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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황교익이 불지른 ‘불고기’ 어원 논쟁···학자들 “‘야키니쿠’설은 엉터리”

글쓴이 : yohji 날짜 : 2018-10-12 (금) 13:38 조회 : 5057



tvN 수요미식회 화면 갈무리


“황교익씨가 한 이야기는 아주 엉터리다.”


수화기 너머 국어학자는 덤덤하게 말했다.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의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


이달 초 황씨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공개 비판한 이후 그의 몇몇 과거 발언들이 논란이 됐다.

특히 황씨가 tvN ‘수요미식회’와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역설한 ‘불고기 어원론’에 대한 누리꾼들의 비판이 거셌다.


황씨는 ‘불고기’가 한국어의 조어 원칙에서 벗어난 데다가, 일본어 ‘야키니쿠’보다 뒤늦게 등장한 단어이기 때문에 우리가 먹는 ‘간장 양념 쇠고기 구이’의 이름인 ‘불고기’는 일본어 ‘야키니쿠’의 번안어라고 주장했다.

한국 대표 음식 ‘불고기’의 어원이 일본어에 있다는 그의 주장에 ‘친일파’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황씨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불고기의 어원 등 한국 음식 문화와 관련한 말과 글을 수도 없이 뱉었고 또 썼고,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 전문 작가와 연구자들도 수없이 많다”면서 “그들은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내가 할 말과 글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적이 없다”고 썼다.


그래서 유수의 국어학자들에게 직접 물어봤다.

경향신문과 인터뷰한 국어학자들은 입을 모아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주장은 그 근거가 부실하거나 틀렸다”는 답을 내놨다.

황씨가 ‘불고기 어원론’을 펼치며 내놓은 근거를 나열한 뒤, 각 근거들에 대한 학자들의 생각을 정리했다.



■“복합어 ‘불+고기’는 한국어의 조어 원칙을 벗어난다.” → “아니다”


황씨는 ‘불고기’의 조어 방식이 한국어의 원칙을 벗어나기 때문에 한국어 언중이 스스로 만든 말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다수의 국어학자들은 그의 주장이 틀렸다고 말했다.


황씨는 지난달 25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한국어에서의 음식명 짓기의 원칙은 ‘재료+조리법’”이라고 단언한다.

그러면서 “떡+볶이, 제육+볶음, 감자+튀김 등… 이는 ‘목적어+동사’로 문장을 만드는 알타이어계의 언어구조에 따른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그런데 ‘불고기’는 이런 한국어 언어구조에서 벗어난다. 불(조리법)+고기(재료)다. 물론 찜닭이나 볶음밥 등 ‘조리법+재료’으로 조어된 합성어도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이며, 변칙의 예일 뿐”이라고 적었다.


이 주장에 대해 《한국어 어원 사전》(2012)을 쓴 김무림 강릉원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아주 엉터리”라고 말했다.

그는 “일단 ‘불고기’에서 ‘불’은 조리법 자체가 아니라 ‘조리에 쓰이는 재료’라고 봐야한다. ‘불고기’에 ‘굽다’ 등 동사가 아닌 명사 ‘불’이 쓰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가 예로 든 것은 ‘물회’다. ‘물’과 ‘회’의 합성어인 이 단어에서 ‘물’ 자체는 ‘물로 씻었다’ 등 조리 방식이 아니라 ‘물을 재료 삼아 조리했다’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김양진 경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도 “매우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그 역시 “불고기의 ‘불’은 ‘불을 사용하는 (조리)방식’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우리가 흔히 먹는 ‘간장게장’, ‘만두전골’에서 사용된 ‘간장’, ‘만두’는 ‘간장을 사용해 조리하는 방식’ 혹은 ‘만두를 사용해 조리하는 방식’같이 ‘특정 재료를 사용한 조리 방식’을 단어 구성에 사용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면서 “‘불고기’가 ‘간장게장’이나 ‘만두전골’과 다른 조어방식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무림 교수와 김양진 교수 모두 ‘불고기’의 ‘불’은 ‘조리법에 불이 쓰인다’는 의미로 사용된 것으로 이런 조어 방식은 한국어에서 흔하게 발견된다고 주장한 것이다.


논문 <불 관련 어휘의 어원 탐색>(2008)을 쓴 김지형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한국어에서 상당히 많은 음식명이 ‘재료+조리법’의 방식으로 조어된 것이 사실이지만, ‘조리법+재료’의 방식이 극히 예외적이라고 보는 것은 많은 음식명을 검토한 후에야 내릴 결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학자들도 찜닭, 볶음밥, 비빔밥 등 ‘조리법+재료’로 조어된 합성어도 실제 우리 말에서 적지 않게 나타난다는 말을 공통적으로 덧붙였다.


국어학자들은 황씨가 ‘한국어는 알타이어계 언어구조’라고 강조한 것에서도 의구심을 표했다.

김지형 교수는 “알타이어족설은 반알타이어족설이 강력히 대두될 만큼 그 자체로 가설에 그치고 있다. 더구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고 알려져 있는 한국어는 알타이어로 분류되는 언어들(몽골어, 만주어, 터키어 등) 중에서도 가장 이질적인 언어로서, 알타이어족에 포함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견이 있다”고 지적했다.




■“불고기는 일제강점기 시절에야 만들어진 말이다” → “기록은 그렇지만…”


황씨는 “‘불고기’는 분명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말이다.

동아일보 1935년 기사에 ‘불고기’란 단어가 등장한다. 불고기는 아무리 빨라도 1920년대에 만들어졌다.

그런데 일본어에서 ‘야키니쿠’라는 음식명이 영어 바비큐의 번안어로 등장한 것은 1870년대”라고 주장한다.

‘불고기’는 정말 조선시대 이전에는 없었던 말일까?


이에 대해서는 원로 국어학자 이기문 서울대 명예교수가 쓴 논문 <‘불고기’ 이야기>(2006)에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교수는 이 논문에서 “‘불고기’는 옛 문헌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 ‘블火’과 ‘고기肉’는 한글 창제 초기와 그 뒤의 여러 문헌에서 볼 수 있으나 이들의 복합어인 ‘블고기’, ‘불고기’는 중세어, 근대어의 어느 문헌에서도 볼 수가 없다. 19세기 말엽에 간행된 ‘한불사전’과 ‘한영사전’에서도 심지어는 1938년에 간행된 문세영의 ‘조선어사전’에서도 ‘불고기’라는 표제어는 볼 수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이 교수에 따르면 ‘불고기’라는 단어가 사전에 등재된 것은 1950년에 발행된 한글학회의 ‘큰사전’이 처음이다.


그러나 사전에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불고기’라는 말이 없었다는 뜻은 아니다.

이 교수는 자신의 경험과 증언·기록들을 근거로 ‘불고기’가 1945년 광복 이전 평양(넓게는 평안도) 지역에서만 쓰이던 방언이라고 주장한다.

광복 이전까지 서울과 그 이남의 지역에는 숯불에 고기를 구워먹는 관습이 없었기에 서울말에는 ‘불고기’가 없었을 뿐이며, 그 이유로 옛 문헌에서도 찾기가 어렵다는 이야기다.

김양진 교수도 이기문 교수의 주장에 동의해 ‘불고기’가 평안도 방언에서 온 말일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김지형 교수도 “우리가 쓰는 일상어들이 사전에 없는 것은 흔한 일”이라면서 “‘불고기’가 사전에 등재되기 전인 1938년 가수 박향림(1921~1946)이 부른 <오빠는 풍각쟁이야>에도 ‘떡볶이’와 함께 ‘불고기’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931년 2월9일자 동아일보에 실린 한 연재소설에는 이미 ‘불고기’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정리하자면 불고기에 대한 기록은 황씨의 주장처럼 일제강점기 이후의 것들만 확인되고 있다.

그러나 국어학자들은 기록보다 앞서 말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기에 ‘불고기’라는 말이 등장한 정확한 시점은 쉽게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65년 12월20일 경향신문에 실린 국어학자 김윤경 인터뷰


■“1965년 국어학자 김윤경의 인터뷰가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결정적인 증거다” → “아니다”


황씨는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결정적은 근거로 1965년 12월20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국어학자 김윤경(1894~1969)의 인터뷰를 들고 있다.

해당 기사에서 김윤경은 ‘세종대왕이 창제하신 한글은 역시 세계적으로 훌륭한 글이라고 찬양’하면서 “처음에는 생소하고 듣기 어색했지만 ‘벤또’ 대신에 ‘도시락’이, ‘돔부리’ 대신에 ‘덮밥’이, ‘야키니쿠’ 대신에 ‘불고기’라는 말이 성공한 것은 얼마나 좋은 예냐”고 말한다.

해당 지면을 확인한 결과, ‘불고기’ 관련 내용은 이 문장이 전부다.

황씨는 이 한마디를 두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어 한글화 작업을 하였고, 그 작업 안에 불고기가 있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인터뷰에 대해 국어학자들은 “황씨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김양진 교수는 “김윤경 선생이 든 사례 ‘도시락’은 우리 옛말 ‘도슭’의 후대형일 뿐이고 ‘덮밥’은 ‘늦더위’나 ‘접칼’과 같은 방식의 고유어 조어법에 따른 자연스러운 단어다. (일본어를 번안해 만든) 신조어의 사례라기보다는 그 이전부터 사용해 온 우리말이란 뜻이다. 김윤경 선생은 일본어보다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잘 쓰지 않았던 우리말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취지로 말씀하셨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고기’의 경우도 신조어라기보다는 우리말의 어딘가에서 사용되고 있던 말을 가져다 쓰면 좋겠다고 말씀하신 것이 적절한 해석”이라고 주장했다.


김지형 교수도 “김윤경 선생의 언급은 외국어를 순 우리말로 대체하는 것, 즉 국어 순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지 이 언급 자체가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근거는 될 수 없다”고 했다.

김무림 교수 역시 “‘도시락’이 우리 옛말 ‘도슭’에서 온 말이듯, ‘불고기’라는 말도 평안도 같은 데서 원래 사용했을 수 있다. 가정해보자면, 서울 등 중앙에서 일본어 ‘야키니쿠’가 통용될 때 이를 순화하기 위해 평안도에서만 쓰이던 방언 ‘불고기’를 발굴해 중앙에서도 이 말을 쓰자고 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물고기와 불고기


■“이러한 이유로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이다” → “알 수 없다” “아닐 가능성이 높다”


황씨는 페이스북에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이라는 사실을 김윤경 선생의 인터뷰에서 확인하고 정신적 충격이 컸다”면서 “더 놀라운 것은 불고기란 이름의 유래에 대해 그 어느 누구도 말한 바가 없다는 사실. 알고도 입을 닥치고 있었다고밖에”라고 썼다.

그러나 국어학자들은 ‘불고기’의 어원이 국어학자들의 오랜 숙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앞서 언급했듯 이기문 서울대 교수는 앞서 소개한 논문 <‘불고기’ 이야기>에서 ‘불고기’의 어원을 평안도 방언에서 찾고 있다.

김양진 교수는 “‘불고기’의 어원이 오랜 숙제인 이유는 동일한 조어법을 가진 ‘물고기[물꼬기]’와 ‘불고기[불고기]’의 발음상의 불일치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이와 같은 고민에서 출발할 때 ‘불고기’는 이기문 교수의 주장처럼 평안도 방언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물고기’의 표준어 발음은 [물꼬기]이지만 ‘불고기’는 [불고기]다. 이 불일치는 ‘불고기’가 평안도 방언에서 온 말이라고 가정한다면 쉽게 풀리는 문제다. 평안도 화자들이 서울말 화자와 달리 어말의 ‘ㄹ’을 ‘르’에 가깝게 발음하기 때문에 ‘물고기’를 [무르고기], [물고기]라고 발음한다. 평안도에서는 ‘불고기’ 역시 [불고기]로 발음하는 전통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말이 서울로 유입될 때 발음([불꼬기]가 아닌 [불고기]로)도 함께 따라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야키니쿠’는 단어 구성상 우리말로 옮기면 ‘불고기’가 아닌 ‘고기구이’가 적합하고 실제로 그러한 단어들이 사용되고 있다”면서 ‘불고기’가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황씨의 주장이 옳으려면 적절한 번역어 ‘고기구이’가 있음에도 굳이 ‘불고기’로 번역을 했어야 하는 이유가 타당해야 하고 ‘고기구이’와 ‘불고기’가 유의어로 경쟁하지 않고 별개의 단어로 공존하고 있는 언어 현실이 설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교수는 “중요한 문제는 불고기가 무엇인가 하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기문 교수가 이야기한 평안도의 ‘불고기’가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불고기’와 같은 음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예전부터 우리는 고기를 불에 구워 먹어온 것은 사실이지만, 일본 음식의 영향을 받아 지금 먹는 간장 양념의 불고기가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그때 일본어의 영향을 받아 ‘불고기’라는 명칭이 생겼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럼에도 다른 학자들의 의견과 같이하며 “황씨의 주장을 언어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신빙성을 줄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불고기’의 어원에 대한 논의는 국어학계에서 여전히 진행 중이다.

‘불고기’라는 단어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발생했고, 정확히 어떤 음식을 지칭하는 것이며, 지금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잡은 과정에 대한 세심한 규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고기’는 ‘야키니쿠’의 번안어”라는 주장에 쏟아진 대중의 비판을 황씨의 말처럼 ‘국뽕’의 소산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불고기 어원론’ 등의 논란이 커지자 황씨는 페이스북 “근익명의 악플러가 나와 관련한 가짜 정보를 만들어 퍼뜨렸다. 내 말과 글이 오류 투성이라는 것이다. 내용을 보니 중졸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자가 여기저기 떠도는 정보를 짜깁기한 것으로 보였다”고 썼다.



이에 대해 경향신문과 인터뷰한 한 국어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자신의 글에 대해 확실하지 않더라도 ‘나름의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반박하는 이들에게 ‘기레기’ ‘중등 수준’ 등 험한 말로 눌러버리는 황씨의 태도는 또다른 폭력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32&aid=0002898682





내 기억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수 있게해 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Minmay 2018-10-12 (금) 13:41 추천 14 반대 4
논란이 커지자 황씨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불고기의 어원 등 한국 음식 문화와 관련한 말과 글을 수도 없이 뱉었고 또 썼고,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 전문 작가와 연구자들도 수없이 많다”면서 “그들은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내가 할 말과 글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적이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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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몰라도 전문작가와 연구자들 밝혀내면 해당분야 친일파들 대거 발견할수있겠는뎅
Minmay 2018-10-12 (금) 13:41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황씨는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불고기의 어원 등 한국 음식 문화와 관련한 말과 글을 수도 없이 뱉었고 또 썼고,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 전문 작가와 연구자들도 수없이 많다”면서 “그들은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내가 할 말과 글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적이 없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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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몰라도 전문작가와 연구자들 밝혀내면 해당분야 친일파들 대거 발견할수있겠는뎅
     
       
이천송영환83 2018-10-12 (금) 15:17
친일파는 국회에 더 많아요
          
            
Minmay 2018-10-12 (금) 16:14
더 많고 적은게 문제가 아니죠.. 많은걸로만 따지면 뉴라이트 사학쪽이 더 장난아니죠.
국정원팜므 2018-10-12 (금) 13:43
가짜뉴스 만드는 말종들 보면 자기 세계와 논리만이 진실이라고 믿는 중2병에 걸려 있더라...
황씨 보면 그런 느낌이 옴
망고키위 2018-10-12 (금) 13:43
황교익이 왕년에 언어학자로 이름좀 날렸나보지?
다른 주장은 지멋대로 다 씹어버리고 지만 맞다고 하네
드라카 2018-10-12 (금) 13:43
오 불고기가 어원이 아직 밝혀진 단어가 아니었군요
이북 방언에서 온 것으로 추측된다였네요
요건 몰랐네
킹허슬러 2018-10-12 (금) 13:43
어이쿠 황읍읍상 이번에도 또 무시로 일관데스까?
코와이네  이쿠상
교수들 의문의 중졸행
메탈슬라임 2018-10-12 (금) 13:44
저 인간 원래 일뽕 아니었나요?
설리줘 2018-10-12 (금) 13:46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 아닌가요? 어떤 단어의 어원이 일본이라고 주장한다고 해서 친일파라니 닭도리탕의 어원이 일본어라고 하는 사람도 다 친일파인가요 그럼... 까도 좀 제대로 깝시다 그냥 좀 꼰대방송인 이렇게 까면 될걸 뭔 친일파까지 갑니까
     
       
레시탈 2018-10-12 (금) 13:48
저거 하나 가지고 친일파라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수십가지 행동하고, 지가 말한 것 종합해서 하는 겁니다~
     
       
오료해 2018-10-12 (금) 13: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망고키위 2018-10-12 (금) 14:02
님들 다틀렷다고 하는데 자기는 야끼니꾸가 어원이 맞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뭐 어때서요?
     
       
Minmay 2018-10-12 (금) 14:10
일본에서 조차 야키니꾸 불고기에서 파생된거라고 다큐찍었습니다.
     
       
사에바 2018-10-12 (금) 14:13
저걸로만 친일파라고 부른다고 생각하는건 너무 일차원적인 생각아닌가요?
왜 친일파라 비난 하는지, 까도 좀 제대로 찾아보고 깝시다.
레시탈 2018-10-12 (금) 13:46
교익이는 아베나 일왕이 말하지 않는 이상 절대 인정하지 않을 인간임..
오료해 2018-10-12 (금) 13:47
황쉴더들 모라고 답글다나 보고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부천도경석 2018-10-12 (금) 13:48
물꼬기, 불고기. 이렇게 불리는 이유를 찾아보면 되겠네요.
물+고기 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나 모르겠네요. 물꼬기 라고 부르지요.
그런데 불고기는 불꼬기 라 부르는 사람없지요.

이 원인을 찾아보면 불고기의 유래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전 믿습니다. 찾아주세요.
     
       
싸리비 2018-10-12 (금) 14:19
본문 정독하면 이유도 나와있습니다

평안도 방언이 그런식으로 발음한다구요
미혹의바다 2018-10-12 (금) 13:50
국어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황교익 주장이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다. 하지만 맞다고 확신하거나 틀리다고. 확신할수 있는 근거는 없다. 는 거네요.
결국 이제까지 확실하다 주장했던 의견들은 전문가 코스프레?
     
       
공CU리 2018-10-12 (금) 13:52
국어학자들 주장은 '확신할수없지만,  틀릴 가능성이 더 높다' 가 맞는 말인듯..
          
            
미혹의바다 2018-10-12 (금) 13:56
근대화 이전에 현대의 불고기라는 단어가 문헌에 없었다는 말은 있네요. 처음 등장하므로 그때 생긴 말이라는 주장 vs 문헌에는 없지만 쓰여졌을 가능성. 이겠죠
근데 과거 문헌에도 지금의 불고기가 있다고 주장하는 글들이 있지않았나요
죽은카카루 2018-10-12 (금) 13:50
현 전문가들 말도 못믿으면 도대체 뭘 어디서 믿고 저렇게 말하는거지?
노트2노예계… 2018-10-12 (금) 13:51
결국 진실은 알수없고 자신들의 연구결과만 주장하고 있을뿐임.
황교익도 언어학자들도 국민들도.
루랄라 2018-10-12 (금) 13:52
딩동!!
---
그는 “황씨의 주장이 옳으려면 적절한 번역어 ‘고기구이’가 있음에도 굳이 ‘불고기’로 번역을 했어야 하는 이유가 타당해야 하고 ‘고기구이’와 ‘불고기’가 유의어로 경쟁하지 않고 별개의 단어로 공존하고 있는 언어 현실이 설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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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황교익이 본인의 주장을 위해서 반드시 답해야하는 진정한 숙제지요. 논문 빨리 제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바레!!!
애쉬ash 2018-10-12 (금) 13:53
언어의 문제는 모호할지 모르지만

양념의 문제는 명확합니다. 설탕과 일본식 간장이 불고기의 중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론 이 문제를 다루는 사람들이 애써 관과하는 것 중 일본의 야키니쿠는 한반도의 육식문화가 인적으로 유입되어 일본에서 발달한 결과물이란 것입니다.

호루몬에서 시작된 재일한국인들의 음식문화는 음식의 재료가 부족할 때 요리에 대한 창의력이 발휘된 결과물로 생각합니다. 새요리법의 발달이 재료의 풍요로운 시기 보다는 전쟁과 기근 등으로 재료가 제한 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현상 중 한 예라고 봅니다.

황교익씨는 의도적으로 한반도의 육식문화 전통을 폄훼하려고 야끼니꾸자체가 일본에서 전래한 것이라 이야기 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일제강점기 일본의 영향으로 온 '단어'라는 것을 주장한 것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일본에 비해 유구한 한국의 육식문화를 뒤집어 주장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꼰대라서 보기 싫다....는 말은 몰라도 일제강점기의 일본 영향을 부정하며 친일파라고 폄훼하는 것은 누가 보더라도 과한 일 같습니다.
     
       
킹허슬러 2018-10-12 (금) 14:01
황읍읍=친일파 라는게
이번 불고기만의 사례로만 본다면 님의 말도 맞습니다만
속단할수없죠 허나 넷상에
그는 수십개의 친일성 발언을 한게 증거로 다남아있습니다 수십번의 사례로써 이번 불고기 발언은 꼰대성보다는
그의 친일성향을알수있는거죠
          
            
애쉬ash 2018-10-12 (금) 14:08
친일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군요...참고하겠습니다.
뭐 저는 개인적으로 만나본 사람은 아니라서 확실히 아니라고 주장하기 보다는 그 부분의 판단은 유보하겠습니다.
     
       
망가진인형 2018-10-12 (금) 14:08
불고기에는 원래는 설탕 대신에 배가 들어갔죠.
설탕은 싼맛에 대체된거에요.
     
       
싸리비 2018-10-12 (금) 14:25
설탕과 왜간장이 쓰이기전에 조선간장과 단맛을 내는 다른 감미료가 쓰였을수도 있죠;;

시간이 지나고 왜간장과 설탕이 흔해지고 더 입맛에 맞으니 그렇게 발전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일제때 msg가 발명되면서 냉면에 필수첨가 된거처럼요
          
            
애쉬ash 2018-10-12 (금) 14:40
된장을 푼 물을 양념으로 쓰는 맥적이 있고
전통적인 산적은 한식 간장으로 조리했어요
그런데 꿀과 한식간장으로 조리한 미싱링크에 해당하는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고
일본에서 흔한 일식간장+설탕으로 재일한인들에 의해 현지화 한 불고기가 역수입되어 사랑받게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조선간장과 배, 꿀이 들어간 양념구이 요리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영향을 크게 미치는 경우는 아니였을 것 같습니다.
아...그리고 전통적인 양념구이엔 잣...고명이 주로 첨가되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집안제사나 내려오는 별식으로 그런 음식 알게 되시면 기별 한번 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흥미있는 주제라서요
               
                 
싸리비 2018-10-12 (금) 14:50
왜정과 6.25를 거치면서 가세가 크게 기운 집안이라 남아있는 전통 그런건 없구요 ㅎㅎ

조선시대때도 음식디미방외에 남아있거나 저술했다고 알려진 요리책자가 별로 없으니 그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거죠
♥드라마왕자… 2018-10-12 (금) 13:56
학자들까지 들고일어서도 쿄이쿠상은ㅋㅋㅋ안변하네ㅋㅋ
크아와왕 2018-10-12 (금) 13:58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단정지어 말하면 욕먹는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저러는듯..ㅎ
     
       
초비초비 2018-10-12 (금) 15:43
확실하지도 않으면서 단정지어 말하면, 일시적으로 방송에서 전문가인 척
해가면서 광고도 찍고 돈벌이되니, 그건 포기안하려고 저러는듯
아론다이트 2018-10-12 (금) 14:01


괜히 일뽕소리 듣는거 아닙니다 야끼니쿠로만 일뽕 소리 듣는거 아님 이건 수요미식회에서 한 발언
     
       
애쉬ash 2018-10-12 (금) 14:15
내용적으로는 수탈이고 외형적으로는 거래의 형태라는 것입니다.
자유로운 거래가 아니니까 제사 지내려고 숨겨둔 쌀을 금지하고 적발했지요 형식상 거래, 내용상 수탈이죠 그 점 언급한 것 같은데요

이런 부분은 정확히 알릴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일제가 다 수탈해갔다....고 주장하는데 거래에 관한 장부나 서류 들고와서 수탈이 아니라 거래다...라고 주장하는 일본 강단학자들이 설칠 가능성을 없애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탈' 이라고 단순화 시켜서 알리는 것 보다 '형식상 거래, 내용상 수탈'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인용하신 글의 요지는 백반이란 전형은 그리 오래된 것이 아니라는 것... 같은데요
          
            
아론다이트 2018-10-12 (금) 14:17
그런식으로 수탈이 아니라 수출이라고 주장하는 단체가 하나 있죠 뉴라이트라고
               
                 
애쉬ash 2018-10-12 (금) 14:35
그 놈들은 양두구육을 양고기라고 하는 뉴또라이들이 확실합니다.
아론다이트 2018-10-12 (금) 14:02


이런 글도 쓴적있고요
제라툴 2018-10-12 (금) 14:04
“불고기의 어원 등 한국 음식 문화와 관련한 말과 글을 수도 없이 뱉었고 또 썼고,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눈 전문 작가와 연구자들도 수없이 많다”면서 “그들은 공개된 지식시장에서 내가 할 말과 글에 대한 오류를 지적한 적이 없다”고 썼다.

문득 '공개된 지식시장'이 본인의 블로그가 아닐지 생각되네요..ㅋㅋ
     
       
루랄라 2018-10-12 (금) 14:10
제 눈에는 친구인 국어국문학과 교수랑 술을 자주 마셨다로 보입니다.
          
            
제라툴 2018-10-12 (금) 14:13
아~ '공개된 지식시장'이 그런 뜻으로 풀.이. 될 수 있군요.
               
                 
루랄라 2018-10-12 (금) 14:28
풀이는 아니고요. 비꼰 농담인데요.
암튼 밑에 있는 글에 보다시피 오늘 경향신문에서 그 말과 글에 대한 오류 지적이 나왔네요.
황교익 관련건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리프크네 2018-10-12 (금) 14:06
이제 그만할 시간인 것 같은데 교이쿠상 자꾸 불을 지핌...
아침인사 2018-10-12 (금) 14:08
황교익 + 그 쉴더들은 뭐라할지 궁금하네
저 인터뷰해준 학자들 정치성향이 그쪽일것이다 라고 주장할려나
자축인묘진샤… 2018-10-12 (금) 14:12
교이쿠상 아가리또데스네~
KRYJ 2018-10-12 (금) 14:22
아니 뭐 불고기가 일본어에서 파생된 말일 수도 있는건데 문제는 확실하지도 않은 말을 확실하다고 주장하는 거지
소드마스터척… 2018-10-12 (금) 14:24
교이쿠상은 정체가 이완용입니까?
afsdoihj 2018-10-12 (금) 14:25
명예 쪽빠리들이 너무 많아 ㅎㅎ
구습 2018-10-12 (금) 14:37
그럼 일본은 스키야키.몬자야키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있는데 한국어순대로 한국어에서 간거냐;;
닐리리야냐 2018-10-12 (금) 14:38
막줄 핵심 ㅋㅋ
mismat 2018-10-12 (금) 14:39
단어의 기원과 요리의 기원이 다른듯.......근데 그게 하나로 합쳐진데서 오는 불합치?
그런 느낌이 드네요
아빠안잔다 2018-10-12 (금) 14:53
난 이 사람이 누군지도 모를 때 처음 본 프로에서 말하는거 보고 그 뒤론 안본다.
타마더 2018-10-12 (금) 14:54
이건 논란거리도 아님
애초에 야키니쿠는 불고기로 번역 될 수 없음
야키 = 굽다, 태우다 정도의 의미인데
이걸 왜 불고기라고 번역하냐??
군고기 탄고기가 아니고 왜 불고기라 했냐고
세상에 어느 번역가가 야키를 불이라고 번역해??
터코야키는 문어불이고 야키도리는 불새냐??
야키를 불로 번역한 어떤 요리도 존재하지 않음.
애초에 논란거리도 아님.
     
       
초비초비 2018-10-12 (금) 16:17
번역이라는 전문 입장에서 말되네
살아라병아리 2018-10-12 (금) 14:59
황교익은 일뽕이라기보다는 만물일본설에 가까운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이 큰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제 36년이 엄청나게 긴세월이며 우리민족의 삶과 문화를 엄청나게 바꾼건 사실이긴 하지만, 근간에 우리문화가 살아있다는걸 간과하는 듯, 어린애들 싸우다가 어른들한테 혼나면 다 쟤가 나빠요 쟤가 먼저 잘못했어요 하듯이 모든건 일본놈들 잘못입니다 그런 분위기죠
oxidecircle 2018-10-12 (금) 15:32
반대로 야키니쿠가 불고기에서 따온 말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초비초비 2018-10-12 (금) 16:22
일본에서 찍은 다큐에서도 그런 결론인데, 실제로 '불고기'를 일본어로 번역한다면
'히(火)'+'니쿠(肉)'='히니쿠'는 동음의 '히니쿠(皮肉)'=냉소적
전혀 다른 단어가 겹치고, 단어조어가 어설프니
'야끼'+'니쿠'로 했을 가능성이 큼
섭씨100도 2018-10-12 (금) 17:01
야키니쿠가 원래 여러 종류의 고기(꿩,닭,돼지,소 등등)를 불에 구워먹는것을 칭했지만
지금의 고기를 구워먹는 방식으로 정착된 것은
1933년 '조선의 색다른 소고기요리'라는 제목으로
우리 한국의 불고기 레스피를 소개한 책자를 보더라도,
한국의 영향으로 일본 곳곳에 양념(간장, 설탕이 주재료인)구이방식으로
퍼졌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이 방식의 구이가 이미 일본에 있었다면,
이걸 조선의 색다른이라고 표현하지 않았을 겁니다.
그러니 지금의 타레를 발라 불에 구워먹는 방식인 야키니꾸는
이미 한국에 있는 양념불고기가 넘어가서 전파된것이라 보는게 맞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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