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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2018-08-02 (목) 08:24 조회 : 10420 추천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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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08:26

누가보면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전기료 비싼줄 알겠네. 선동자료 그만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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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32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거 일본 사는 사람이 노가다로 계산해서 일본(도쿄전력)과 한국(한전) 누진율 적용하고 기본적으로 한국보다 비싼 일본 전기료를 한국 누진율로 어느정도써야 역전되는지 만든 표임.

네 5500Kwh 를 써도 역전이 안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나라 가정 평균 사용량이 223kwh인데 넉넉잡아 300kwh 쓴다해도 일본이 우리보다 2배를 더 냄.

각종 할인제도요? 우리나라는 '항상' 할인해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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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3:59

일본은 모두 사기업이고 한국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기업입니다.
이런점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한국은 토지도 거의 공짜 수준으로 수용하기때문에 비용도 일본보다 훨씬 적게 듬)

위 전기료가 어떤 기준으로 작성됬는지 저것만 가지곤 알수 없지만
아무튼 300키로대는 50%정도 차이나다가 점차 500키로는 갑자기 33%로 그 편차가 급격히 줄고 있죠.
5.5mw를 가정에선 흔하지 않지만 거의 차이가 없다는것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기업이 사기업만큼의 이윤을 먹고 있다는건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지인이 있으면 물어보시라는 건
고정요금때문이 아니라 각 지역별로 할인 제도도 약간씩 다르고 상품도 다르기때문에 가능하다면 확인 해보시라는 겁니다.
한국에선 전기생산업체에 대한 선택권 자체도 없고(독과점) 어떤 할인 선택 상품 자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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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4:26

1. 500khw 에서 편차가 급격히 준다고 해도 일본이 비싼건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급격하게 줄어든다는 말로 포장한다해도 5만원 차이인데 님 평소에 전기요금 5만원씩 더낸다고 생각해보실래요? 4인 가정 기준 그럼 상시 10만원 가까이 내게 되는겁니다. 지금 전기요금 10만원 나오면 "뭐 그래 이정돈 괜찮아" 하는 사람이 많을까요 한전 개새끼들 하는사람이 많을까요?

2. 한국에서 7~8월 제외 평소 500khw 쓰는 가정이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죠. 그 이하에서(대부분의 가정에서 쓰는 양에서) 압도적으로 우리나라가 싼건 인정하시는지? 아니면 일본처럼 민영화 하면 '지인의 말처럼 전기요금 걱정없이 살 수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으신건가요?

3. 위 전기료가 어떤 특별한 기준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가정용에서 전기요금 쓰는거로 계산한거예요. 한전에서 제공하는 계산기, 도쿄전력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로. 이건 그냥 한전 홈페이지만 가도 누구나 쓸 수 있잖아요?

4. 우리는 고를 수 있는 할인 상품이 따로 없지만 그렇게 사람들이 극도로 혐오하는 누진제 덕에 대부분 원가보다 적게 내면서 쓰고있죠. 이미 싸게 쓰고 있는데 할인상품이 필요한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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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4:37

도데체 누가 원가보다 적게 낸다고 그러던가요?
일본같은 사기업 원가와 수많은 비용 절약이 가능한 한국의 독과점 공기업의 원가가 같다고 보시는건가요?

이런식이면 미국은 훨씬 저렴하죠(미국과 비교안하는건 미국은 산유국이란 특징이 있기때)

그리고 산업용은 한국이 일본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렴합니다.
이것때문에 일본에서 데이터 센터같은 전기만 먹는(고용인력은 극소수)산업이 한국에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오일쇼크때 박가가 기업들 살린다고 누진제를 적용하고 산업용을 원가 이하로 제공한다는 명분이 먹혔더라도 지금은 그런게 먹히지도 않는 사회입니다.
그렇다면 산업용, 일반용등을 현실화 하고
비싸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가정용의 좋지 않은 누진제 폐지하자는게 그렇게 잘못된건가요?
일반 전기(사무실전기)와 비슷하면 되는거죠
그리고 전기가 많이 나는 계절 할인좀 해주고 야간 할인
한여름 한겨울 전기사용량 폭주할땐 할증제도도 도입하면 누가 뭐라 그런다고 그러시는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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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4:49

????????????????????

전기 원가회수율 모르세요? 누진 1단계가 50%가량, 2단계가 90% 3단계가 150% 정도예요. 예컨데 1kwh를 만들어내는데 돈이 100원이 든다면 1단계에서 50원내고 쓰고 있는거라구요.

한국이 일본과 전기가 비교도 안될정도로 저렴하다. 네 좋은 논리네요. 제가 같은 논리로 말해볼께요.

중국이나 동남아쪽 인건비가 우리보다 훨씬 싸서 우리 기업이 그쪽에 공장세우고 많이 진출해 있습니다. 잘못된건가요?

그리고 비싸서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가정용의 좋지 않은 누진제 는 도대체 왜 여름이 되서야 '반짝' 하고 튀어나올까요? 네, 평소에 졸라 싸게 쓰고 있거덩여.
평소에 싸게 쓰는건 안중에도 없어요. 누진제 없어지면 평소에 더 많이 내고 7~8월에 조금 적게 내게 되는건데 대체 이걸 왜 찬성하는지 모르겠네요. 님들이 그렇게 욕하는 한전이 대체 왜 누진제를 폐지하고 싶어할까요? ㅋㅋㅋㅋㅋ

원전도 줄여나가야 하는데 발전에 필요한 석탄,LNG,석유등의 원료가 비싸든 말든 그건 우리 알바가 아니죠? 그냥 무조껀 싸게만 부르짖는게 사람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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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5:30

지금 소송중인 전기료 반환 관련해서
한전측에서 원가산출 기준을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가격이 원가라고 말할수도 없고요.

한국이 일본보다 산업용이 저렴한것은 이곳에서 생겨난 적자를 가정용에서 채워넣기때문입니다.
이건 이미 오래전부터 산업용은 원가 이하로 팔고 있다는건 실제 한전 전력 거래소의 거래 금액을 보여주고 있으니 그걸 참조하시고요
(거래 금액을 전력거래소에서 보여준다는걸 바로 몇일전 알게되었음)

가정용도 공급가가 나와있는데 100원 초반대입니다.
이게 원가는 아니죠(원가였으면 좋겠지만) 이것 저것 관리/유지비용등 가정까지 들오는게 공으로 넘어오는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예전(출처 기억이 잘 안남)에 공급 가능 원가가 120원정도로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6단계 누진용금제 시절인데 120원은 1~2단계 평균금정도로 3단계부터 누진이 되는 구조였음)
지금도 1단계가 원가수준으로 보면 될뿐입니다.

만약 끼룩님 말씀대로 1단계요금이 50%금액이라면 원가가 185원이란 소린데
일반 전기가 105원인데(일반전기는 가정용과 차이가 없음)
이런 상태면 한전은 망해도 수십번은 망합니다.(가정용이 20%가 안되니 적자로 1년도 못 버틸듯)

그리고 가격이 저렴한곳으로 당연히 외국 기업들이 들어오죠
문제는 경쟁력(가격포함)이 있어서 들어오는거면 좋은거지만
가정용 전기로 수익내서 엄한놈들이 득보고 있는 것일뿐입니다.
(제2금융권에 일본 자금이 엄청 유입되서 서민들 주머니 터는것과 하등 다르지 않음)

그래서 일반전기 수준으로 떨어질 필요가 있는것입니다.
(일반전기는 계절할인,심야할인등 다양하니 이것도 가정용에 적용할 필요가 있음)

그리고 원전은 앞으로 수십년간은 줄어들지 않으니 이런 불필요한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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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4:52

그러니까 저 표만 보면, 우리나라는 1단계가 50%, 3단계가 원가의 150%인거는 망각한채, 누진제 3배야!!!(3배라는게 1단계 기준임. 원가회수율 기준이 아니라) 하고 지랄들 하지만, 실제 원가 100% 기준으로(즉 1.5배 누진이 150%) 누진세율 매기는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가 누진율이 쎈게 아님. 그 기준이면 우리도 1.5배임. 그것도 3단계 기준으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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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4:55

어제자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서 홍준희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의 말을 보자면,

▶ 홍준희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

그것도 좀 오해가 있으신데요. 산업용도 대폭 할인해주는 구간이 있고, 정상적인 요금을 받는 구간이 있는데. 할인해줄 때 대비해서는 높고요. 정상적인 요금을 받는 것보다는 낮죠. 그러니까 이 요금 체제를 자세히 들여다봐야 하고요. 그 다음에 누진제와 현재 더위, 폭염 상황과 연관 짓는 것은 사실 무관합니다. 폭염의 범인이 누진제가 아니라는 거죠. 두 가지 말씀 드리고 싶고요. 이게 하나는 대만의 경우에는 훨씬 더 강화된 누진제를 하고 있거든요. 무려 6단계입니다.

그런데도 대만에서 하루 종일 에어컨을 켜시는 분들이 전기요금을 4만 원에서 5만 원밖에 안 내요. 왜냐하면 처음에 1, 2, 3, 4단계는 할인형 누진제거든요. 정상적인 것보다 깎아주는 누진제. 우리나라도 1단계가 그렇게 설정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의 5, 6단계가 조금 더 받는 원가형 누진제로. 그러니까 누진제라는 제도가 문제가 아니라 폭염이 문제인 거죠. 폭염이 재난이니까, 재난 상황에서는 재난을 이기는데 어려우신 분들을 국가가 전기요금을 한두 달 할인해 드린다든지. 또는 무상 공여한다든지. 이런 방식의 재난 구호라는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것이고요.

하나 더 말씀드리면 누진제를 완화시켜서 여름 한 달, 겨울 한 달 요금이 줄어들잖아요. 대체로 2, 3만 원 할인받는데. 문제는 누진제가 이렇게 개편이 되면 남은 10달 동안 한 달에 2만 원씩 요금을 더 낸다는 거예요. 적게 쓰시는 분들이. 이것은 정말 이상하잖아요. 교각살우인 거죠. 이런 관점을 더 고려해보셔야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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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5:40

한여름, 한겨울 같이 전기를 많이 쓰는 구간은 상대적으로 전기료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나머지 기간은 전기가 남아돌기때문에 모두 할인해주고 있기때문에
동일하게 적용하면 가정용이라고 전기료가 올라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예전 6단계일때 1단계는 일종의 복지차원에서 원가 이하게 제공한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3단계로 올리면서 예전 1~2단계 평균으로 바꿔놓고 저소득층은 별로 혜택등을 마련해서 지금 1단계가 저렴한 요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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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6:19

무슨 산업용에서 생긴 적자를 가정용에서 메꿔요 ㅋㅋㅋㅋㅋㅋㅋㅋ대체 언제적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까? 2014년도부터 이미 산업용은 102%로 원가회수율을 넘어갔고 이후로 100%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습니다. 대체 뭐가 가정용이 산업용을 메꿔요? 한전이 작년 4분기, 올해 1분기 각각 1000억원대 영업손실봤죠? 산업용은 원가를 넘겼는데 단순히 산업용 가정용에서 비교하면 어디서 손실봤을까요? 가정용 전기로 수익내서 엄한놈들이 이득본다고요?

누진 1단계를 원가로 본다고요? ㅋㅋㅋㅋ 누진제 개편전이나 후나 1단계는 졸라게 쌌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국민 전체가 원가, 혹은 비싸게 전기를 쓰고 있는것이네요? 한전은 그렇다면 '절대로' 적자가 생길 수 없습니다. 적자가 왜 생긴거죠? 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논리라면, 현재 누진 1~2단계로는 외국보다 싼데, 원가보다 더 내도 외국보다 싸니 전기료가 굉장히 싸다는 반증이네요? 근데 왜 비싸다고 하죠? ㅋㅋㅋㅋㅋㅋ

또한 원전이 십수년간 줄어들지 않아도 늘어나진않죠. 발전단가 가장 싼게 원자력이라는건 기본 상식이라죠? 독일이 원전 안쓰면서 왜 전기요금 올라갔죠? ㅋㅋㅋ

그냥 현실부정 하는분하고 무슨 대화가 가능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상상의 세계에서 믿고싶은대로 믿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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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6:57

산업용이 원가 회수율 100%를 넘었다면 잘 됬군요.
산업용이 평균70원대니 가정용은 그 두배로 140원 단일요금으로 하면 되겠군요.

산업용은 여름 겨울은 80원 봄 가을 59원 파는데 원가 회수율이 100%가 넘고
가정용은 그보다 비싼 1단계금액이 93원인데 50% 회수율이란게 맞다고 보시나요? 에휴..
(가정용 평균사용량은 가정당 300키로 와트정도)

그리고 원전이 싸다는것은 한국에 국한된것이란걸 모르시는군요.
보상비용이 극단적으로 없기때문에 폐기물 처리 비용이 적어서 생겨난 현상이며
유럽이나 외국에선 이미 원전이 전체적으로 더 비싸다고 결과가 나오고 있는 형편임..

왜 이렇게 사실 왜곡을 하시려는지 알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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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6:23

한여름, 한겨울에 전기요금이 비싸다고요? 그건 누진 4단계 먹는 1000kwh 에서의 이야기고 이 구간에 닿는 가정은 엄청 부자거나 필요 이상으로 에어컨 켜놓은 집 말고는 절대 닿을 수 없는 구간입니다.

저희집 구형 정속형 스탠드에어컨이 월 253kwh 입니다. 이거 x 3 하면 24시간을 단 한번도 안끄고 한달동안 가동한 전기사용량인건데 750kwh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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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6:48

여름 겨울 전기료가 비싸다는것은 가정용이 아니라 산업용을 말씀드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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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7:15

왜곡은 님이 하고 있는거죠. ㅋㅋㅋ 산업용은 시기뿐 아니라 시간별로도 요금이 다릅니다. 경부하 최대부하 이런것도 모르죠? 중간부하만 가도 경부하보다 2배 비싼건 아실런지? ㅋㅋㅋㅋ 경부하가 새벽인건 아시죠? ㅋㅋㅋㅋㅋㅋ 그런걸 모르니까 겨울 80, 봄가을 59 이런소리 하고 계신겁니다. 이 요금만 계속 낼 수 있으면 한국이 천국이게요?

답답하다 답답해 ㅋㅋㅋ

또한 6단계일 때 1단계가 복지차원이었듯이 3단계인 지금도 1단계는 복지차원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단순하게 님이 예로 들었던 우리나라 1단계 누진부분을 일본가격하고 비교해보라니까요? 이거 싸다는거 인정 못하는건 자기자신에게 미안해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ㅋㅋ 그 '걱정없다'는 일본하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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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7:28

지금 1단계는 일단 복지가 아니거 저속득층,다자녀등 혜택은 별도로 생겼고요..
말씀대로 산업용으로 여러단계가 있고 혜택, 가중부가등 여러가지가 있죠.
하지만 가정용은 오직 늘어나는 것만 있을뿐입니다.

이게 맞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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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7:24

2015년 기준 223kwh가 가정 평균 사용량이었는데 실제 원가 회수가 350kwh 정도였습니다. 왜 가정 평균 사용량인 223이 아닌 350에서 원가회수가 일어나는 일이 일어날까요? 누진제 덕이라는 이야기는 더 안해도 되죠?

그리고 무슨 원전이 한국에만 국한되요. 아 정말 우기는거 대단한 분이시네. 독일 보시라니까요? 이건 썰전에도 나왔었던 이야기예요. 독일이 원전 없애고 다른거로 발전하면서 단가가 높아져서 올랐다는건 지금 PC방 가서 배그하고 있는 9살 영철이도 압니다.

설마 무슨 원전 해체비용 이런거 말하시려거든 꿈도 꾸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우리는 '발전단가'를 이야기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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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7:31

아~ 님 말씀대로라면 원가 회수를 위하 산업용(100%초가 되었다고 주장하시니)에서 원가를 떼운다는 말씀이군요.
이런 주장은 처음봐서 좀 당황스럽군요.

도데체 누가 생산(발전)단가 얘기하면서 해체비용을 감안 안한답니까?
(어느나라가 그렇게 비용을 산출할지)

원전은 탄생자체가 저가로 전기 생산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위험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농축우라늄과 플로토늄(무기)때문에 비효율인데도 생겨난 발전임.

그리고 유지비용이 거의 동일한 일반전기 비용으로 하면 된다니까요.
(엄밀히 따지면 저압은 동일한 조건인데 왜 이렇게 차이를 만들어놓는건지)

독일이 비싸다는것은
http://www.hankookilbo.com/v/435ec0e75bd94076ab96ebe1ca2b9cfa
이 기사를 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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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8:01

아니 가정용만 늘어나는게 있는게 불만이라면서(아니 산업용 경부하 최대부하를 예로 들어줬는데 어째서 가정용만 늘어나는게 있다고 생각하시지? ㅋㅋㅋㅋㅋㅋ 보고싶은것만 보시는듯?) 왜 애초에 기본적으로 싼것은 생각도 안하냐 이거임 ㅋㅋㅋㅋㅋ 가정용 누진제는 우리만 있냐고요 ㅋㅋㅋㅋㅋㅋ

또한, 해체비용까지 포함해서 원전이 석탄이나 LNG보다 비싸다면 지금 당장에 기저부하는 석탄, 첨두부하는 LNG로 다 돌려버리지 뭐하러 원전 때우고 있고 나라 여기저기서 원전을 없애느냐 마느냐로 토론을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

원전이 발전단가도 높아, 해체비용도 있어, 위험까지 존재해, 원전을 왜 돌리는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돈이 남아돌아서? ㅋㅋㅋ

님 말에서 재밌는 부분 하나 볼께요.

[원전은 탄생자체가 저가로 전기 생산을 하기 위함이 아니라
모든 위험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농축우라늄과 플로토늄(무기)때문에 비효율인데도 생겨난 발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만 있고 효율도 비효율적인데 원전을 돌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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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8:12

가정용은 무조건 늘어나는 구조이고
일반/산업용은 상황에 따라 요금 혜택/선택등이 많기때문에
오직 늘어나는 누진제는 매우 불합리하다는것입니다.
누진제가 우리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누진률이 이렇게 높은 나라도 없으니
본문 내용도 그렇고 관련 단체에서 일정양 이상은 절약하도록 2단계정도로 조정하고
1단계 대역을 넓히고 가격도 정상화 하자는 겁니다.
물론 여기엔 계절 할인/야간 할인등 상황별 혜택도 포함되고요.
(전자식 계량기가 2020년인가? 모두 보급되면 야간 할인같은건 적용가능하다고 하니 이부분에선 기다릴 용이 충분히 있음)

그리고 원전 관련은 말씀 드렸잫아요 원전가동의 의미는 관련 부산물에 있다고

그리고 지금 돌아가고 있는 원전 분해한다고 '0'이 되나요?
LNG가격이 떨어져서 지금 엄청 만히 짓고 있는 중이고 러샤에서 관 연결하면 가장 저가로 생산할수도 있다고 말하는 형편임(일단 뚤려야 하지만)
화석연료로 발전하는게 탐탁진 않으나 친환경 발전을 늘리려면 시간과 돈이 필요하니 화석연료/ 기존 원전등을 최대한 활용하면 될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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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8:12

님이 가져온 기사 링크에서 발췌.

“전기요금이 20년 전 보다 2배가 된 건 사실이지만 초기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개발할 때 비용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신재생에너지 비용이 원전보다 싸져서 3년 전부터 요금은 거의 오르지 않았습니다. 기업에도 국제 경쟁력이 뒤처지지 않도록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정책적인 보호가 있었습니다.”

이건 제가 찾은거. https://news.v.daum.net/v/20180717170012468

가장 큰 변수는 전기요금에 대한 인식 차이이다. 독일이 원전을 폐쇄하고 신재생에너지 수급체계를 갖출 수 있었던 원동력은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사회적 합의였다. 독일은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20년이 넘는 논의를 거쳤다.

독일 전기요금은 2000년 이후 지속 상승했다. 2015년 일시 감소했으나 이는 재생에너지 부담금이 일부 축소된 결과였다. 이후 재생에너지 부담금이 증가하면서, 전기요금은 다시 오름세를 보였다. 최근 경매제도 도입해 도매가격이 하락함에도 전기요금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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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사는 사람 전기요금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ghoo1&logNo=220917183645&proxyReferer=https%3A%2F%2F www.google.co.kr%2F

프랑스 교환학생 전기요금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ldmsdl1420&logNo=221036868961

평소 몇만원 더 내고 여름에 좀 덜내보자며 누진세 폐지하자는 님같은 분들이 원하는게 이런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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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8:35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에너지가 아니기때문에 초기 비용이 높습니다.
문제는 점차 낮아지고 있어서 일부분은 화석연료보다 낮다고 주장(주장수준이며 저는 안믿는 입장임)하는 경우가 있을정도죠
한국도 수십년에 걸쳐서 바꿔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는것일뿐 당장 하루아침에 바뀌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독일의 가격은 일단 표준금액 기준으론 액면가가 나와있으니 그대로 받아드리면 되는 문제인데요(액면가를 부인하는건 이상한 짓임)
한국은 그동안 기업들 지원으로 누진요금이 턱없이 높았고
관련 항의가 너무 거세져서 나온게 3등급(4등급)인데 이것 역시 많이 쓰는 사람들은 절감 효과가 있었지만 일반적인 사용자에겐 기존과 별 차이가 없다는것에서 계속되고 있는 사항입니다.

적어도 전기(한수원)공사는 흑자이고 님께선 산업용에서 회수율이 100%를 넘었다고 하고
저는 아니라고 하고
한전에서 원가 공개를 안하지만 전력거래소의 거래액을 공개하고 있는데 어떻게 산업용 전기 회수율이 100%를 넘는다는건지 이해가 안되지만 제가 모든 자료를 볼순 없으니 일단 넘어가더라도..

저압일반전기요금 정도와 몇가지 선택과 그정도 전기료 부가정도로 하면 모두 해결되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지금 관련 단체들이 전기료를 산업용 가격으로 달라는게 아닙니다.
누진료(세계 몇나라 되지 않음) 폐지 혹은 2단계정도에 지금의 1단계 요금으로 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원가 공개하하고 현실적은 금액으로 조절하자는 것임)

이로서 줄어드는 수익은 산업용을 올리자는 건데
이부분에서 님께선 이미 충분한 전기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시니 무엇도 좁혀지진 않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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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8:48

어차피 좁혀지지 않을것을 서로 알았으니 내 결론이나 말하고 끝내겠습니다.

한국 전기요금은 객관적 지표에 근거해서 쌉니다. 누진제를 폐지하면 상시 요금을 더 내게 되므로 난 누진제 폐지에 반대합니다. 7~8월에 4~5만원정도씩 더 내는게 12월 내내 최소 1~2만원 더 내는것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산업용은 OECD 국가에 비교할 때 싸겠지만, 한국내 가정용과 비교하면 특별나게 싸지도 않습니다.

무조건 폐지해줘, 무조건 산업용 올려줘, 무조건 가정용 낮춰줘 라고 우기는건 바보같은 짓입니다. 가정용 비율이 10%대라고 하며 전기난방을 우리나라 가정에선 거의 안한다는 사실같은건 빼먹는 그 자료들이 근거로 쓰이는게 한심합니다. 레인지 역시 인덕션이나 하이트라이트보다 가스레인지를 더 많이 쓰죠. 전기요금은 항상 여름이나 되어야 비싸네 마네 소리가 나오는데 평소에는 비싸다고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말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가 있는 집에서 전기요금이 여름에 비싸진다면, 여름 한정으로 요율 할인을 해주거나 하는 정책이 필요한거지 닥치고 누진제 폐지는 일년 전체로 볼때 그 사람들의 목을 죄는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디서 주워들은 아주 단편적인것만을 아는 채로 (심지어 지금도 옛 11배 누진율 자료를 가져와서 박박 우겨대거나, 한전이 누진제를 폐지하고 싶어하는것도 모르며) 징징대는게 자기들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도 모르는것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수많은 글과 댓글들 보며 참으로 답답한 맘에 말이 거칠게 나온건 님의 대화태도에 비춰 제가 명백히 무례했으므로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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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계 2018-08-02 (목) 19:19

아마 이번 진행중이 재판에도 한수원에서 원가 자료 공개를 안할거 같으니
무엇도 해결되진 않겠지만

기업도,가정도 모두 좋은쪽의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물론 저는 일반저압전기요금과 비슷한 수준 및 할증/할인 제도 강화를 계속 주장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저소득층 지원은 계속 되야 하구요.

덕분에 근래 자료도 많이 찾아보고 그랬네요.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고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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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34

전기요금은 '걱정' 이 기준이 아님. 님의 일본 사는 지인이 일본을 대표합니까? 그 논리면 제 지인들은 한국에서 전기요금 걱정 안함. 평소에 워낙 싸니까 여름에 좀 더 나와도 아무렇지 않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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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39

참고로 이 표 만드신분 일본에서 185kwh 쓰고 청구금액 5576엔 나옴. 우리나라에서 185kwh 쓰면 얼마나올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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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ate 2018-08-02 (목) 09:03

누가 누진율 비교해서 올려놨네요

http://m.slrclub.com/v/free/35190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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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곰국만은제발 2018-08-02 (목) 09:48

자 이제 강냉이 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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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들판 2018-08-02 (목) 10:13

2013년자료네요
누진세율이 바뀌었으니까 다시한번 계산해야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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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29

졸라 ㅋㅋㅋㅋㅋㅋ 자료가 몇년도 자료인지도 모르고 이런소리 하는 수준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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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28

무슨 개편전 썩은자료를 가져오시고 그러세요.

누진제를 각국에 비교할 때, 누진율 비교는 별 도움이 안됨. 왜냐, 기본요금이 다르고 각 다른나라는원가회수율 100%를 기준으로 누진배수를 정하고 우리는 1단계 기준이기 때문. 저 3배가 1단계에서 3단계까지 3배라는건데, 누진 1단계의 전기요금이 원가회수율의 50%임. 이건 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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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바치 2018-08-02 (목) 14:59

대형장비(에어컨) 계약이 있는건 좋은데...
누구나 저 계약을 선택할 수 있는건지
확인이 필요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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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름이름 2018-08-03 (금) 09:14

누진제 개편되기 전에 비교해놓은거예요.
이런 옛날글 아직도 돌고있고, 아직도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비싸다고 생각하는사람이 널려있는게 정말 한숨이 나네요.
누진제 개편후에 지금은 전구간에서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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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ate 2018-08-03 (금) 09:57

아 월급차이 그렇게 나도 일본이 욕 먹으니 한숨 나오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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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ne 2018-08-02 (목) 09:47

알아보고 떠들자고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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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 2018-08-02 (목) 08:26

그냥 배율만 떡 올려서 뭐하라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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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광인 2018-08-02 (목) 08:36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1973년 오일쇼크 이후 전기요금 누진제가 도입됐다.
전체 3단계로 1단계와 3단계 요금 차이는 최대 1.5배 정도다.
도쿄전력을 기준으로 하면
120kWh까지는 1kWh당 전기요금이 19.52엔(약 195원), 120~300㎾까지는 26엔(약 260원), 300kWh이상부터는 30.02엔(약 300원)이 적용된다.

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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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2018-08-02 (목) 08:40

유럽에 비해 평균 절반의 전기만 가정에서 쓰죠^^ 유럽 정도로 쓴다고 가정하면... 유럽 평균 보다 전기료가 비싸져요

문제는 누진세를 적용하면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깐 평균 전기 사용량의 전기값을 구해서 비교해야 하죠... 그래도 다른 변수가 많아서 정확하다고는 못하지만, 우리 전기 비싼 걸로 알아요. 나라도 가난한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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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36

우리나라 전기가 다른나라에 비해 비싸다는 그 근거 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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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8-08-03 (금) 14:44

그런걸 근거를 가져다 줘야 알 수 있는 수준이면 말을 하지 말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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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 2018-08-02 (목) 08:41

문제는 한국은 기본 가정에 비용을 많이 물리면서 누진제까지 쎔
그냥 산업용을 쓰면 개이득인 전기
70년야 발전을 위해 라도
지금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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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3:25

이런게 정말 전기요금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하나도 모르면서 어디서 줏어들은거로만 선동당하는 댓글들임.

가정용은 멕시코랑 이탈리아? 거기 두군데 빼고 OECD 국가 전체가 산업용보다 비쌈. 누진제? 다른나라도 있음. 누진제 없는나라? 우리나라보다 기본요금이 2~3배로 비쌈. 왜? 우리나라 전기가 졸라 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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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길동이 2018-08-02 (목) 09:01

전기요금 비교가 아니라 누진율 비교인데... 가져오려면 500 이상 전기요금이 얼마나 되는지 가져와야 진기요금 비교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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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1호 2018-08-02 (목) 10:22

3인가정 대략 500kw잡으면 미국 < 한국 < 일본 순입니다.

근데 다른 나라와 비교하는건 무리가 있습니다. 다른 공공요금까지 같이 따져봐야 하거든요.

예를들면 수도요금은 압도적으로 저렴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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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그래그 2018-08-02 (목) 11:10

그냥..좀 전기세좀 잡아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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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ppi 2018-08-02 (목) 11:40

여기도 일본 사시는 분들 많던데
실제 전기요금이 어떤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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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2018-08-03 (금) 06:08

일본이 더 비쌉니다.
한국은 500구간대에서 확 비싸지던 누진제 개편되고 일본보다 싸졌어요.
개편되고도 비싸다 하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일본보다 비싸다 그러면 뇌가 없는겁니다.
혼자 살아서 사용량은 적지만 25000원 나오는 일본 전기요금이에요. 시코쿠 전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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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8-08-03 (금) 14:47

네 잘 아겠습니다. 이제 소득 수준하고 비교해 봐야 겠군요..
소득대비는 어떻게 될까요? 누가 뇌가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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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2018-08-03 (금) 16:08

그걸 왜 저한테 묻습니까? 직접 계산해서 반박하시지?
계산도 못하시는 뇌인거 같으니까 계산해 드립죠.

한국은 1가정당 평균사용량이 250kwh 되죠.
1년 내내 에어컨 틀것도 아니고 순간 폭발적인 사용량은 제외합시다.
사용량에서는 일본도 그닥 차이는 없습니다. +30-40kwh 정도

그래도 좀 오바해서 300 kwh으로 합시다. 많이 써야 한국에 유리합니다.
한국은 44,390원 나오네요.
일본은 86,000원 나옵니다.
1.93배 비싸네요.

이게 평상시구요. 여름 한번에 폭발하는 시기 비교도 해보죠.
파격적으로 500 쓴다고 합시다.
한국은 104,140원
일본은 148,000원
1.42배 비싸요.
확실히 누진제가 무섭긴하네요. 그래도 일본이 압도적인데요?

1인당 GDP로만 비교하는건 부족합니다만 이걸로하죠.
한국 3만 2,774 일본 4만 849 이니까 1.47 배정도 차이나는군요.

1년중 에어컨 때문에 폭탄 요금 맞아봐야 두세달이고 나머지달은 평범하게 쓰죠.
평범+여름에 쓴걸로 평균을 내면 1년 전기요금이 대략 일본이 1.8배 비쌉니다.

뇌 있으세요?

그냥 한국 전기요금이 비싸다거나 누진제 없애라는 건 응원합니다.
이왕이면 저렴한게 좋으니까요.
그런데 더 비싼 일본이랑 비교하지 말라는 것뿐입니다.
한국보다 더 비싼곳이랑 비교하면서 전기요금 비싸니까 내려달라고 하는게 맞는 논리입니까?

비교하고 싶으면 더 싼곳이랑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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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18-08-02 (목) 14:28

이미 전기요금으로 이런 말들이 나오는 상황자체가 비싸다고 느끼고있고 실제로도 비싼거다
우리나라 전기요금 싸다 하는놈들 싸다구 쳐맞아야 정신차리지
우리가 언제 수도요금비싸다고 머라하는거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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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5:12

'이런말이 나오는게 비싸다는 증거' 이건 '당신의 눈물이 강력한 증거입니다'하는 메갈논리 이 수준아님? ㅋㅋㅋ

우리나라 전기요금이 싸다는 증거, 여름 제외 전기요금 비싸다는 이야기 1 도 없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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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18-08-02 (목) 15:21

???여름 말고 전기를 이렇게 많이 쓰는 계절이없는데다가
누진제를 국민한테 이렇게 많이 적용하는 나라가 있나 ?
다카키마사오가 적용시킨 누진제에 쌀꺼같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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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7:26

왜 누진율 높은것만 보면서 기본단가 외국이 더 비싼건 언급도 안함? ㅋㅋㅋㅋㅋㅋㅋ

20x3=60과 100을 비교하면서 x3 이 붙었으니 60이 100보다 크다고 하실 분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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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뽀사삐 2018-08-02 (목) 23:45

아니 외국에 민영화된 전기랑 우리나라 전기를 비교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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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8-08-03 (금) 14:48

그냥 이런 싸움 필요 없이 산업용하고 가정용하고 같은 가격으로 가면 됨. 왜 싸우고 난리들인지.. 비싸건 싸건 머가 문제임 산업용 가정용 나누지 않으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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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살 2018-08-02 (목) 14:58

결국많이쓸수록 덜나온다는말인가보네요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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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뽕 2018-08-02 (목) 15:2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inekimpd&logNo=220782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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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7:32

저 자료는 누진제 개편 전 1단계 대비 11배 먹일때 자료입니다. 과거자료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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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7:34

이런 과거자료에 현혹좀 안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위쪽에 제가 붙혀놓은 스샷이 며칠전에 일본사는분이 계산해놓은거예요. '현재'의 누진제와 요금체계로. 일반 상식선에서 절대 일본을 역전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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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2018-08-02 (목) 19:33

고생많으시네요. 어떤 정확한 자료를 가져와도 사람들은 받아드리지 않을겁니다.
사람들은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에요. 시작에 따른 누진제 배수율/비율만 중요하죠.
90원으로 시작해서 300원이 되는 거랑
200원으로 시작해서 300원이 되는 거
실제로 부과되는 요금은 관심없는거에요. 그냥 배수로 팍팍 붙는게 기분나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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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갈매기 2018-08-02 (목) 19:52

답답할 지경입니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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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름이름 2018-08-03 (금) 09:03

진짜 답답하네요..
90원으로 시작해서 280원이되는게 왜 기분이 나쁘나요?
200원으로 시작해서 300원이 되는게 당연 더 안좋은거죠.
요금은 쏙빼놓고, 누진율만 가지고 선동질 하는게 옳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하고 요금 똑같이 해달라고 국민청원이라도 하시지 그래요?
그럼 당연히 정부에서 좋다고 바로 해줄텐데? ㅋㅋ
요금 올려달라고 아우성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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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2018-08-03 (금) 10:21

뭔소리에요? 님이 쓴 다른 댓글 보면
한국이 더 싸다라고 하시는데 저도 그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누진율에더 초점을 둔다구요
눈이 있으면 다른 댓글 봐바요.
뭘보고 어떻게 계산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이 더 비싸대잖아요.

끼룩님 보고 설득은 포기하시라고 위로하는 글에 왠 미친글이
누가 선동질이래 말이면 다인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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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 2018-08-03 (금) 14:50

소득수준도 절대 일본을 역전하지 못해요.. 물가도 비교 불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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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노을 2018-08-02 (목) 16:29

실질적으로 비교해보니 귀찮아서 자세히 비교하지는 않음 ..
동경전력 서비스 이용금
http://www.tepco.co.jp/ko/custom/guide/guide04-k.html
한국전력 전기 요금표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E/E/CYEEHP00101.jsp

실질적으로 비교 하면 400w 밑 구간에서는 그나마 우리나라가 싼데 그 이상부터 올라가기 시작하면 비싸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살펴보니 회사마다 결국 사용 요금 플랜이 틀려 우리나라하고 단순비교가 불가 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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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라 2018-08-02 (목) 19:38

400 이상에서 우리나라가 더 비싸지기 시작한다는 계산은 뭘보면 나오나요?
일본은 300kWh이상에서 29.93엔이고
한국은 400kWh이상에서 280.6원이고
엔화 환률 950원으로 잡아도 일본이 더 비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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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름이름 2018-08-03 (금) 09:11

100kw를 쓰던, 400kw를 쓰던 1000kw를 쓰던 우리나라가 더 싸요.
귀찮아서 자세히 비교를 안할거면 쓰질말던지, 400w부터 더 비싸다는둥, 맞지도 않는 결론을 내놓고 있네요???????
우리나라 누진제 개편되기 전에도 500kw부터 우리나라가 비쌌어요.
개편후 전구간에서 더 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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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S2 2018-08-02 (목) 16:39

미국의 state이 몇겐데...도시랑 주마다 크게 달라요. 무슨 기준이지...비싼데 우리동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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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2018-08-02 (목) 22:40

아니... 누진세라는걸 가지고 왜 자꾸 난리인지 모르겠네
누진세가 문제가 아니라 누진세를 적용하는게 왜 일반 가정이냐죠

취약계층 가장 싸게 하고

일반가정이 그다음으로 싸지만 규모에 따라 다르게
집에 15평인 사람과 50평인 사람은 당연히 수입이 다르단 소리니까
돈 없는데 50평 살린 없겠죠 15평대 30평대 50평 이상 등 이런 차별을 둬야 할텐데

농업쪽도 땅이 작으면 싸고 크면 비싸게

소규모 회사가 그다음이어야 할거 같고

중소기업 업체와 공장이 그다음으로

그리고 대기업이 왕창 받는 구조가 되어야지
대기업이 공장을 많이 돌린 만큼 제품 생산을 많이 할테고
그만큼 물건 많이 팔았으면 돈도 많이 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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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법사 2018-08-02 (목) 22:44

대기업이 100개 만들어서 10만원 수익낼래 하면
오키 그럼 키로당 100원씩 내
개당 1키로 먹어서 100키로 썼으니 만원 내
그럼 너네 9만원 번거야

근데 1000개 만들어서 100만원 수익낼래 하면
오키 그럼 이땐 키로당 150원씩 냈음 좋겠어
그럼 1000키로 썼으니까 15만원 내
그럼 너넨 85만원 번거야

이런 느낌이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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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전문가 2018-08-03 (금) 01:11

갈매기님은 한전 직원인가~ 뭘 저리 열심히 설명하신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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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8-08-03 (금) 01:34

미국은 일단 전기회사가 사기업이고 송전회사/전기회사로 나뉘고 요금도 따로 받음.. 그리고 주마다 요금이 크게 차이남.
예로 캘리포니아 같은 주는 좀 비싼편. 하지만 기후가 좋아서 크게 전기료 부담이 없음.

제가 사는 곳은 전기료가 싼편인데, 5x평 기준 여름에 1500kw 이상 쓰고 한국돈으로 대략 17-18만원 나온다고 보면 됨... (한국이면 ㅎㄷㄷ...) 평소 냉방 안하는 계절에는 2인 가족 기준으로 대략 5~6만 정도. 이건 하우스라서 그렇고 에너지스타 검증된 신축 아파트 20평 2인 가족 기준으로 전기세 평소 3만원 정도, 여름 6만원 정도.
보면 알겠지만 기본료가 비싼 대신 쓰면 쓸수록 요금 단가가 싸지는 시스템임. (누진세x)

그리고 자기 전기소비 스타일에 따라 요금제를 고를 수 있음. 밤에 주로 많이 쓰는 집은 밤시간 무료요금제도 선택 가능하고(=전기차 있는 집은 꿀) 발전 방법도 고를 수 있음. (풍력, 태양광 등)

아파트가 많아서 단열이 매우 잘되있고 4계절이 뚜렷한 한국과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나, 암튼 많이 사용하면 할수록 미국이 싸고, 조금 사용할수록 한국이 쌈.

한국/미국에서 둘다 10년이상 살아본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한국 누진세가 꼭 나쁘다곤 할 수 없으나(에너지 절약, 미국보다 훨씬 단열이 잘되있어서 실사용 전기량이 적음, 부의 재분배 등) 그 구간을 좀 더 실용적으로 넓힐 필요가 있음. 수년전에 개편된 정도로는 부족하다고 봄.

위에 여름에 1500kw 정도 쓴다고 했는데 만약 한국 단열 잘된 아파트였으면 아마 반 정도만 써도 같은 온도 유지할거임.. 그게 미국과 한국의 큰 차이 중 하나... 물론 미국도 요즘 신축 주택은 단열이 많이 좋아지긴 했는데, 큰도시는 신축 주택이 거의 없어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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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mplate 2018-08-03 (금) 09:30

버는 돈 차이가 얼만대 비교자체가 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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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vhswl 2018-08-03 (금) 12:06

왜 맨날 다른 나라 요금이랑 비교를 해
정작 사용하고 요금내는 사람이 우리나라인데
우리나라 소득과 실질적인 물가대비 고려해서
요금 산정해야지 왜 자꾸 외국이랑 비교를 해
그리고 공기업하고 사기업하고 왜 요금을 비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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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마르ok 2018-08-03 (금) 16:48

진짜 우리나라 거지 나라네...
그냥 누진 단계에 대한 효율이 떨어지니 단계를 조정하자 해야 옳은 것이지
무조건 비싸다 라는 건 어디서 나오는 건지...
시대적으로 가정용 전기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 추세이니
여름 겨울 철만 2단계를 800K까지 바꾸자 또는 2단계 요금을 현재에서 조금 더 낮추자라고 주장해야지
무조건 비싸다 싸다.. 어이가 상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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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88 2018-08-04 (토) 17:20

또또 시덥잖은 말꼬리들 가지고 싸우네.
센징들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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