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조종석 볼때마다 궁금한점....
저 버튼이나 계기판들을 다 쓰나요???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장치들까지 다 있으니까요.
원전만해도 버튼 수천개잖습니까.
평소에 다 쓰지는 않지요.

심플라이트 같은거만봐도 비상시 아니면 쓰는거만 쓰더라구요.

우리도 자동차 운전할때 모든 계기판과 버튼을 사용하진 않죠.

거의 대부분 라이트도 오토, 기어도 오토, 에코모드로 사용하죠. 그런데 급박한 순간에서는

라이트도 안개등까지 키고, 기어도 상황에 따라 저단으로 옮겨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파열될까봐

엔진 브레이크걸고,  급가속이 필요할때 스포츠모드로 운전하고....

비행기도 아마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단순한 운전보다 고도와 비행능력을 제어하는지라

최소한 엔진2개에 날개만 5개고.....는 개뿔 저도 잘 몰라요....

쓰는것만 쓰죠 평상시에는..
근데 차가 어디가 이상하면 갓길에 세우고 렉카부르면 되지만
비행기는 아니죠
조종사들이 정비사만큼은 아니더라도 시스템 전반적인 부분과 각 스위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공부하는 이유입니다.
정기적으로 시뮬레이터 훈련하면 각종 비상상황 훈련을 하기때문에 다 알아야됩니다.

멋지내요.

게임할때 보니까 키 6개면 다 되던데...

조종사들 우주 방사능 노출이 많다던데...

승무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칵핏에 있는 기장 부기장들 개놈들도 많지만 대단한 사람들이죠.

눈부시겠다..

칵핏이 보이는 비행기.. ㄷㄷ

승객 : 조종사가 자는 걸 보고 공포에 떨 고 있다

십수년전에 필리핀으로 신혼여행가서 마닐라 공항에서 팔라완..이던가...어디로 뱅기타면서 딱 이랬는데...발밑에 구멍으로 땅이 보이고...마누라 귀아프다고 왱알왱알...옆에사람 말소리도 안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