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gp만가도 까치랑 까마귀 저만한게 싸우는데 ㅋㅋ2:1로 까치가 숫자 불리해도 이김 ㅋㅋ

까마귀가 까치 두배만한데도, 원체 까치 성격이 양아치인데다, 다구리가 능해서
까마귀가 못이기더라구요 ㅎ

띠용~~

파주에서 근무해서 겨울에 종종 봤는데

멀리서 보고 밭 매는 할머닌줄... 진짜 겁나큼

포천에서 군복무 할 때 연병장에 앉아있는 거 봤는데, 날개 접어도 크더라고요ㅋㅋ

생각보다 겁나 크네요.

장동민 빼곤 미필이나 공익인가

저런새들이 전국에 흔하지 않잖아요.
군부대가 전부 살골짜기에 있는것도 아니고

신병교육대에서 하늘높이 날라다니는 독수리는 봤어도 저렇게 지상으로 내려온건 보기가 드물죠 사실

그러니 그 크기를 짐작 못하는겁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높은곳에서 빙빙 활주하면서 날아다니거든요.

진짜 행글라이더 처럼 뱅뱅 돕니다....


독수리가 저만큼 크다는건 몸집보다도 날개를 펼쳤을때 그 크기와 위용이 어마어마 하다는 소리임.

날개가 몸집의 몇배는 더 크니까요

ㄹㅇ 겁나크고 한두마리씩다니는거도아니고 수십마리 몰려다님

철원에서 근무했었는데.. 독수리 20~30마리 논밭에서 뛰어다니는걸 목격함.. 진짜 티비보면 사람들이 야수를 만나면 꼼짝못한다는? 그런느낌을 받음... 뻥안까고 날개다피면 가로 3미터 키는 1미터? 이상으로 큼 개무섭..

저도 신병교육대 있던 연천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늘 나는 독수리를 봤는데 진짜 장관이더라구요
말 그대로 행글라이더 보는 느끼이었어요 엄청 높이 나는데도 행글라이더를 보는것 같음

엄청크네요

청양서 회사 생활하는데 애기 조심해야겠네. .

아기들 혼자 들판 걸어다니면 잡아가겠네요

... 장동민이 나온사단 같은연대 GOP근무함
눈이 안좋아져서 입대할때 안경을 쓰게됨. 지오피때도 씀
연대갔다가 복귀할일이 있어서 운전병이랑 연대를 다녀오게됨.
운전병도 안경씀. 근데 그날 안쓰고옴. 어차피 나는 선탑자라 안보여도 상관없겠다
싶어서 놓고나온거 알았지만 그냥 ㄱㄱ 함.
복귀하는길에 마지막 코스가 일방통행 시골길인데 할머니 한분이 앉아계심.
"할머니 놀라시니까 천천히가" 소리듣고 비켜주실거라 생각함
안비켜주심 "할머니 좀 비켜주세요!" 외침 안비켜주심 좀더 앞으로감 ...안비켜주심
3번을 하고 가까이가서 말해야겠다 후 가까이가는데
할머니가 갑자기 날개를 확 피더니 날아감 -_-... 독수리였음...
글 ㅈㄴ 못쓴거 알지만 독수리는 정말 크구나 생각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빼미? 부엉이?

밤에 산책 나가는데 이 새가 도로로 내려와서 뭐 하나 잡아서 다시 하늘로 가는걸 본적이 있는데
날개 길이 뭔 차폭만 했음..
게다가 뭔 소리가 그리 안나는지.. 퍼덕이는 소리가 전혀 안나더라고요.

저도 부대에서 마티즈 반만한 멧돼지를 봣느데 ... 마티즈 반만하다니 아무도 안믿드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