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가 조상님이였네

탈출성공

11년 키웠으면 거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데 만지지 말라고 한걸 굳이 만져서 지랄을 하냐 ㅁㅊ것들

하.. 오랫동안 키워오던 생명이 무엇이 됐던간에 가족같이 아끼고 신경쓰며 보살폈을텐데..
애완동물을 키우진 않지만 내가 오래 키우던 개미 한마리가 죽어도 가슴아프겠다진짜..
거 ㅅㅂ 진짜 애새끼는 왜 말을 그렇게도 안들어쳐먹고 전문성도 없는게 만져대고 지랄이야
거미는 위협을 가하지 않는이상 안물텐데 아무 지식없이 돈으로 꽉 잡았겠지

건딜지 말라는건 건딜지 말아야지..

나이 먹어가면서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다는 말이 점점 체감됨.. 꼰대같은 생각일수 있는데, 저 상황에서 중요한건 거미가 죽은게 아니라 상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걸 대하는 상대마음 이죠. "(애가 뭘 어찌했던간에)그깟 미물이 사람을 다치게 했다" 로 매도해버리니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어떤지 보임.

그가 존윅이 아니라는 것이 다행이네.

.....?  주작같다 싶어서 찾아보니 삭제된 게시물이네....타란 종류가 뭔지 모르지만 사람을 물지는 않음

그러고 보니 의문점이 많네요.  신혼집에 왜? 시댁식구들이 모이고 , 바둑판은 또 뭔지.. 등등..

저정도 취미생활인 사람이 하나만 키워봤을리도 없는데 타란툴라 이름을 타라로 짓는 것도 이상함...

대학 입학선물로 직접 고른거면 첫 애완동물일 수도 있고...
전에 아버지가 키우던 이름도 멍멍이인걸로 보아 타라가 이상한 것까진 아니네요..
다만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타란 종류가 원래 사람을 물지 않는다면 그건 합리적인 의심이라 볼 수 있겠어요 :)

타란이 키우기는 편한데 먹이가 생먹이만 먹어서 좀 곤란하거든요...아마 첫 입문을 하필 비싼 암컷으로 11년이나 문제없이 키우기는 힘들다고 생각되서...물론 아닐수도 있지만요

아하 충분히 그런 의심이 가능하군요!
타란툴라가 쥐도 먹고 그런가여 ... 으으...

거미 너 정말 말을 하지

진짜 애새끼들 교육이 중요한 이유.. 하지 말라면 안해야지!! 꼭

굳이 죽일필요까진 아닌것 같은데?

주작나무 타는 냄새

거미가 주인님을 지켰네

출처가 어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