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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배운 사람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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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제대로하네 저런게 사과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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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엄청 훈훈하네;;

배운사람들이구나.

근데 세탁기에 신발 넣고 돌리면 그 물이 계속 남나요??

찌꺼기들이 세탁조 옆 거름망이나 세탁조 들어내면 하단부에 많이 침전되어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세탁조청소 제대로 안 하면 옷에 먼지들이 되려 묻어나오기도 하죠

전혀 상관 없을거 같은데요.
그 물이 남는건 평형수 라는 명칭으로 바닥에 있는 작은 틀에 남습니다.

평형수 라는건 세탁조가 회전할때 이리저리 부딪치지 말고 평형을 유지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세탁조와 별개로 바닥쪽에 작은 홈을 만들어 물을 보관하는겁니다.

당연히 그곳은 사람 눈에 보이지 않고, 최초로 구매시 거기엔 물이 없습니다.
세탁을 하면서 빠져나간 물이 거기에 일부 고이고 나머지가 배출되는 구조에요.

그 물이 그대로 있으면 썩기 때문에 매번 세탁을 할때마다 그 물이 교체되는 구조입니다.
세탁기를 흔들어보면 물이 찰랑 찰랑 거리는 소리가 나는데 바로 이게 평형수에요.


제가 별로 문제가 없을거 같다는 이유가.. 어쨌거나 그 평형수는 가장 마지막 물이 남습니다.
보통 세탁 과정은 4~6회 정도 반복 되고.. 대개의 경우 맨 마지막 물은 거의 깨끗한 물이 남습니다.
물론 마실수는 없겠지만요.

그렇게 깨끗한 물이기 때문에 냄새가 남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평형수 자체가 세탁조와는 분리 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지저분한 물이 남아 잇다고 쳐도 그 냄새가 세탁조로 옮겨가진 않는다는 점 때문이죠.

상관있어요....

많이있음

세탁기에 섬유먼지가 쪄들면서 냄새가 배죠

개인 세탁기도 아니고 공용이라 세탁조 상태가 말이 아닙니다
하루 중 20시간 이상 가동되는 세탁기라 보시면 됩니다.
그런 세탁기의 상태가 어떻겠습니까 특히 기숙사에서 사용되면
심지어 세제도 제대로 넣지 않고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냄새가 배어지면 간단하게 없어지지 않아요~
예전 기숙사 때 세탁실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신발있는지 확인못하고 같이 돌렸다고하네요

여윽시 똑똑해서 그런가 말이 통해

말이 통하는건 맞는데 똑똑해서 말이 통하는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 이명박이 똑똑하다고 말이 통하는건 아니잖아요...
시비걸려는 목적으로 쓴글은 아니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똑똑한 사람이 악할 경우... 상대의 말이 옳은 줄 알아도 부정.

하위 1%의 안 똑똑한 사람: 상대의 말이 틀린지 맞았는지도 파악 안 되고
그냥 계속 자기가 옳다고 함...

위 상황을 달리 말하면 사악하지 않은 사람은
상대의 말을 쉽게 옳은 지 아니까 긍정한다는...

그런 차이를 말하는 거 같네요...

똑똑하다기 보단 지혜롭다는게 어울리는듯?
윗 분 말처럼 이명박도 있고 보배 판사도 그렇고..

훈훈

상식이 통하는 세상
극단적이지만 잘못을 지적하는 사람
잘못을 알고 사과하는 사람
그리고 그 반성에 대한 최소한의 대책을 마련하는 사람
역시 배운 사람들은 다르다.
이게 맞는거지

그래도 신발 주인이 반성은 하니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보상도 약속하고 괜찮게 해결 되었군요!

난 신발을 세탁기에 넣고 돌리는건 첨봤어 ㅎㅎ;;

제대로된 사과문 처음본다

신발을 왜 세탁기에.. 매너도 에티켓도 없는 행위이며 무엇보다 신발 완전 망가지는데..
다행히 훈훈한 결말이라 나쁜 기분은 아니지만, 나도 비슷한 피해를 본 적이 있어서 잊고 있던 빡침이 되살아난다..

....역시 명문대!.......
대학가 술집만 오래해왔는데
뭐 그냥 개인경험상에 의해 주관적인 느낌은..

처음 명문대근처에 술집 냈을때 좀 차갑고 무시하는 손님들 많겠지싶었는데
대개 매너가 좋고 친절합니다.
당시 금연제등이 없던 시절인데도 반정도는 나가서 피더군요.
대개가 느낌이 좋은 손님이 많아서 나도 정주는 손님들이 많았는데....
뭐 알다시피 주당이 별로 없는게 업주입장에선 좀.....ㅠㅜ

원서만 넣으면 무조건 합격하는 지방대......
.....
우선 다시한번 그냥 얕은 경험에 의한 주관임을 밝힙니다.
역시 학생들이라 그런지 대개 매너가 좋고 착합니다.
그런데.....아주 가끔......
매너 안좋고 갑질이 좀 심한 애들 가끔 봅니다....
특히 무슨 임원이다싶거나 학교에서 어느정도의 완장차면 애들이 대개 차갑고
갑질이 심하더군요...특히 여학생들의 경우 더더욱.....
술집한다 은근 무시하는 애들 많습니다....(근데 저 90년대 나름 이름있는 인서울출신입니다.ㅠㅜ)
갈수록 팔뚝등에 요상한 낙서하는 애들 많습니다.
물론 의미있는 타투일수있습니다...
그쪽은 제가 잘 몰라서인지 그냥 야쿠자문신으로만 보일수도.....
가끔의 여학생들의 경우 이상할정도로 갑질이 넘치고 신경이 예민한 손님들이
많이 옵니다.이런 경우 그닥 안이쁜 애들이 거의 백퍼입니다.
이쁘게 생긴 여학생들은 대개 매너좋고 친절합니다.
애교가 많습니다....
몇해전까진 들어오는 손님들 단 1초면 바로 어떤 손님인지 파악됐고
학생인지 아닌지는 바로 구분이 갔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
금연법 초기에도 안에서 펴대는 애들이 많아 골치 많았습니다.
지금도 전담은 안에서 몰래 뻑뻑 펴대는 애들 가아끔 있습니다.
전에 있던 곳에선 좀처럼 볼수없는 쌈구경도 종종 합니다.

그런데 대개 주먹만 들었다놨다하는 아가리파이터들이 대부분입니다.
종강시즌이나
연말에는 원룸촌근처엔 온갖 떠돌이 견,묘들이 넘처납니다.
특히 중국학생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대신 새벽까지 손님들이 많아서 업주입장에선 참 고맙습니다.
물론 학교레벨과는 무관하게 그냥 시대가 변해서일수도 있습니다.
뭐3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니까요......

매출은 명문대와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그 차이가 진상상대하며 참을 정도로 많나요?

매출의 차이는 학교에 의해서라기보단 가게의 상권,크기,인테리어,운영방식,주메뉴등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대개 착합니다..다만 명문대쪽에 비해 좀 질 안좋은 애들이 상대적으로 좀
더 있다뿐이고.......
학생수가 갈수록 줄고 학교 질이 떨어지면서 최근엔 그 질이 더더욱 떨어지긴했지만
그래도 젊은 학생들은 대개 얌전한게 사실입니다.
진상 만나고 싶음 못사는 동네가심 됩니다...
거긴 오육십대 아줌,아재들중에 상당수 진상...아니 상진상이 많습니다.
그리고 매출쪽은 명문대쪽 애들은 절제를 잘하고 그 분위기를 즐기는 학생들이 많은 반면
이쪽 애들은 그냥 새벽까지 세종대왕찬양하면서 종일 어깨춤 춰대며 폭탄제조기술
익히는터라 매출은 이쪽이 대체로 낫습니다.
그리고 주변 술집들 보면 젊은 사장들이 꽤 많습니다.
대개 이쪽 학교 출신이더군요.
제 주변 가까운곳만  대여섯명있습니다.
개중 두명은 가게 망해서 옮겼고 새로 들어선곳도 20후반의 싼티좔좔 나는 젊은애가
가게 인수했는데 역시나 이곳 출신....
이곳 애들 보면 대개 졸업후에 이곳에 술집 내거나 공무원시험.....또는 자격증 시험ㅠㅜ...

공감합니다 대학가 편의점 10년했는데
문신한 애들 엄청 많습니다
가끔 저도 감탄할 정도로 잘 그린 문신도 있지만
대부분 고등학교때 새겼을법한 허접한게 많아요
제가 야간을 주로 봤는데 진짜 별의 별 놈들 다 있더군요
여긴 자주 싸웁니다 차에서 빠따 꺼내서 대가리 깨고 도망간 놈도 있었습니다
항상 궁금했던게 명문대 애들은 좀 다를까였는데 역시 그렇군요
물론 착한 애들은 한없이 착합니다 그런 애들은
새벽에 안 돌아다녀서 제가 잘 못보죠 낮에만 돌아다니고 일찍 자는 애들이
대부분 착하고 밤에 돌아다니는 애들은 진짜 새벽에 매일 봅니다
저는 몇년 전과 비교해서 애들이 많이 착해진거 같단 생각이 드는데
생각해 보니 학생수가 많이 줄었더군요 그만큼 매출도 줄고요 ㅜㅜ

????
글 제대로 안읽어보신듯합니다...ㅠㅜ
명문대쪽 애들은 술먹고 사고치는거 거의 못 봤습니다.
물론 데모빼고.......
명문대근처에서 술집할때 칠년이라는 세월의 갭 때문인지 몰라도
문신은 커녕 타투조차 본적 없습니다.
쌈질은 그냥 서로 정치나 사회쪽에 대해 토론하는 정도....

말꼬리 잡으며 발광하는 것들때문에 주관적인 걸 강조하셨지만
덜 떨어진 등신이 아닌 이상 그정도 장기간 직접체험 데이터를
단순히 사장님 주관이라고 할 인간 없습니다.
뭐,예전에도 소위 말하는 4년 잡대도 수준 떨어지는 게 눈에 보였지만.
예전이었으면 전문대도 겨우 가는 애들이 학교로 장사질 많이 하고 인구수 줄어서 개나 소나 들어가서 그렇습니다.애들이 얼마나 줄어 들었냐면 직장인 야학 홍보하고 안 망하려고 발버둥을 치더군요.

네.....중국유학생은 늘어나는 반면 갈수록 전체적인 학생수는 확 줄더군요.
조만간 가게 옮겨야할거 같습니다.

역시 공부 잘 하는 애들이 인성도 좋을 확률이 높다
스스로 사고할 줄 알거든
양심도 지능이다 라는 말 알지?

같은 이치로 부유하게 자란 애들이 인성이 좋을 확률이 높다
구김살없이 자라서 타인을 대할 때도 마음의 여유를 갖고 같은 방식으로 돌려줄 줄 알거든

역시 같은 이치로 잘 생기고 예쁜 애들이 인성이 좋을 확률이 높다
남들한테 좋은 말 많이 듣고 사랑받고 자라서 타인을 대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돌려줄 줄 알거든

소위 엘리트 라는 집단들의 농단과 악행을 보면 인성은 다른 문제로 생각됩니다

이말이 맞는듯

본인 인생은 본인이 개척해 나가는 것

확률이 높다 라는 말에 따옴표를 쳐야했을까요?

확률은 정확한 통계가 없고 통계를 내기도 가다로운 조건들이니 꺼내면 안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따옴표의 문제가 아니고요 공부 잘하는 거와 인성은 상관이 없습니다 인성이라는 것 자체가 단면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제가 알기론 인성 형성의 중요한 요건이 몇가지 있는데 유아~미성년 시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선천적인 뇌질환등의 특이한 요건이 있는데 보통 가정교육환경이라고 하죠 그 시절에 보편적으로 봤을 때 일반적인 사회의 가정교육을 받았을 때 정체성과 예의등을 갖추게 되면서 타인과의 관계나 유대감 형성에 좋은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러한 요소들이 많이 줄어듬으로서 그러한 능력들을 갖추게 되는게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고들 합니다. 가령 맞벌이등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어 훈육에 어려움이 있다던가 하는 점 말이에요

말씀하신 공부를 잘한다는 것은 인성과 그다지 큰 연관이 없습니다.
딱히 연관짓자면 상황 판단이 빠를 수는 있겠네요 예의를 차릴 수도 있고요

소데스까~
스고이데쓰네~

개누리 대부분이 서울대에

우병우도있고

김기춘?

뭐 널리고 널렸음

아조시는 그냥 정치병

그래도 사과를 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독했네 꿀잼

인성이 됐네...

역시 배운 애들이라 다르네..훈훈~

인성과 지능은 별개인듯

아 뭐 잘 해결됐고 뭐 그렇긴한데..

상식적으로 세탁기에 운동화를 돌린다는게..;;
그것도 기숙사 공용 세탁기에?

사과 제대로 했다고 개념인은 아닌 듯..
애초에 저런 짓거리를 할 수 있다는게..

사과를 제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거죠 의적이라는분이 선전포고를 한거나 다름이 없으니
물론 저 상황에서 씨알도 안먹히는사람이 많지만..
신발 돌린 그 시점에서부터 잘못된거임

공용에 신발돌린건 정말 이해안가지만...

공용세탁기 관리안하면 엄청 더럽습니다.
눈에 보이는 곳은 세탁조의 표면이고 그 표면 반대편은 관리안하면 엄청 더럽습니다.
섬유찌꺼기랑 옷감에 묻은 기름때가 뭉쳐져서 물때처럼 엉겨있죠.
그 부분이 세탁할때 물이 차면 세탁물이랑 뒤섞이겠죠. 운동화 발냄새 당연히 옮겨갑니다.
극단적인 방법을 쓰긴 했지만, 사과도 진정성 있고 훈훈한 결말이네요.

회사 기숙사세탁기 업체불러서 청소했는데 어우야
세탁조 엄청 드러움

어쩌다가 명문대와 인성이야기가 나왔지만, 매너가 있는 것과 인성은 또 틀립니다.
서울대 신입생 정신건강 인상실험결과는 평균보다 낮은 수준을 보입니다. 즉 밖에서 서로 부딛치고 얽히고 하면서 살아가는 법을 모른다는 뜻이죠.. 이런사람들이 나중에 또 엄청 공부만 열심히 해서 법관되고 검사되고 이렇습니다. 이런사람들에게는 인성과 공감능력이 제대로 있을 수 있는 확률은 낮습니다.

배운 놈들이 그런가....훈훈하네~

훈훈한 마무리~~

꼬랑내가 진동하지만 훈훈한 마무리.. ^^

카이스트 클라쓰 좋네요.
대한민국 미래가 어둡지않네요.

의적 ㅋㅋ

갓이스트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 군대에서 세탁기에 운동화 돌렸다가 일주일 퇴근금지 먹은 하사관이 생각나네요.
공용으로 쓰는 물건을 자기 물건 쓰듯이하면안되죠

사과전까지 '와 미친 놈' 하고 보다가
사과글 보고 '음... 짜식... 사람이 됐네' 하는 걸 느낀다
역시 사과는 중요하다
근데 사과문을 개쓰레기처름 쓰는 놈들이 너무 많아..

배운사람들.......

훈훈

좋은 결말!

제상식으로는 세탁기에 신발 돌린거 자체가 이해가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