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의절했나보네

문 닫히는 소리 한번만 크게 나도 흔들리는게 사람 마음

저 원글의 작성자 심리는 웃긴게 아니라

뭔가 주변 사람한테 크게 상처 받아서 멘붕한 상태

저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자기방어기제..

맞는 말아닌가.
어디더라 인간관계에 대한 연구 기사에서 자기가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들한테 서로 어떤 사이인가 물었을때 자기 친구라 생각했던 사람의 70퍼인가던가가 그 사람을 친구가 아닌 지인이라 답변했었음.

맞는말인거 같은데...

뭐 그래도 맞는 말이죠

결국 보면 한달이 되든 10년이되든 지금 옆에있는 친구가 베프지요

음..

맞는 말이구만요.

인간관계에 감정낭비하는게 최고급 뷔페가서 김밥한줄 먹고오는거보더 더 낭비야

일반적인 사람은 그대로 살아도 됨

그런데 가끔씩 비 일반적인 사람이 문제가 됨.

저렇게 걸러내다가 주위에 없을수도 있지요

배려의 문제지
너대로하면된다라는건 이기적일뿐

예전에 방송인 김구라씨가 했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두 부류의 친구가 있을 수 있는데 하나는 6개월간 거의 매일 보다시피하는 친구와 다른 하나는 6년동안 1년에 두세번 보는 친구가 있다
자기는 그 중에 6년을 본 친구를 더 깊은 관계의 친구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말한 기준은 6개월간 자주 누군가를 보며 교류하기는 쉽지만 6년동안 늘 한곳에 있는 건 진짜 친구이기에 가능하다구요
처음엔 이해못했는데 근래 몇년동안 좀 옮겨다니면서 인간관계가 많이 바뀌다보니 그 말에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통찰력을 가지고, 이렇게 조리있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도 20년넘게 굉장히 좋은사람으로 알던 사람(마치 보살과도 같았음)이, 돈에 미친 사람으로 하루아침에 바뀐걸 보고.사람은 얼마든지 바뀔수 있단걸 알았습니다.그 후로 사람은 믿지 않음

저렇게 살면 조만간 주변에 아무도 없고 혼자 있다는 걸 알게 되겠죠
갈 사람 가고 올 사람 오는 건 어릴 때 얘기고
나이 먹고서 저렇게 갈 사람은 가라지 라는 자세를 취하면 가기만 하고 안 옵니다
인간 관계는 먼저 스스로 노력하는 것이 더 필요해요
저렇게 미리 펜스를 쳐놓고 올 사람만 와라는 말은 제대로 된 자세가 아니라고 봅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는 제대로 지내온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 맞는 말..
그저 저기에 아주 약간의 배려가 필요할 뿐.

이런글이 얼마나 웃기냐면,

받아들이는 사람은 진짜 유리한것만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뽑아먹음.

결국 인간관계 파탄나는데, 어차피 인터넷에 똥글 싸지른거라 쓴 놈은 책임도 안지죠.

사실 저렇게 쓴 사람들이 오히려 더 인간관계에 신경쓰고 관리할 가능성이 높졍. 애초에 저렇게 글 올리는거 자체가 과시욕의 일종이고, 과시욕은 인간관계와 상당히 밀접하기 때문에...

love yourself
딱 bts 노래네..

당신은 당신 그대로 살면 됩니다.
주변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말아요.

유엔 연설내용과도 일맥상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