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올려봅니다. 애들하고 살면서 사진찍어서 올리고 그런거 한번도 안해봤는데...
제가 10대 20대 때에는 반려견, 반려묘들 사진찍어 올리고 하는 문화가 거의 없었고,
저 태어나기도 전부터 부모님께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셔서 덕분에 저도 40년을 애들과 살다보니
되려 애들 사진찍고, 이쁘죠? 귀엽죠? 하는거에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근데 이토 동물게시판을 가끔 보자니 저도 한번 올려보고 싶어서.. ㅋ~
5년 전에, 동네 길거리에서 다 죽어가는걸 데려와, 어머니와 함께 아둥바둥 간신히 살려놓은 앱니다.
당시 너무 굶어서 아사 직전이었고, 두달 가까이 상태가 좋아지지가 않아서 못살리겠구나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생기를 되찾더군요. 어머니께서 많이 안타까워 하시며 늘 품에 안아 먹이고, 뉘고 했었는데^^.
닥터 말로는 완전 아깽일때 영양적으로 신체에 타격을 크게 입으면 애들도 사람처럼 잘 못크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잘 먹여 키웠는데도 다른 일반 냥이들 보다 덩치가 절반 정도밖에 안됩니다.
감기걸려서 눈병났을때 찍은거라 그다지 뽀샤시 하지 않네요! 목욕할때가 되서 꼬질하고.. ㅡ ㅡㅋ
(기타)
mbc 주말 뉴스 이지선앵커 마지막 인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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