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 사는 생명체(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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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울집에 사는 생명체(고전)

에스카노르 2019-05-17 (금) 20:21 조회 : 7643 추천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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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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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러운개소리 2019-05-17 (금) 20:22

저런게 어떻게 들어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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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 2019-05-17 (금)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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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19-05-17 (금) 20:24

이런 거 진짜 어떻게 해야 되나요?
잠자리채로 ... 잡으려다가 점프라도 하면 꾸ㅖ에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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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dbkld 2019-05-17 (금) 20:25

끼에에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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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폰치레아 2019-05-17 (금) 20:25

후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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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빌런 2019-05-17 (금) 20:26

저정도면 방주인한테 말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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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이당 2019-05-17 (금) 20:29

저정도면 집주고 밖에서 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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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어도안보임 2019-05-17 (금) 20:39

저정도면 밖에 있는 집주인 불러놓고 집세 받을 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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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욤 2019-05-17 (금) 20:41

저장도면 암 유어 빠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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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카레라면 2019-05-17 (금) 20:46

저 장도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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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하현우 2019-05-18 (토) 02:01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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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85 2019-05-17 (금) 20:27

줌을 땡긴거야 아님 ㄴ원래 큰거야...
저런게 한국에 진짜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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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에밥 2019-05-17 (금) 21:23

https://www.youtube.com/watch?v=Vy1Ox9-r6cA&feature=youtu.be&t=3m19s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큰데, 그렇게까지 크진 않습니다.
그냥 어른 손바닥만한 정도?

위 짤들은 좀 크게 보이게 찍어서 그런 듯..생각보다 귀엽..커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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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woo85 2019-05-17 (금) 21:28

넹
저도 궁금해서 구글링해뽰는데
위 사진이 좀 과장된게 아닌가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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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벼개박살 2019-05-17 (금) 20:29

내 목숨이 아까워 건들지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같이 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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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sel 2019-05-17 (금) 20:29

에프킬러 입구 쪽에 라이터 켜놓고 발사!! 해서 화염방사로 잡아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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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미첼 2019-05-17 (금) 20:32

속담이 생각나네요.

농발거미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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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퀸 2019-05-19 (일) 02:01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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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초밥ª 2019-05-17 (금) 20:31

거미는 익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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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노잼 2019-05-17 (금) 20:36

모르는 사람들 없을걸요 ㅋㅋㅋㅋ 하지만 비쥬얼이 저래서야 원

그리마랑 비슷한 경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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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모으 2019-05-17 (금) 21:18

익충이 말이좋아서 익충이지 정신건강엔 안좋을듯....
익!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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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앞 2019-05-17 (금) 22:45

동물인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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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황국황제 2019-05-17 (금) 20:36

119 불러야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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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5-17 (금) 20:52

이전 살던 집에 거미 그대로 뒀더니 거미줄에 모기 엄청 걸리고 때론 바퀴벌레 시체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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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otheos 2019-05-17 (금) 20:59

뭐지 엄청커보이는데 한국꺼마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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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리 2019-05-17 (금) 21:01

전기모기채 같은걸로 누르고 지지면 죽으려나 말벌같은거 들어오면 전기모기채로 잡아서 지지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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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x 2019-05-17 (금) 21:26

혐오스럽게 생긴 외관과는 달리, 사람에게 덤벼들지 않고 조용히 지낸다. 겁도 많은데다 속도도 매우 빠르니 혹시라도 거미를 무서워하거나 혐오하는 사람이라면 집 등에서 발견했을때 너무 겁먹지 말고 주변을 살짝만 쳐주자. 알아서 보기도 힘든 속도로 튀어 도망간다. 배회성 거미이기 때문에 거미줄을 치지 않고 산다. 집에 바글바글 번창하는 온갖 해충들을 잡아먹기 때문에, 바퀴벌레처럼 더 혐오스러운 것을 보기보담야 훨씬 낫다. 다만, 크기가 워낙 거대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별로 반가운 존재는 아니다. 더군다나 깡충거미와 달리, 농발거미는 워낙 크기 때문에 같이 공생하기가 뭣하다. 그렇다고 공생하면 구석구석에 거미똥이 점점 떨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농발거미가 어쩌다가 집 안에 유입될 수도 있지만, 집에 온갖 해충이 바글바글해서 들어왔을 수도 있다. 만약 후자의 경우라면 벌레가 유입되는 경로를 차단하면 알아서 나간다. 만약 저 손바닥만 한 놈을 보고도 겁에 질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그냥 놔두자. 바퀴벌레부터 시작해서 그리마[3], 곱등이 같은 각종 해충들을 싸그리 멸종시킨 다음 알아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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