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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군대 아침 식사 레전드.jpg

한계를넘어서다 2019-04-24 (수) 01:06 조회 : 14304 추천 : 10

쏘야 + 미역국 + 우유 조합 존맛
감자탕, 꼬리곰탕, 오리불고기도 맛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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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과학원은 한국의 기초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1996년 10월에 설립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출연연구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이론기초과학 연구기관입니다. 서울 홍릉에 위치한 고등과학원은 이론기초과학분야 연구자들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연구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현재는 수학부, 물리학부, 계산과학부의 세 학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 학부마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포함한 교수진과 젊고 유능한 연구원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창의적 과제 중심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활발한 국제 학술행사 및 세미나, 그리고 방문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의 최신 연구를 국내학자들에게 소개하고 상호 교류함으로써 국내 기초과학의 선도적 역할 및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수 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고등과학원은 매해 우수한 연구원을 국내외 대학, 연구소에 배출하여 한국기초과학 인력기반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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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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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생 2019-04-24 (수) 01:10

쏘세지 꼬리곰탕 육고기비빔소스 해물비빔소스 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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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를넘어서다글쓴이 2019-04-24 (수) 01:47

소스 두개 다 맛있는데...
둘다 밥에 쓱쓱 비벼먹으면 맛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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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생 2019-04-24 (수) 02:09

으 달고 냄새나서싫더라고요 ㅎㅎ 짬차고는 받지도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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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드사이다 2019-04-24 (수) 02:16

저도 둘다 좋아하는데 싫어하는 사람 많더라구요ㅋㅋ 그래서 안먹는애들꺼 챙겼다가 훈련때나 밥경찰때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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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ari 2019-04-24 (수) 03:39

가지고 있다가 김 + 소스 + 밥 해서 비비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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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Aiur 2019-04-24 (수) 01:12

고기류만 나오면 일단 감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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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의리 2019-04-24 (수) 01:15

제시간에 먹으면 취사병이 조금 배식해 주는데
근무있거나 취사지원가서 식사 늦게먹을때 남은 소세지 막퍼먹으면 그게 그렇게 행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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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마 2019-04-24 (수) 01:16

모든 밥이 맛없었다 찐밥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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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끝에서 2019-04-24 (수) 01:17

진짜 저렇게 나왔어? 푸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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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19-04-24 (수) 01:19

반찬을 저정도 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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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hji 2019-04-24 (수) 01:21

소세지를 저렇게 많이 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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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4 (수) 01:25

군대밥은 요리의 문제가 심각하죠.
어떻게 그렇게 맛없게 만들 수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찐밥도 싫고 소세지도 맛이 좋지도 않고
어떻게 소고기 미역국을 끓였는데 그 조차 맛없을 수가 있는지 ??

제가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 편입니다만...
군대밥은 정말 싫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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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닭똥집 2019-04-24 (수) 01:33

대량으로 하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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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할아버지 2019-04-24 (수) 01:42

한번 대량으로 취사해보시면 왜맛없는지 금방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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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4 (수) 02:03

https://namu.wiki/w/한국군%20병영식#s-4.1

1인분도 제대로 차려본 적이 없는, 다시 말해 요리 기술이 부족한 조리병이 취사를 담당하는 경우가 많아 식사의 품질이 떨어지기 쉽다. 혹여나 제대로 요리를 배웠거나 자취를 하는 등 요리에는 어느 정도 실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동안 전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조리기구를 가지고 대량 조리를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14] 제대로 된 요리를 하기 어렵다.

식중독 등의 사고 예방을 위해 맛보다는 안전에 신경 쓰는 조리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진다. 그리고 장병 건강에도 신경을 많이 써야하기 때문에 조미료, 특히 소금의 양을 딱 권장량만큼만(즉, 약간 싱겁게) 배급한다.

조리병들을 감독해야 할 급양감독관들은 군수과 업무를 겸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군수과 업무에 이리저리 치여서 급양 업무는 위생/비품관리 등 물질적인 부분에만 신경 쓰지 맛은 신경 쓰지 못하는 경우가 꽤 많다. 신경을 쓴다 하더라도 급양관들이 음식을 어떻게 하면 맛있게 한다는 솔루션을 제공하기는 힘들다. 이런 문제에 대처하고자 일부 부대에서는 민간조리원을 쓰기도 한다.

재료가 부실하다고 지적하기도 하는데, 사실 요리사의 재량만 좋으면 부실한 식재라도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재량이 좋은 요리사가 드물다는 점과, 회와 일부 요리를 제외하고 대부분 맛있는 요리들은 조리 과정이 번거로울 뿐더러 만드는 시간도 정말 많이 걸린다.

요리와 다른 문제인 경우도 있다. 일과와 갈굼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입맛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내공도 없는 조리병들이 만든 대량 조리로 만든 음식이 입에 맞을 리가 없을 것이다. 사실 어떤 요리든 설탕과 소금이 많이 들어가면 비주얼이 구려도 맛은 평타 이상 치는데, 앞서 지적되었듯이 건강 문제 때문에 조미료 배급에 한계가 있다.

....
대량 취사만이 문제가 아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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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브라더스 2019-04-24 (수) 02:21

맛없느 데서 먹어서 그럼... 대량 취식도 손많이탐.. 우리 짬 재일 많이 찬 취상병은
엄마손 파이처럼 조난 잘했슴.ㅠㅠ (그래서 그런가 아래 애들 갈켜주는데 왠만하면 진짜 못해도 평타이상은 쳤슴...)
그냥 삼시세끼가 노빠꾸임 통조림으로 나오는 꼬리곰탕이런거 빼면 무조건 중대인원 다가서 밥쳐먹음... px 가는일이 거의없음... 오죽했으면 대대장이 연대장한테 우리 밥잘한다고 간부식당으로 보내서 밥하고있고... 조난 불쌍함... 말년이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조난 맛있....ㅠ 지금도 한번씩 그맛이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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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4 (수) 02:48

제가 보는 관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역량인듯 합니다.
대량으로 만들어도 사병식당과 간부식당(국방부 육본 등등)의 맛은 확실히 다릅니다.
상위부대는 간부식당이 사병식당보다 더 크거든요.
사병보다 간부가 더 많으니...
어쩌다 보면 사정상 간부식당에서 밥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죠.
밥맛은 확실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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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바져아 2019-04-24 (수) 01:25

소세지 3~5알 정도밖에 안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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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네크 2019-04-24 (수) 01:26

쏘야정도면 개꿀이지 그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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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탐색기 2019-04-24 (수) 01:28

GOP에선 저정도 가능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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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럽 2019-04-24 (수) 01:29

쏘야 미역국 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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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려니애교모태 2019-04-24 (수) 01:32

오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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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포른 2019-04-24 (수) 01:32

무김치 똥국 밥...

이렇게 나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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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랑닭똥집 2019-04-24 (수) 01:34

저건 맛도 그렇지만

취사병한테도 개 꿀 레시피..

소세지야 진짜 대충 눈감고 만들어도 어느정도 맛 나오고

깍두기 같은 김치는 만들어져있는거 들어오고..

미역국은 취사병이면 만드는 방법은 다 알만한 국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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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좋아 2019-04-24 (수) 01:36

아..배가 출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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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지 2019-04-24 (수) 01:37

12사단은 춘천우유 250mm였는데 그리고 왜그렇게 우유가 맛있던지 군대있을때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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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코 2019-04-24 (수) 01:37

맛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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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태할아버지 2019-04-24 (수) 01:41

존맛탱 무슨맛인지 보기만해도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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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2019-04-24 (수) 01:43

떡만두국, 소고기무국, 미역국이 가장 무난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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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ee 2019-04-24 (수) 01:44

저정도면 진짜 지금 집밥으로 먹으라 해도 너무 맛있게 잘 먹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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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ee 2019-04-24 (수) 01:45

저거랑 오징어젓갈+곰탕 나오는 것도 너무 좋았고(곰탕보다 사실 젓갈이 너무 맛있어요 ㅋㅋㅋ)
전역하기 직전쯤부터 갑자기 군데리아 개편되고 시리얼까지 나와서 조끔 부러웠음 ㅋㅋㅋ
딱 그때 또 돈까스도 개편돼서 되게 맛있어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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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탁도사 2019-04-24 (수) 01:46

X국에 고추장풀어서 먹으면 없는것보다는 괜찬지하고 먹었죠 물론 짠밥되고 나서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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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콜렉터 2019-04-24 (수) 01:58

미역국이 저래 나왔나
난 미역국 나오면 멀건거에 고기 보이지도 않고 미역 5개 작은 조각 둥둥 떠다니는 소금물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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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사이드 2019-04-24 (수) 02:11

부대마다 심하게 다르더군요. 우리부대는 사진 수준으로 나왔는데, 한번 타 부대에 파견갔다가 말씀하신거 같은 밥 먹고 현타온적 있었죠. 재료를 누가 삥땅 치는건지, 취사병들 수준이 달랐던건지 모르겠지만,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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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콜렉터 2019-04-24 (수) 02:25

저흰 행정부관이랑 1부관이 다 삥땅쳐먹었습니다.
중대장도 제대로 해먹었구요.

오죽하면 보급(기본 비누 구두약 치약 수건 등등과 치장물자)을 다 삥땅쳐서
어지간한거는 소대비 모아서 다 사서 썻어요,

좋은 부대 나오신 것 같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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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kg 2019-04-24 (수) 02:06

구치소 밥이랑 비슷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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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열두마리 2019-04-24 (수) 02:14

훈련소 밥 맛있었슴

후방기 맛 없었슴 그래도 px 자주가서...

자대 맛있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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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지운다 2019-04-24 (수) 02:15

맛나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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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인자기 2019-04-24 (수) 02:16

걍 맛없다는 생각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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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별처럼 2019-04-24 (수) 02:27

맛은 있는데 소세지 많아야 3~4개 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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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레즈뽀이 2019-04-24 (수) 02:31

저건 완전 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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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엄마 2019-04-24 (수) 02:37

예전에 철원, 운천, 포천, 일동, 이동, 이쪽으로 군부대 컴퓨터 네트워크 유지보수 하러 다니면서 짬밥 많이 먹어 봤는데 부대 규모가 작을 수록 밥이 잘나오더군요... 기무사는 간부식당 따로 있었고 테이블도 중국집가면 있는 회전하는 테이블에 주방에 아줌마도 있었는데 진짜 맛있었던 기억이... 철원 텃골 백골부대는 진짜...와... 애들 먹는거 그냥 쳐다 보고 나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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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숲 2019-04-24 (수) 02:52

밥은 뭐니뭐니해도 헌병대밥. 웃기는 이야기지만
영창에서 있으면서 밥관련해서는 진짜 신세계를 체험했었음.
부대 규모가 작다보니 확실히 틀리긴함.
자대밥보다 10배는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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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방 2019-04-24 (수) 03:12

사단 직할쪽은 맛있음 간부들과 같이 먹음.
난 7군단급 정찰병이였는데 간부들과 같이 먹었음.
후식으로 콘 플레이크도 나오고 베이글,스팸도 나왔음.
그리고 후방보다 전방쪽으 그나마 맛있게 잘나옴.
전방이 고생이 많으니 먹는 것이라도 잘줘야하는 마음.
후방은 짜가 육개장 컵라면 나온다면 전방은 왕뚜껑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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