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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논문] '근대 이후 100 년간 한국 육류구이 문화의 변화' 中.txt

글쓴이 : 좀비형님 날짜 : 2018-10-12 (금) 14:24 조회 : 3709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향학과 이균진 박사 학위 논문 

AsakuraToshio 의 연구 25) 에서는 한국의 불고기에서 유래된 일본의 야키니쿠가
한국과 일본 식문화의 상호작용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
를 하였다 .2 차 세계대전 즈음에 재일교포들의 ‘ 호르몬 야끼 ’ 에서 비롯된 일본의
키니쿠는 육류소비의 증가 , 외식업의 발전과 더불어 전국에 퍼지게 되었는데 1967
 야키니쿠 즉석소스의 개발은 집에서의 손쉬운 조리를 가능하게 하였다 .

 

 

석쇠 불고기와 육수 불고기의 공존
이즈음에 ‘ 불고기 ’ 는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된다 . 즉 ‘ 너비아니 ’ 를 계승하는 ‘ 석쇠 불고기 ’  가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 ‘ 육수 불고기 ’ 가 등장했는데 , 둘 다 ‘ 불고기 ’ 라 고 불리게 된 것이다 .

  ‘ 육수 불고기 ’ 의 등장 시점이 언제부터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 없고
자료도 불충분하지만 ,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불고기의 대중화에 많은 역할을 한 ‘ 한 일관 ’ 김은숙 , 김이숙 사장의 의견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다 .
 

한일관의 경우 초기에는 석쇠 불고기 위주였고 6.25 피난 갔다온 이후 육수 불고기
가 점차 정착이 되다가 60 년대에는 두 개가 공존했다 . 석쇠 불고기는 6 인상 기준이
었던 한정식에 여러접시 중 하나로 나갔고 , 단독 메뉴로 손님들이 " 불고기 주세요 "
할 때는 불판에 육수 불고기가 나갔다 . 그런데 가끔 석쇠 불고기를 좋아하시는 분
이 “ 구워다 주세요 .” 라고 따로 요구하면 구워다 드렸다 .
< 김은숙 , 김이숙 사장 인터뷰 ,2010.1.19>


 

 

너비아니를 계승한 석쇠불고기에 어떤 이유로 국물이 생겨 육수 불고기가 등장
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 앞으로도 많은 관련 연구가 진행되어
야겠지만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 전골 ’ 과의 연관성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

 

우리나라의 구이는 꼬챙이에 꿰어 직화구이 하는 적 ( 炙 ) 과 꼬챙이를 쓰지 않고
철판이나 돌 위에서 간접불로 굽는 번 ( 燔 ) 으로 나누어진다 . 조미하여 꼬챙이에 꿰어
굽던 적 ( 炙 ) 은 철의 생산량이 증가하여 보급됨에 따라 석쇠를 사용하게 되었다 . 한 편 
돌 위에서 간접불로 굽는 번 ( 燔 ) 은 철이 보급됨에 따라 철판 위에다 굽게 되었 는데 
철판을 번철 ( 燔鐵 ) 이라 하였으며 번철에 굽기 위해서는 우선 기름을 두르고  굽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전철 ( 煎鐵 ) 이라고도 하였다 .253)

 

문헌상 ‘ 전철 ’ 이란 말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 원행을묘정리의궤 』 이다 . 당시의 철판은 전철 , 전립투라고 불리웠으며 전립꼴의 사면에서는 고기를 굽고 가운데 우묵한 곳에는 고기를 구울 때 생기는 고기즙이 모이게 되고 여기에 갖은 야채를 넣어 잠시 끓여먹는 음식이었다 . 이 전철을 19 세기 말경 ‘ 전골 ’ 로 부르게 된 것인데 , 전골이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 세기 말경에 나온 『 시의전서 』 이며 ‘ 전철 ’ 이 궁중용어라면 ‘ 전골 ’ 은 반가에서 쓰던 용어이다 . 그리고 화로에 얹도록 고안된 전철을 중심으로 빙 둘러앉아 양념한 고기를 얹어 구워먹는 것을 ‘ 난로회 ’ 라 하였다 . 전철의 역사는 적어도 1700 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 화로를 사용하지 않는 오늘날에는 벙거지꼴을 과거와 반대로 사용하여 야채가 들어갔던 곳에 고기를 얹고 고기가 올라갔던 전에 고깃국물이 고여 때로는 고기를 구울 때 야채를 넣어서 먹고 있다 .

즉 1700 년대의 전철을 반대로 사용하면 오늘날의 불고기 판의 모양이 되기 때문에 불고기판의 기원을 전철에서 찾아볼 수 있다 .
 

강인희 교수의 『 한국에 맛 』 에 소개된 ‘ 쇠고기 전골 ’ 은 쇠고기를 굵게 채썰어 간장 , 파 , 마늘 , 설탕 , 후추가루 , 참기름 , 깨소금으로 양념하고 각종 버섯 , 미나리 초대 , 당근 , 양파 , 달걀지단을 전골틀에 돌려담고 잣을 얹은 다음 양지머리국물을 넣고 간을 하여 끓이는 것이다 . 육수 불고기와 비교할 때 쇠고기 써는 방식이 다를뿐 , 양념은 거의 같고 부재료도 지역이나 영업점마다 차이는 있으나 미나리 초대와 달걀지단을 제외한 버섯 , 양파 , 당근 등은 육수 불고기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

또한 ‘ 쇠고기 전골 ’ 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명칭이 당시 많이 사용된 것도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하게 해준다 . 그 한 가지 예를 1968 년 개봉 영화인 이만희 감독 ' 휴일 ' 에서 볼 수 있다 . 주인공이 밤에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장면에서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입간판이 나오는데 , 영화에 음식이 직접 나오는 장면은 없지만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국물이 있는 육수 불고기였음을 알 수 있다 .

 

 

 

한편 이성우 교수에 의하면 『 경도잡지 』 , 『 옹희잡지 』 의 전골은 고기만을 전 립꼴의
 四面 전에 굽고 복판의 우묵한 곳에는 장국을 붓는 일종의 구이로 , 구이전 골이라고
 할 수 있고 이것이 개화기에 접어들면서 남비전골과 뒤섞인 것이라고 보 았는데 
구이전골은 일본의 스끼야끼와 비슷하다고 했다 .

     

강인희 교수의 『 한국에 맛 』 에 소개된 ‘ 쇠고기 전골 ’ 은 쇠고기를 굵게 채썰어
간장 , 파 , 마늘 , 설탕 , 후추가루 , 참기름 , 깨소금으로 양념하고 각종 버섯 , 미나리 초 대 ,
 당근 , 양파 , 달걀지단을 전골틀에 돌려담고 잣을 얹은 다음 양지머리국물을 넣 고 
간을 하여 끓이는 것이다 . 육수 불고기와 비교할 때 쇠고기 써는 방식이 다를 뿐 , 
양념은 거의 같고 부재료도 지역이나 영업점마다 차이는 있으나 미나리 초대와  달걀지단을
 제외한 버섯 , 양파 , 당근 등은 육수 불고기에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다 .

또한 ‘ 쇠고기 전골 ’ 에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명칭
이 당시 많이 사용된 것도 이러한 추측을 뒷받침하게 해준다 . 그 한 가지 예를
1968 년 개봉 영화인 이만희 감독 ' 휴일 ' 에서 볼 수 있다 . 주인공이 밤에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는 장면에서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입간판이 나오는데 , 영화에 음식이 직 접 
나오는 장면은 없지만 ‘ 불고기 전골 ’ 이라는 명칭으로 보아 국물이 있는 육수 불 고기였음을 알 수 있다 .

 

구이전골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는 ‘ 스끼야끼 ’ 의 기원에 대해서는 한국과 일본 양 국의 의견차이가 있다 .

 

김상보 교수는 저서 『 조선시대의 음식문화 』 에서 조선왕조 궁중의 승기아탕 ( 勝 只雅湯 ) 이
 민가에 전해져 승기악탕 ( 勝妓樂湯 ), 승가기탕 ( 勝歌妓湯 ) 등 다양한 명칭을 얻었는데 ,
 『 규합총서 』 에서 승기악탕이 왜관음식이라는 내용은 왜관에서 기생이 참석한 연회에서 자주
 먹었다는 의미이며 일본의 음식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하였 다 . 또한 조선의 궁중음식 승기아탕이 임진왜란 이후 왜관에서 일본 사신에게 행한 접대음식이 되면서 승기악탕 ( 勝妓樂湯 ) 으로
 명칭이 변화하였다고 하였다 .258) 그리고 최남선은 ‘ 승가기탕 ( 勝佳妓湯 )’ 이 일본에 건너가서 일본의 ‘ 수끼야기 ’ 가 된 것이 아 닌가 본다고 하였다 .259)

 

한편 『 돈가스의 탄생 』 의 저자 오카다데쓰에 의하면 , 메이지 시대에 쇠고기에
파 , 곤약 , 두부와 같은 재료를 넣고 된장 , 간장 , 설탕으로 양념하여 끓이는 일본특유
의 쇠고기 전골이 개발되었고 그 조리방법에는 조림과 구이가 있었다 . 전자가 ‘ 간토
( 關東 ) 의 쇠고기전골 ’ 이고 후자가 ‘ 간사이 ( 關西 ) 의 스키야키 ’ 라고 하였다 .
 

스키야키의 어원은 일본내에서도 설이 분분한데 , 육고기를 쟁기 ( 스키 ) 위에서
구운데서 나왔다는 설과 삼 ( 衫 , 스기 ) 나무 판자에 끼워서 구웠던 ‘ 스기야키 ’ 의 와전
이라는 설 , 얇게 저민 어육 ( 스키미 ) 에서 왔다는 설 ,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매사냥에
서 돌아오는 길에 농민에게 명해 쟁기 위에다 새를 구워먹었다는 설까지 있다 .

 

1923 년의 간토 대지진 이후 간사이 지방의 스키야키가 간토 지방에 전해지면서 쇠고기 전골은 변형되어 스키야키로 불리게 되었다 .260)

 

이성우 교수에 의하면 스키야키는 2 계통으로 분화되어 관동지방의 남비전골은
우과 ( 牛鍋 ), 관서지방의 구이전골은 소과 ( 燒鍋 ) 라 하게 되었는데 우과 ( 牛鍋 ) 가 크게
보급되었고 본래 명칭인 스끼야끼로 통용되었다 . 관동은 우과 ( 牛鍋 ) 에서 발달하였기
때문에 고기를 국물이나 간장을 써서 삶고 관서에서는 전골틀의 전에 기름을 둘러 서 고기를
 굽고 한편 간장 , 설탕 등을 조금씩 넣고 남비 복판에 삶는 것이다 .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한국의 전골과 일본의 스끼야끼는 그 뿌리와 전래에 대해서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으나 , 재료와 요리법이 유사하며 조선과 일본 통신사의 교류를 통해 서로 영향을 받으며 양국의 생활문화에 영향을 준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

 

한편 ‘ 스끼야끼 ’ 는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에 많이 보편화되었던 음식이었다 .

 
에도 ‘ 스끼야끼 ’ 가 두 번이나 언급된 것으로 보아 대중적으로 많이이용되었던 음식이라고 생각된다 . 한편 ‘ 한일관 ’ 김이숙 사장은 ‘ 한일관 ’ 에 1957 년에 영입해서 1970 년대 초반까지 근무했던 요리장 “ 코주부 김씨 ” 가 일본 조리장에게 배웠던 스끼야끼의 영향이 육수 불고기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추측하기도 했다 .

그러나 양념하지 않은 고기를 익혀서 소스나 날계란에 찍어 먹는 스끼야끼와 , 양념한 고기에 부재료를 넣고 육수를 부어 끓이는 육수 불고기는 차이가 있다고 여겨진다 .

그러므로 조리법 상으로도 육수 불고기 등장의 영향요인으로는 전골과의 연관성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


회게에도 한번 올렸던 건데
많이 보시라고 유게에도 올려봅니다.
좀비형님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파고드는껑충… 2018-10-12 (금) 14:28
한줄요약 해주시는 센스가...
     
       
변화 2018-10-12 (금) 14:31
AsakuraToshio 의 연구 25) 에서는 한국의 불고기에서 유래된 일본의 야키니쿠가
한국과 일본 식문화의 상호작용 속에서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를 하였다

일본인 학자도 불고기에서 유래된 아키니쿠라고 하는데
황교이꾸 센세 혼자서 헛소리함
공CU리 2018-10-12 (금) 14:32
간편요약 - 황교이쿠상 개소리 ㄴㄴ
대충요약 - 황교이쿠상 소리는 개소리, 서로의 문화 영향을 받으며 발전한 요리 '불고기-야키니쿠'
앵철이 2018-10-12 (금) 14:32
황교익과 전문가들이 서로 치고박고 해야하는 내용들이죠.

사실 일반인들은 그냥 지켜보면서 팝콘 먹으면 되요.

그리고, 그 와중에 밝혀지는 내용들을 익히고 그렇게 우리와 관련된 내용들을 알아가는거죠. 

일반인들이 황교익과 다툴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사에바 2018-10-12 (금) 15:48
방송에 나와서 멋대로 단정 지은 시점에서 이미 이슈화, 쟁점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이토록 난리를 치니 전문가들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거지, 몇년전부터 황교익이 얘기했던 근거없는 얘기들에 대해 다 전문가의 반론이 대중에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놔두고 있으면 일일이 찾아보지 않은 사람들 뇌리에 그 방송내용이 사실로 굳어져 후대에는 그게 일본음식이었다로 둔갑하게 되겠죠.
          
            
앵철이 2018-10-12 (금) 16:12
이슈화 쟁점화의 방향과 과정은 그게 결코 정상적인게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방송에 나와서 멋대로 단정지었을때 전문가들이 침묵을 지켰다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이며, 전문가의 반론이 대중에 알려지지 않았다면 대중이 별거 아니라고 인식했다는겁니다.

지금처럼 아예 프레임이 '황교익=일뽕','황교익=백종원에 대한 열등감 가진자'로 짜여진 채로 진행되는건 굉장히 문제가 있는겁니다.

애초에 황교익과 전문가들끼리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해도 문제 없을 내용이고, 그걸 지금처럼 온갖 프레임이 짜여진 상태에서 전문가들이 등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전문가들이 비겁하게 숨었다는 방증이기도 하고요.

또한 방송이 내용에 대한 확인도 없이 내보냈다는 것이니 방송에 대한 비판도 가해져야 하는게 맞습니다.

지금과 같은 프레임 형성은 다분히 현상을 구분해서 살펴봐야 하는 신중함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사안에 대한 확실한 확인이나 검증도 없이 프레임 형성하고 전문가들 조용히 있고, 황의 발언내용(전문이 아닌 발췌) 마구 퍼나르면서 적확한 전선형성, 조준점 형성도 안한 채 마구잡이로 만들어진 판 위에서 춤을 추니까 엉망이 되어서 이젠 정리도 안되는거에요.

여기 글 퍼나르고, 비판하고 비난하고 하는 사람들 황교익에게 그가 한 발언의 전문을 바탕으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들 문의하고 그의 의도가 맞는지 확인한 사람 있기나 합니까

그냥 일뽕 프레임 씌우기, 꼰대태도 프레임 씌우기, 백종원 열등감 프레임 씌우기 바탕으로 아주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습니다.
               
                 
판다는판판 2018-10-12 (금) 16:17
재검토가 없는 방송에의 비판, 부분은 동의하는 바이지만 초반의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대중은 별거 아니라고 인식한 것이다 < 이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동의한다 말씀드린 부분과 상충하여 맞겠지 싶은 생각이 드는것도 있겠지만 이슈화라는게 생각보다 쉽게만 이루어지진 않습니다. 일례로 삼양라면과 농심의 초반에는 어땠나요.

마지막 말씀하신 부분은 이미 황 본인이 예전부터 쓰던 글, 댓글들이 자료로 남아 마냥 프레임이라고 하긴 어려울 듯 싶긴 합니다.
                    
                      
앵철이 2018-10-12 (금) 16:34
삼양과 농심의 경우 정보의 순환, 교환, 이동이 지금과는 비교도 되지 않게 순탄치 않았을뿐더러 농심을 정권실세가 비호한다는 이야기까지 나돌았던 사례니 비교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댓글로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은 황교익 글의 전문은 흔히들 퍼오는 글들의 주장과 상당히 다르다는겁니다.
그 안에서 프레임 형성 후 아예 다르게 매도까지 되는 실정이고요. 이게 확대재생산되고 있는게 지금 상황입니다.

황교익이 예전부터 쓰던 글과 댓글 내용들 그게 부분적으로 발췌 혹은 다른것과 꿰맞춰져서 나오는게 지금의 상황입니다.
그가 아주 초창기에 잘 모르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았을때 그리고 알아가면서 그 내용이 바뀔 수도 잇고요. 이런 전후인과관계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걸 뒤죽박죽 섞어서 나오는 글들이 지금 대부분이에요.
이건 조리돌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또한 이슈화의 경우도 그런게 이슈화 시킬거면 그 사람이 말한 전문을 가지고 맥락까지 파악해서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무슨 단어 하나 앞뒤자르고, 일뽕이라고 까고, 뭔가 전혀 끌어들이지 말아야 할 것까지 끌고 들어와서는 까더라는겁니다. 그걸 전형적인 프레임 형성 방식으로요.

이거 굉장히 우려스러운겁니다. 이런 이슈화, 프레임에 기반한 이슈화는 상대 죽이기에 쓰는거에요.
                         
                           
판다는판판 2018-10-12 (금) 16:40
단순 과거글로 치부하기엔 충분히 논란되고 남을 글들을 많이 봤습니다. 말씀하신 이곳저곳에 퍼오는 글들로요. 흔히 실더, 까 의 흑백으로 구분되고들 하는데 둘다 열심이라는 전제하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글을 보면서 후자쪽의 내용이 많은 것은 사실이고 사실 그 내용은 너무 다채롭기도 합니다. 진짜 많아요.

삼양과 농심은 시간대, 인터넷 등의 보급으로 차이가 있다는 것은 맞는 말이지만 이슈가 되기 어렵다는 것에 부합하는 단순 떠오른 예 일 뿐입니다. 실상 이슈화라는게 전문가의 말로 쉽게 되기 어렵단건 알고계실텐데요.

추가사항으로, 황 본인은 반박을 달지 못하게 조치를 취하는 등 비소통 의지도 보여 더욱 따로놀아 이슈화가 평균보다 더 쉽지 않았을겁니다.
                         
                           
앵철이 2018-10-12 (금) 16:52
판다는 판판 : 사실상 저는 황교익 논란은 황교익과 전문가들끼리 치고박고 할 문제라고 봤기에

지금의 현상은 지나친 과열현상이고 이렇게까지 가야 하는 의문이 강하게 듭니다.

이슈화 부분은 저와 생각이 다르다는 점만 확인하고 더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판다는판판 2018-10-12 (금) 17:00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면 대중은 별거 아니라고 인식한 것이다, 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다시 말씀드리며 정리하고, 생각이 다르다는 말씀 해주신 부분 존중합니다.

저로서는 저건 위험한 생각이지 않나라는 마음이 들어 말씀드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사에바 2018-10-12 (금) 16:39
이슈화 과정에서 문제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말아야 하는것이 되는건 아니죠.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나요?

그리고 일개 방송인이 예능에 나와서 무슨 소리하는지, 맞는 말하는지 틀린 말 하는지를 전문가가 일일이 감시할 이유도 필요도 책임도 의무도 없습니다. 이슈가 되니 그 사람들이 알아차리고 의견을 내는것이지. 자기일하기 바쁜 언어학자가 왜 자기분야도 아닌 음식예능을 모니터링 해야 됩니까?
반론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한 것은 반론을 했는데 알려지지 않았다라고만 쓴게 아니라 반론이 자체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대중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의도로 쓴 말입니다.
                    
                      
앵철이 2018-10-12 (금) 17:00
지금의 이슈화 보세요. 이슈화 되는 과정에서 대충 봐도 3개 프레임이 씌워졌어요. '일뽕', '백종원 열등감', ' 꼰대', 그 내용도 애초에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니라 발췌된 조작된 내용이 많았어요.

이게 정상적인 과정입니까? 여기에 이런식으로 놀아나지 말자는 거에요.

하다못해 까더라도 전문가 영역의 내용들 살펴보고 전문과 맥락 파악하여 반론이 이뤄진게 몇개나 있습니까

전문을 보면 무슨 말을 했는지 납득가는 내용인데 '단어 하나', '문장 하나', '문단 하나' 끌고 와서 앞뒤 자르고 까더라는겁니다.

그리고 일일이 모니터링 하라고 합니까 해당 내용을 마주했을때 전문가라면 그게 만약 혹세무민하고 사실과 맞지 않는, 그리고 현재의 정설과 다르다면 자신의 의견 개진해야 하는겁니다. 그게 지식인과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자질입니다.
                         
                           
사에바 2018-10-12 (금) 17:02
그러니까 그 발언을 한 것 자체를 이슈가 안됐으면 전문가가 어떻게 마주하고 아냐구요.
                         
                           
앵철이 2018-10-12 (금) 17:18
사에바 : 방송이지 않습니까

황교익의 발언들 거의 방송에서 나온걸로 까는것이고 SNS는 나중에 발굴된거죠.

방송을 본 전문가들이 없다고 보는건 무리가 아닐까요?
                         
                           
사에바 2018-10-12 (금) 17:37
안 볼 수도 있죠. 분야도 다르고 모든사람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 지도교수님은 집에 티비가 아예 없습니다.
어떤 방송에서 어떤 발언을 하더라도 그 분야에 대해 연구하는 전문가가 최소 1명은 꼭 본다고 보장하실 수 있습니까?
그리고 전 티비보는데도 황교익 나온 프로 한번도 본적없고 뉴스공장 라디오로 첨 알았습니다.
노출도는 인터넷이 훨씬 높죠.
그리고 그 의견대로면 그동안 동조하는 전문가는 왜 안나왔죠? 동조하는 전문가쪽은 요구되는 자질이 없었나요?
애쉬ash 2018-10-12 (금) 14:33
전통 불고기는 직화 구이, 일제강점기 일본 유래의 불고기는 육수 불고기..라고 판단하시고
두 불고기가 공존해서 서로 영향을 주며 내려왔다...는 취지로 편집하신 글 같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재미나고 좋네요

그런데 저는 일본식 간장의 사용이란 관점으로 보자면 더 명확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누가 더 원조고 누가 누굴 베껴간 것이냐는 것보다 중요한 건
누가 지금 더 발전되고 원숙한 문화를 즐기고있는가....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관련 자료 고맙습니다.
제로니스랑 2018-10-12 (금) 14:40
이 모든걸 떠나서 황교익의 태도가 욕도 안까운 짓거리라는것
지가 무슨 지식인인척하면서 판단하고 일반화 시킴
국민들은 그냥 지 말을 다 믿어야함
설득력도 없이 그냥 지 뇌피셜
정시퇴근 2018-10-12 (금) 16:55
확신이 없으면 공부를 해야지...
지 뇌피셜로 불고기를 일본음식으로 만들어버리는 매지쿠를 부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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