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맘카페 '신상털기' 수사…"딸 억울함 풀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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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포 맘카페 '신상털기' 수사…"딸 억울함 풀어달라"

yohji 2018-10-20 (토) 15:24 조회 : 6159 추천 : 9

숨진 어린이집 보육여교사 A씨 모친 B씨, 19일 오후 3시 고소장 제출

아동학대 가해자로 몰린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김포 어린이집 보육교사 어머니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어린이집 보육여교사 A씨(37) 어머니 B씨가 19일 오후 3시쯤 경찰에 출석, 맘카페에 글을 올린 학대의심 아동의 이모와 신상털기에 가담한 불특정 다수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B씨는 이날 변호사와 함께 경찰 조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진술서를 작성한 후 자신의 딸 사망과 관련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맘카페에 글을 올린 이모와 신상털기를 한 불특정 인원을 고소하며 처벌을 요구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만큼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어린이집 관계자 등을 조사해 이모가 11일 어린이집에서 A씨에게 물을 뿌렸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만약 이모가 A씨에게 물을 뿌린 혐의가 입증되면 이모는 폭력혐의가 추가된다.

경찰은 A씨 신상을 유포한 누리꾼들 혐의가 밝혀지면 관련자들을 모두 수사할 방침이다.

해당 사건은 지난 11일 인천 드림파크 수영장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밀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학대 의심 아동의 이모가 해당 어린이집 이름을 맘카페에 글을 올렸고, 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됐다.

보육교사 A씨는 사건 발생 이틀 만인 13일 자택인 김포의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사망 당시 A씨의 옆에는 '내가 짊어지고 갈 테니 여기서 마무리됐으면 좋겠다.어린이집과 교사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아동학대로 오해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청원인들의 동의가 20일 오후 3시 기준 12만4900명을 넘어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8&aid=0004120648

청와대 청원 ..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0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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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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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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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18-10-20 (토) 15:28

만약 자살안했으면 이토에서도 똑같이 행동했을듯 하네요.
아동학대범이라 욕하고 같이 신상털고 빨리 구속해서 처벌하고 하면서 우리나라는 범죄자 인권이 너무 좋아서문제라느니 그랬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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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암 2018-10-20 (토) 15:30

여기가 여초 카페 인줄 아십니까 ??

김포 맘 카페 회원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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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8-10-20 (토) 15:32

네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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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18-10-20 (토) 15:32

그동안 많은 사건들이 있어서 양쪽 말 듣기 전에는 판단을 보류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봤냐구요 아니요 들었습니다가 있는데
그걸 보고도 이모측 주장만 믿는 사람들은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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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0-20 (토) 15:40

이토렌트하면서 양쪽말 다 듣고 글쓰시는분들은 몇 없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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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리코 2018-10-20 (토) 15:55

양쪽 말 듣기에는 보류 한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러면 그쪽은 무조건 욕하고 본다는 계열 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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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0-20 (토) 20:49

욕하지말라고 장려하는 사람이죠.
연예인관련 기사, 정치 기사. 이건 사실관계도 확인이 안되었는데도 욕하시는분들이 넘치죠. 그걸 만류하는 글을 도대체 몇번이나 썼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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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샷 2018-10-20 (토) 15:56

그런 사람들은 양쪽말 다 듣기 전에는 글 안 쓰거든요. 그러니 안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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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새 2018-10-20 (토) 16:16

정답 몇몇 안그런사람들이 댓글 몇개 달았다고 그게 다인줄 알면 안되죠..
그리고 애초에 맘카페글은 불신을 하게 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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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샷 2018-10-20 (토) 16:42

그렇습니다.
몇몇 일반 대중의 심리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댓글 쭈욱 달리고 반응 뜨거우면 그게 전체 대중의 마음이라고 믿어 버리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댓글 몇 개는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의사표현을 강력하게 하는 일부 사람이 있다는 것이지 전체의 생각이 그렇다는 증거는 아닌데 말이죠.

사실 대다수는 관심이 없거나, 판단을 보류했거나, 다른 생각이 있지만 조리돌림 당하기 싫어 가만히 있거든요.
회사나 학교, 군대 등에서 의견 말해보라고 하면 70~80%는 침묵하는 것과 같은 현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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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0-20 (토) 20:52

몇몇 안 그런 사람들의 댓글이라고 말하기엔, 다수의 댓글이 그러합니다.
물론 그게 전부가 아니죠.

그리고 맘카페글들도 님의 말씀처럼, 그게 다인줄 알면 안 돼죠. 좋은 어머니면서 카페 활동하시는분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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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흔 2018-10-20 (토) 20:50

네. 그런분들이 양쪽말을 다 들어보자고 글을 쓰지않으시죠.
그 때문인지, 욕하는 사람들 글만 줄줄이 깔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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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kasdf 2018-10-20 (토) 15:40

이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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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가자 2018-10-20 (토) 15:41

했을 때 이야기 해요 했을 때

꼭 하지도 않은 일 가지고 했을 것이다 어쩌구 하면서 어그로 끄는 사람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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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요원 2018-10-20 (토) 15:44

240번 버스사건때 그랬는데요? 그때 잔실이 밝혀지기전까지 올라온 글만 믿고 다들 운전기사만 욕하기 바빳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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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8-10-20 (토) 15:58

난 그때 아닐거라고 양쪽말 들어봐야 한다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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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8-10-20 (토) 15:55

씁쓸하지만...그럴지도

ㅡ ㅡ...........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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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쇼숑 2018-10-20 (토) 16:01

맘카페 놔두고 어디오셨나요?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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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웅신보면짖는개 2018-10-20 (토) 16:04

근데 이건 이토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하는 행동 아닌가요?;;

그걸 이토 종특인듯 내뱉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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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8-10-20 (토) 16:05

요즘 하도 그런일 많아서 아마 그런 행동하시는분들 소수일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로 좀더 두고봐야할거같다 요 생각가지신분들이 더 많아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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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베스 2018-10-20 (토) 15:34

착하면 죽는거여... 나쁜 연놈들이 오래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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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no 2018-10-20 (토) 15:38

독한것들은 꾸역꾸역 끝까지 사는데..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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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링 2018-10-20 (토) 15:54

들어가서 한마디 하자 부원장과 선생들이 무릎을 꿇고 물을 들고 있는데 무릎으로 발등을 찍어서 물을 뿌리게 돼었다고
남편이 말한 기사를 본거 같은데......
솔직히 말이 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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웜뱃 2018-10-20 (토) 16:32

이토 빨갱이 조선족 엄청 많은곳이라 양쪽말 안들음 ㅋㅋ 자기랑 생각 다르면 상대방 입에 재갈 물려버리지~ 공산당 그자체ㅋㅋ

중국 짱개 쫒족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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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알바녀 2018-10-20 (토) 16:36

그럼 밀친거는 사실인가요?
저는 괴로워서 자살한 사람보다는
애초에 애를 밀쳐서 아동학대가 맞냐는데 관심이 잇네요
아님 한 학부모가 그 교사가 맘에 안들어서 거짓고소 한건지

아~ 다시 읽어보니
그 애 이모가 맘카페에다 자기조카 학대당햇다고 글 올리고
그 카페 회원들이 그 교사 신상도 털엇다는 거네요
그래서 그 교사가 억울하지만 그냥 여기저기 계속 피해를 주니까
자살한거고.. 참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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