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자는 3만원 올렸으나
구매저 2.5에 딜
배고픈 구매자는 사정을 말하며 2.8만 달라
다시 판매자는 딱한 사정에 3만원 줄테니 밥이나 한끼 더 먹거라..

예전 중고거래 생각나네요
컴퓨터 본체를 20만원에 올렸는데
한 분이 지하철 한 시간 거리에서 직접 테스트하기 위해 온다 하심
그러시구랴...하고 제 방 오셔서 직접 테스트
결과 정상작동
나름 멀리서 오시고 게다가 본체를 박스 테이핑해 다시 지하철로 갈거라고 하심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은 안 꺼냈지만 차비로 네고 해달라고 하면 택시비 만오천원 쯤은 깎아주리라 생각
근데 제품 좋네요. 감사해요. 라고 말하더니 그냥 그대로 감 ㅋㅋㅋ
중고거래 열번쯤 해봤는데 가장 쿨거래

욕하는 애들은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