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잉 달걀 이제 세척이 의무화 되었는데 그럼 어쩌라는 거지...??

이미 세척해서 나와서리~~~

요즘은 어지간하면 표면에 똥은 제거하고 나오죠.
그리고 계란 위에 도장 찍힌 곳을 위로 보이게 보관하면 됩니다.
예전에야 뭐 뾰족한 곳을 찾았는 데 요즘은 어지간하면 둥근 쪽에 도장을 찍어서 그 쪽이 위로 가게 하면 됩니다.

날달걀만 해당 되는 얘기인줄 알고, 최근 구입한 구운 달걀의 표면이 닭똥과 닭털로 너무 지저분해서 몇 개 꺼내 물로 씻어놨음.
맨손으로 까먹는데, 손에 오염물질을 묻혀놓고 그 손으로 달걀을 만지기가 집찝해서 그랬음.
암튼, 바빠서 며칠 안 먹다가 어제 하나 먹으려고 깼는데, 흰자 부분이 완전 죽처럼 녹아내린 것을 두 개나 발견 했음.
그 이유가, 씻어서 보관 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됨.

세척한 달걀은 표면에 오일코팅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척한 달걀이라도 유통기한이 제법 긴거지요.

그런데 한번 더 세척하면 코팅이 벗겨져서 신선도가 빨리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러니 세척은 먹기전에 하는게 좋다네요.

표면에 똥이 굳어진거 가끔 있는데 걍 내비둬야하나?

마른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떼어내시면 될 듯 합니다.
후라이하거나 삶아드실때 물로 씻어내고 바로 조리해서 먹으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