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언니가 한명 있습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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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저에겐 언니가 한명 있습니다....jpg

remigius 2018-09-30 (일) 15:22 조회 : 16555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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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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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허슬러 2018-09-30 (일) 15:48

아니 첫째를 버렸는데
애를 또 낳았네
근데 또 버렸네
둘째 낳은거는 진짜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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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2018-09-30 (일) 15:27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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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져촌넘 2018-10-01 (월) 14:19

저도 이 의견에는 어떤 이견으로도 납득 안되는듯. 세상에 부모가 힘들어서 애들 버리는 일이 설명 가능한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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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허슬러 2018-09-30 (일) 15:48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아니 첫째를 버렸는데
애를 또 낳았네
근데 또 버렸네
둘째 낳은거는 진짜 이해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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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허슬러 2018-09-30 (일) 16:35

저 딸들 나이 따져보시면
님께서 언급해주신
그 세대가 아니에요
2015년에 20년만에 온가족이 만났고
아이들은 태어나자마자 고아원 보내졌다는데
기껏해야 90~95년생으로 추정되는데
이때는 피임 및 정관수술도 장려되던때이고
심지어 기술발달되서 태아의 남녀성별확인후
낙태도 암암리에 많았던 시기
그게 이유가 되진 않을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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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n 2018-09-30 (일) 16:38

1990년대에 피임법이나 중절수술이 어려웠다니요
지금처럼 별의별 콘돔이 다 나오고 여성용 피임약, 기구 등은 없었을지 몰라도
그렇게 원시적인 시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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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o33 2018-09-30 (일) 16:56

어려웠어요 ㅡㅡ;

고작 20년이라고 우습게 보지 마시길 상위권에 속하는 의료술은 굉장히 수준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었을지언정 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대도시 단위가 아니면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수술법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그 수술을 하는곳 자체가 굉장히 적었습니다.
90년대 초중반만 해도 시골에선 면단위로 봣을대 산부인과가 한두군데 있을까 말까?
없는곳도 허다했고 심지어 가정에서 분만하는경우도 있었습니다.

의료술이 얼마나 높느냐와 그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받을수 있느냐는 굉장히 다릅니다..

원시적인 시기가 아닐지라도 그 서비스를 확실히 제대로 받을수 있는 지역은
대단위 도시가 아니면 쉽게 찾을수 없고 가정마다 다르겠지만 그렇게 부담없이
해결할만한 가격도 아니었습니다...

기껏해야 90~95년생이라니......비록 쌍팔년도 오공 시절에 비하면 부유한 시절이
맞긴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한테나 적용되는거지요...

지금도 2018년도 이지만 쪽방에 원시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한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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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떨어진연 2018-09-30 (일) 19:23

80년대에도 국가에서 무료로 정관수술 해 주고 예비군도 면제해 줬구요.
고등학생들고 피임약 복용 예사로 하고,콘돔도 아주 흔했습니다.
낙태도 마찬가지고...
저건 진짜 부모로서 무책임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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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야참나 2018-10-01 (월) 12:50

그 무료 정관수술을 받았는데도, 동생이 태어났죠--;;
부모로서 무책임한거에는 동의하나
그 윗 내용엔 동감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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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hn 2018-09-30 (일) 20:09

낙태 수술이 긴급수술도 아니고 님이 말한 면 단위 따질 필요도 없는 일입니다
80년대에 임신 초기 낙태는 3~4만원이면 됐습니다
86년 당시 원단 공장 말단 직원이었던 저희 아버지 월급이 28만원이었으니
지금으로 치면 50만원도 안되는 돈입니다
돈이 없고 병원이 없고 기술이 원시적이라 낙태 또는 피임을 하지 못했다는건
사실과 다른데다 비겁한 변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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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만 2018-09-30 (일) 16:12

저런것도 부모라고 찾나보네 자식앞에 얼굴을 들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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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다보세요 2018-10-01 (월) 06:59

그러게...
우리가 니 부모다 말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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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생수 2018-09-30 (일) 22:18

걍 언니랑 서로서로 더 의지하고 살았다로 끝나면 딱 좋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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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뭘로 2018-10-01 (월) 08:20

저런인간도 부모라고 찾고 이제는 자식 등꼴 빼먹는 일만 남았네요 그냥 둘이 잘살지 저런부모는 절대로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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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추 2018-10-01 (월) 09:46

저건 진짜..아무리 마지막에 만낫다고 포장햇지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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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CU리 2018-10-01 (월) 09:50

참나..선비질도 적당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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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얀 2018-10-01 (월) 11:34

뭐 다 사정이 있었겠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고 안타깝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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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음다운인생 2018-10-01 (월) 12:01

가족 사진 보면 동생이 셋이나 있는 거 같은데..

저게 사람새끼냐...

짐승도 안 저러겠다~

그 당시에 가난 때문에 버렸다고 백번 이해한다 쳐도..

둘이나 버리고 다시 셋 낳아 키을 때 한번 찾아볼 생각조차 없었던 색히들 같은데..

저게 과연 사람색히냐~

저 두 사람에게 상처만 더 크게 줄 것 같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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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B96 2018-10-01 (월) 12:49

근데 왜 하필 경찰서쪽 사진이야... 감동 깨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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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rd 2018-10-01 (월) 14:37

부모가 죄지은걸 알면 인정합시다.
자식들은 태어난 죄 버려진 죄 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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