예 신부가 키우는 거미를

첨부터 마땅찮게 생각하고 있었다는게 보임

꼭 저런것들이 나중에 자기 물건 함부로 한다고 지랄이란 지랄은 더함

그래놓고 전화해서 사과하래 ㅋㅋㅋㅋ

그게 만약에 거미가 아니고 독사나 이런종류였으면 간수 제대로 안해서 애새끼는 뒤졌음

애새끼 간수는 원래 부모가 해야하는거고

남의 집에서 하지말라는 짓거리 해놓고 애다쳤다고 징징거리는 꼬라지 보면

카페나 식당에서 애새끼들 풀어놓고 신경도 안쓰다가 넘어지면

치료비 물어내라고 지랄하는 맘충이랑 하나도 다를것 없어 보임

에혀~ 저런 부모 밑에서 저 애색히는 뭘보고 배울것이며

대가리커서 사회에 또 얼마나 큰민폐를 끼칠지 벌써부터 걱정스럽다.

추천 2

게이브뉴웰 2018-11-10 (토) 00:58

말안듣는 아새기도 문제고
그냥 도로 넣으면 될 거미를 굳이 죽인 남자도 쓰레기
단순 분풀이로 죽인게 분명함

추천 0

투미소 2018-11-10 (토) 01:41

거미를 개로 비교해서 생각을해봤어요

여자가 11년키운 개가있음 근데 애새끼가 만지려고함 여자는 개가 물수도있으니 목줄로
개집에 묶어놔서 괜찮겠지만 그래도 혹시모르니 건들지말라했음 근데 말안듣고 애새끼가
개집에 몰래가서 개를 건듬 개는 경고식으로 살짝물음 애새끼는 놀라서 울고 시누이는
개를 치우라고하고 신랑될놈은 개를 총으로쏴죽이며 하는말이 결혼해서 애낳았는데
그애가 이렇게됐어도 그럴거냐면서 지가잘했다고 여자한테 사과하라고함
여자는 건들지말라고 했는데 교육덜된 애새끼랑 애새끼부모때문에 죄없는 개는 죽어버렸고
여자가 목줄도안한 큰개 풀어놓고 우리개는 안물어요 그지랄한것도 아닌데
개조심 이라고 써붙여진곳 굳이 몰래들어가서 건들다 물린걸 왜 주인탓을하는건지
개가 사람물면 안락사 시켜야된다고 생각하는사람들 있을까봐 추가하자면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는 말이 있죠 그리고
본인을 누가 건들고 위협하면 화도나고 방어하거나 공격하지않나요?
동물본능으로 동물이든 사람이든 다 공격하고 무는개는 안락사 시키는게 맞지만
개가 사람물었다고 안락사 시키기전에 그개가 왜물었는지 무슨이유인지 누구잘못인지
소 잃고나서 외양간만 고치지말고 문제가 뭔지 자잘못을 잘따져서 문제를 바로잡으며삽시다 홧팅!

지금도 신랑될뻔한놈이랑 시누이는 지들이 잘한줄알고있겠죠 그러니 애새끼가 뭘배우겠어요ㅋㅋ

추천 0

투미소 2018-11-10 (토) 03:38

사실 개랑 비교했다가 사람도 상상해봤어요

11살난 딸이 있는데 8살 남조카가 딸을 성추행했다 그래서 11살딸이 8살 뺨을 때렸는데
8살 얼굴이 살짝긁힘 놀란 시누이가 애좀 치우라고 8살 내자식 놀란다며 그걸들은
예비신랑놈이 화를못참더니 바둑판으로 11살딸 머리를 찍어버렸다

근데 사람으로 비교하자니 너무 잔인한거같아서 개로 했는데 개라도 불쌍하긴하죠
8살 조카가 뭘했는지 왜그랬는지를 먼저 파악한후 행동을 했어야 하는데
본인들생각만 하고 남생각은 하지않는 또라이들이 나라에 많다보니 무섭네요

추천 0

왼손재비 2018-11-10 (토) 12:16

사람의 경우로 비유하는건 비약이 너무 심하긴하지만
맥락상 틀린말 하나없내요
전적으로 공감하고 전적으로 동의하는 댓글입니다
추천이요

추천 0

대마법사 2018-11-10 (토) 04:11

굳이 만지지 말라고 한 거미를...

난 있어도 보기 시른 거미인데
아무리 애라도 그걸 만져?

근데 그 거미를 찍어 죽이다니 ;;; 개 용감하네
난 근처에 있는거도 못하겠는데

그래놓고 사과라니... 먼 사과?
거미가 물어서 죄송합니다~ 해야 하나

추천 0

떼쟁이삼촌 2018-11-10 (토) 08:19

거미가 11년동안 키워준 은혜를 보답하기위해
쓰레기 하나 걸러주고 저세상 갔네...
타란튤라 2마리 키우던 그 아가씨는 잘 살고 있을라나...

추천 2

하베이 2018-11-10 (토) 08:25

거미의 보은이네요... 에구구 ㅠㅠ

추천 0

곰탱이여우 2018-11-10 (토) 09:13

아이들에게 타인의 물건은 만지면 않된다고 아주 강력하게 교육해야합니다.
아주 중요한일이죠
자기자식 이쁘다고 이런 교육을 무시하면 타인의 생명과 명예도 쓰레기처럼 여기는
쓰레기가되고 부모도 나중에 자식에게 쓰레기 취급당하게됩니다.

추천 1

망간 2018-11-10 (토) 09:16

제목이 내용과 반대네...

추천 0

歸去來辭 2018-11-10 (토) 09:30

저런 ㅂㅅ들도 결혼 이야기 오가고 할거 다~하는대
우리이토님들은 왜ㅜㅠ

추천 3

왼손재비 2018-11-10 (토) 12:13

시 ㅂ 너무하시네 정말

추천 0

madmad 2018-11-10 (토) 09:32

전적으로 애 관리 제대로 못한 시누이 잘못

추천 0

구화지문 2018-11-10 (토) 10:05

바둑판으로 조카놈 대가리 찍었으면 평생 대우받고 살수있는 행운을 스스로 발로 차버린 한심한 놈.

추천 0

갈아엎기 2018-11-10 (토) 11:14

말 안 듣는 조카 새끼에 맘충 시누이에 ㅂㅅ남편 위기에서 벗어났네요

추천 1

redbean 2018-11-10 (토) 11:25

기사 첫 줄만 읽고나서 거미 주인이 신랑인 줄 착각하는 분들이 꽤 많은듯;;
기자가 글을 진짜 븅신같이 쓰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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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보아 2018-11-10 (토) 11:26

결혼 막은 타라의 보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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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매 2018-11-10 (토) 11:43

제 보기엔, 파혼의 결정적 원인은 인식의 차이같네요. 한편은 거미를 소중하게 정을 주고 키워온 편인데, 한편은 혐모동물로 보는 시각이잖아요.
가치관이 차이는 심각하지요.. 부부사이라면 싸우던 토론을 하던 절충할수 있는 문제일수도 있지만, 결혼전이라 파토난듯하네요.

추천 0

왼손재비 2018-11-10 (토) 12:12

지한테 혐오동물일지언정
저건 예비신부에ㅜ대한 배려가 전혀 없엇던겁니다
누구의 소유도 아닌 길거리 거미였다면 님 말씀이 정확하게 맞아떨어지죠

추천 0

아우구스토 2018-11-10 (토) 11:48

애 싸질렀으면 간수좀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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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중복수사관 2018-11-10 (토) 11:52

판춘문예 남혐주작소설.

결혼할사이인데 무려 11년동안 애지중지 키우던걸

그런식으로 대했다는게 말도안됨

추천 1

불타는로리 2018-11-10 (토) 20:24

동감입니다.. 신혼집에 가져다 놓았다면 신랑도 이미 내용을 자세히 알테고..

11년이나 키웠다면 서로 이야기 주제에서 자주 나왔을 것이며, 보기도 몇번 봤을텐데.

보는 앞에서 찍어죽인다니 말이 안되죠

추천 0

swaple 2018-11-10 (토) 11:53

아니 시발 만지지 말라고 하면 좀 만지지 마 쓰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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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재비 2018-11-10 (토) 12:11

여자에겐 중요한 물건일수조잇고
중요한 생명일수도잇고
중요한 반려자일수도잇다
그런데 남자는 여자의ㅜ입장을 생각하지않았고
그냥 죽여버렷지
분명 여러차례 경고도 햇지만
지꼴리는데로 애새끼 만지게해줌
저런남자새끼랑은 살 필요없다

추천 0

양문경 2018-11-10 (토) 12:32

친척새끼들이 내가 모은 게임판이나 게임기 들고 튀는 거랑 비슷한것.

그거의 여자버전에 가까움. 여자가 나라를 구했네....이번엔 남자가독측이 개쓰레기임.

추천 1

jarin 2018-11-10 (토) 12:43

10년 넘게 키웠는데...
저도 거북이를 한 15년 키워봐서...말 못해도, 거북이는 내게 감정이 없을지 모르겠지만, 전 감정이 생기던데....
ㅠ

추천 0

영장군 2018-11-10 (토) 13:23

11년이면... 정말 정이 많이 들었겠네 ㄷㄷ;
그런데 거미가 월래 11년이나 살수가 있는 생물이었나요? ㄷㄷ

추천 0

아나콘도 2018-11-10 (토) 13:26

예비 신랑 - 여동생 - 조카 노답 트리오.

신부 입장에서는 8살 먹은 개념 없는 조카보다 10년 키운 애완 거미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타라가 예비 신랑 집안 ㅄ인거 눈치채고 목숨 받쳐서 신부 구해낸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10년 키워준 은혜를 자신의 죽음으로 갚은 거지... 내 주인을 저런 똥 쓰레기 집안에 보낼 수 었다!!!고 말이다.

추천 1

우주여행객 2018-11-10 (토) 13:45

헤어졌다니.. 저런 여자하고 사귀려면 스파이더맨 슈트라도 사아햐나..

추천 0

술이술이말술이 2018-11-10 (토) 22:14

아뇨, 최소한 양심이나 사리 분별할 줄 아는 지능 정도는 갖춰야 하겠네요.

추천 0

단까 2018-11-10 (토) 14:03

조카한테 만지지 말라고 해도 어린 조카는 분명 만질 수도 있음.

그래도 만진 조카가 잘못 하긴 했음.

하지만 사람이 곤충한테 물렸으면 사람을 먼저 보살피는게 도리..

예비 신랑이 죽인건 이해 곤충이 조카를 물었으니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함.

예비 신부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키운 애완거미가 죽었으니 슬퍼 할 수 있음(아마 정도 많이 들었을 것임)

서로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고 배려해서 말을 했으면 일이 파혼까진 커지지는 않았을 일..

잘잘못을 떠나 상대방 입장을 생각하면 이해 할 수 있는 일..안타깝네요

추천 0

작성자전여친 2018-11-10 (토) 14:06

와 말못하는 짐승도 지 주인 구하려고 목숨 바쳤는데...

추천 1

새로운뉴비 2018-11-10 (토) 14:27

은혜 갚은 거미

추천 1

살아라병아리 2018-11-10 (토) 14:32

예비 신랑이 거미를 죽인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타란튤라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볼때 분명 독거미고 물리면 큰일이 난다는 이미지가 있었을 거기 때문에 눈이 뒤집히면 죽일 수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어쨌든 저런 사건이 생기면 잘못 여부도 문제지만 사람이 다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 될 것이기 때문에 거미에 물린 아이의 상태를 봐서 병원에 데려가던가 치료를 해야 되는게 가장 먼저겠죠. 그리고 아이가 무사한게 확인이 되었다면 그때 쯤엔 예비신랑은 예비신부에게 분명히 사과를 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신랑이 사과를 하지 않았다는게 문제죠. 예비 시누이 같은 경우도 애가 거미에 물렸을때는 눈이 돌아가서 아무 것도 안보였을테니 이해를 할수는 있는데 애가 멀쩡해진 다음에는 애를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신부 같은 경우에는 거미를 만지지 말라고 얘기를 한다음 거미를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애가 8살이면 초등학교 1학년인데 호기심이 앞서면 분명히 거미를 만질 수 있다는게 당연한 것이거든요. 이건 가정 교육의 문제라기 보다는 애들 자체가 원래 그런 존재에요. 글 읽는 분들 그 나이에 부모가 하지 말라고 하면 절대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던가 생각해 보시면 분명해 집니다. 일이 벌어진 후에 조금씩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들을 했다면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인데.. 거미와 거미 주인인 예비 신부는 불쌍하긴 하지만요 거미가 아니라 요즘 이슈가 되는 개라고 생각해보면 우리 개 예민하니까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애가 가까이 가서 물렸다면 여론은 분명 개주인을 욕하는 분위기가 됩니다. 그게 거미로 바뀌니 여론이 반대가 되는군요 어쨌든 애완동물이든 곤충이든 절지류든 관리책임은 주인에게 있기도 하기 때문에 예비신부의 잘못도 10중의 1-2 정도는 된다고 보이네요

추천 0

그냥짖는개 2018-11-10 (토) 15:15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0

그냥짖는개 2018-11-10 (토) 15:16

컹컹..!!!!

추천 0

그냥짖는개 2018-11-10 (토) 15:18

글 읽는 나이에 부모 있으면 하지 말라는거 못 하다 없으면 하죠.. 저건 부모가 있는데도 지 꼴리는대로 행동한거고..부모의 자식교육 X 로 인한 애의 무개념이죠..? 개랑 비교하시는데.. 몰래 가서 만지는 거랑.. 개랑 비교가 되나요? 컹컹..!!!

추천 0

LisHorP 2018-11-10 (토) 15:23

먼 개주인을 욕하는 분위기??? 거미집안에 있는거에 손넣어서 물렸는데 그 이상 거미주인이 어떻게 조심하죠?? 팩트를 보고 얘기하세요.
관리책임이 1~2??? 거미 다리마다 쇠사슬이라도 묶고 입에 재갈이라도 물려야되나ㅋㅋ

추천 0

술이술이말술이 2018-11-10 (토) 22:19

사리 분별할 줄 아는 인간이면 개주인을 욕 안합니다.
뇌가 우동사리거나 지능이 없는 경우야 다르겠죠.
분명히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도 만진 애샊이 문제고 뇌에
우동사리 처박고 거미 죽인 놈 문제, 그다음은 맘충 문제죠.

예비신부 문제가 1,2라면...
예민한 개 만지지 말라고 경고 했는데도 만지다가 물렸다고 견주 탓하는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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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 2018-11-10 (토) 14:51

네이트판 주작에 날뛰는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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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8-11-10 (토) 15:30

예전에 개한테 물린 사람이 견주를 상대로 재판 걸었다가 진게 생각나네요.

식당업을 하던 견주는 손님중 한명이 개에게 다가가려고 하자.
"문다" 라고 경고까지 했고 줄로 잘 묶여 있었는데..

그 손님이 다가가서 얼굴 만지려다가 손가락 물린 일이 있었습니다.

그걸로 재판 걸었는데...

견주 무죄.

1. 견주는 경고했고
2. 견주는 개를 잘 묶었는데
3. 다가가서 물렸는데 그걸 어떻게 견주에게 책임을 묻나...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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