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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 선조

왕권제도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더러운 행위인지 답이 나오는 부분.
고대시대야 어쩔수 없다지만 지금도 영국여왕이네 일왕이네 하는 꼬라지 보면 참 웃기는 짬뽕들...
물론 대다수가 권력은 없이 상징적인 존재라 할지라도 ...
특히나 영국과 일본은 과거 역사에서 얼마나 많은 이들을 국왕의 이름아래 학살해 왔는지???
그냥 XXXXXXXXXXXXXXXXX들임...

봉건왕조 붕괴이후  근대사에서의 학살이 더 많고 규모도 큼
우리만해도 정말 많이 죽음.

정치/통치 체계문제로 보기는힙듬

전형적인 능력없는 리더가
능력있는 부하직원을 시기하는게 보임

선조가 논공행사에서 이순신을 1등 공신으로 책봉하지 않았나요?
조선장수 3명이 1등 공신으로 뽑혔는데, 그 중 이순신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요. (권율, 이순신, 한 명이 누구더라...)
물론, 이 공신선정도 웃기는 것은 목숨걸고 싸우다 전사한 장수들보다, 피난 갈 때 수발든 내시와 관료가 더 많았다는 것이지만요.

그냥넘어가기에는 이순신이 너무 큰공을 세운거라... 민심 때문이라도 1등공신으로 했을거라는 예기도 있더라구요 ㄷㄷ;

이순신에게 최고 공신을 주기 싫어서 권율과 원균을 끼워넣었을겁니다.
동급으로 취급될 수가 없는 수준인데도.

권율은 이순신과 동급으로 대접할만 하죠.

해상에서 이순신이 있었다면,
육상에는 권율이 있었습니다.

행주대첩을 비롯해서 수원, 금산 등에서 얼마나 많이 승전했는데요.
수 백으로 수 천 막고,
수 천으로 수 만 막으면서 승전한 장군입니다.
권율 아니었으면 서울 탈환도 힘들어요..

원균은 뭐...

일등공신이 이순신,권율,원균 세명입니다.
그 원균 맞습니다.

원균이죠

아침부터 열불이..

ㅋㅋ

제가 알기로는 선조에게 왜군의 침입경로가 전달된 것, 이순신 장군이 왜의 계략이라 판단하고 출진을 거부한건 맞는데
실제로 왜구가 그 경로대로 쳐들어와서 선조가 이순신 장군을 문책한 것... 이라고 알고있었는데...

경로는 맞는데 시기가 다르죠.
이미 다 통과한 다음.

선조도 존나 똑똑한 인간이었는데 그 방향이 좋은쪽이 아니었을 뿐...

이다지 이쁘다

한국은 역사적으로만 봐도 저런영웅이나 인물이 정말로 나타나서 인정받기 힘든구조죠... 역사가 얘기해주죠 조선사회에선 특출남을 키워주는게 아니라 경계부터하고 잘라내기 바빴고.. 지금까지도 바뀌질않았죠.

사실 그게 전세계 역사를 통틀어서 공통이라...
발전은 천재의 피와 눈물로 이뤄진다던가, 그 비스무리한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ㅇ.ㅇ

이순신이라는 존재가 왕권을 위협해서 선조가 어떻게든 견제한겁니다 자의든 타의든

익선관 사건까지만 해도 선조도 나름 괜찮았는데

애당초 그 이순신을 발탁한 사람이 선조인지라.
선조의 의심병은 정통성이 없는 왕이라서 생겨난 거고요.

선조는 천재가 맞아요 선정도 많이 했고
다만 책임감이 없어요

이건 무슨방송인가요?

상속의 대상은 재산으로 한정해야지 권한이나 자격을 상속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기업 오너일가의 경영권 세습이나 종교계 세습 또한 사유재산의 범주는 벗어나지요.

뭔 소리임

선조처럼 군주로서의 자격미달인 사람이 혈통 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왕이 되어 나라를 망치죠.
능력이 아닌 혈통으로 이어지는 왕위세습의 문제점 입니다.
그리고 왕권의 부자세습처럼 기업계나 종교계도 오너일가의 경영권 세습이 이루어지는데
경영권은 사유재산의 범주를 넘어선 권력이므로 상속되어서는 안된다라는 말입니다.
잘 모르겠을땐 조금 더 정중히 질문 하는 매너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종교는 단체는 사유재산이 아님, 동의함

사기업의 경영권이 왜 사유재산의 범위에서 넘어감? 동의하기힘듬

봉건왕조의 왕권과 동일시하는것은 잘못된 비유인듯

민주주의나 사회주의도 잘못된결정을 함.
선거를 통해 뽑은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뻘짓하는것은 누구잘못? 

사기업의 경영권은 감독 관리해야 기관과 주주들의 문제라고 생각됨

경영권과 소유를 억지로 분리해야한다는것도 동의 못함
시장의 요구가 포화상태가되면 자연적으로 터지거나 흘러가게됨.

후세에서 선조가 치졸하고 암군이라고 할지라도 조선은 선조사후 몇백년은 더 존속했음.
권력자와 그아랫것들은 지금도 달라진것이없음

님이 아무리 도덕과 양심적 경영을 논해도 예수, 공자이후에도 바뀐것이없음.
예수, 공자 장사꾼 협잡꾼만 더 늘었음

님의 말을 이해못하는것은 아니나 나에게는 아주 멀고도 먼 이야기임

기분나빳다면 사과드림

국가가 기업에 어떠한 특혜도 지원도 하지 않는다면 곰탱님 말이 맞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만 해도 전기요금처럼 국가차원에서 기업육성을 지원하고
GM사태에 국가가 나서서 구제를 하며 법인세를 인하하는등 여러가지 혜택과 지원을
하며 상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번 사립유치원 사태가 터지자 '세금 있는곳에  국가의 감시도 있어야 한다'는
말이 나왔죠. 당연합니다. 세금이 쓰이고 국가가 제도적으로 도와주는데
그게 온전한 사유재산일까요? 적어도 한국에서만큼은 아닙니다.
시장의 요구가 자연스럽게 흘러간다는 주장은 이미 시장실패론으로 드러났죠.
수요와 공급사이에서 가격은 자연스럽게 중심을 찾을줄 알았지만
담합이 생겨나고 단통법같은 악법까지도 만들어졌습니다.
신자유주의 이념은 가진자들이 봉건시대같은 귀족사회로의 회귀를 위한 수단입니다.
선출직 중에 문제가 생긴다고 왕정제도와 차이가 없다고 보십니까?
예수, 공자 이후에 달라진게 없다는 말씀은 그 시대에 살아보지 못한 우리가 할 말은
아니지싶습니다만 신분제도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못느끼신다면 안타깝네요.
목숨바쳐 민주화운동하며 우리가 이렇게 자유롭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과는 제가 아니라 그분들께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