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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저는 어릴쩍에 야구선수한테 꿀밤맞았습니다.
rank백도라니    2018-09-20 (목) 11:57   조회 : 6778   추천 : 3 추천
때는 90년대 

광주구장은 열악했고 덕아웃 위 철망을 누가 자꾸 풀어서 땜빵해놓고 땜빵해놓고 그랬던 시절입니다.


어김없이...경기 도중 누군가가 그 철망을 또 풀어 놨고 

그걸 풀고 있던 애들이 경기 끝나고 그라운드로 뛰어 내리길래...

어린맘에 저도 걍 뛰어 내렸는데

조계현 아조씨한테 꿀밤맞음..;;

구단직원이 문까지 데려다 줬었어염...


조계현 코치 볼때마다 그 꿀밤이 생각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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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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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Poomchi 2018-09-20 (목) 11:58
편지 보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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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우비11 2018-09-20 (목) 11:59
사인볼을 보내지 않으면 꿀밤의 원한을 잊지 않겠다.. 이런식으로 편지보내보세요
추천 1
     
       
rank포도샵 2018-09-20 (목) 12:03
순순히 사인볼을 넘기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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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콜라먹는곰 2018-09-20 (목) 12:41
순순히 사인볼을 넘기면 꿀밤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추천 0
rank눈꽃아이 2018-09-20 (목) 12:03
팔색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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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dong12 2018-09-20 (목) 12:26
지금은 단장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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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네오키즈 2018-09-20 (목) 13:04
잘못읽고 식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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