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 만화만 봐도 냄새나는것 같다

저긴 8시에 하네요. 우린 걍 6시 30분부터 때리던데 ㅠㅠ

실제 작계가 아니라 일과처럼 연습이라 그런거 아닌가요?ㅠ 저희때도 기상 후 아침까지 다 먹고 시작했는데.. 만화처럼 정리 다 끝내고 점심 먹고 또...ㅠㅠ
거기다 저 카드대체 안하고 실하중으로 하며뉴ㅠㅠㅠ ㅅ산진지가 언덕이라 수레는 개뿔 지게 짊어지고 탄약박스 나르는데 다 퍼지뮤ㅠㅠㅠㅠ

전 155미리라 포탄 날랐다고 화생방 까지 터져서 방독면 방호복까지 입고 졸라 더운 8월달에 포탄 날랐다구요 ㅠㅠ

으아 155포탄은 진짜 무겁겠네요ㅠ 몇발 수령인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만 해도 ㄷㄷㄷㄷ

5사단 전방부대였는데
6시부터 때리고 위장+방독면상태에서 완전군장메고 식당가서 줄맞춰 내려놓고 식사했었는데...

으.. 생각만 해도 짜증! 전 옆에 25사 나왔슴다, 단결ㅋ

실화냐

씨-바

죽여줘...

중대장은 이미 실망했기에..

추진포대라 훈련을 많이 안했던거 같네요 동계훈련도 1번.
대대ATT 한 3번 뛰었나 . ㅎㅎ

일주일간 아침마다 퍼스트페이스 때린적 있는데.. 그냥 잠들때 내일이 안왔으면 하는 생각밖에 안듬..

10년이 지나도 지금 당장 그자리에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기억이 다 나네 ㅋㅋㅋ

전투병과는 소산지로 가는군요ㅎㄷㄷ 정비는 차타고 보내버리던데...

81mm 고생 많음.

니넨 시간도 아냐? 나는 그런거 없었다 씨바 ㅜㅡ

ㅋㅋㅋㅋ 미챠 시발

후욱~ 후욱 ~ ㅅ ㅆ  ㅂ  한여름에 강원도에서  후욱~ 후욱 ~ ㅅ ㅆ  ㅂ   
냄새 쩔고 생화학무기 터지면 그냥 다 뒈지는겨 ~  멀쩡한게 없어 ~

머여 준비태세는 잘때 때리는거 아니엿음?

눈뜨고 받는거임? ㄷㄷㄷㄷㄷㄷ

81mm 들고 소산지 올라가는거 극혐인데... 가끔 비에 젖어서 미끄러운 흙 경사로를 어휴.
탄약고에서 탄박스 들고오는거도 참 뭣같았고.
하고나서 뒷정리도 진짜 어휴.

81쒸이,,,,펄,,,

일어나면서 하는거 아니었나??

아..... 정말 싫다... 예비사단 모범 사단으로 뽑혀서 1년동안 훈련 받은거 생각하면.....
ATT 하는데 5분대기 같이 터지는거 봤나요....  와...... 미친

준비태세 씨바.....이등병 때 RCT 한다고 준비태세하는데...나름 연대 에이스 수색중대라고 온갖 것들은 죄다 수색중대에서 받음...준비태세는 진짜 하루에 최소 3번, 많을 때는 5-6번씩 거의 한달을 했었음..5분대기를 2개 소대가 2주씩 번갈아 가면서 맡았었는데...RCT 때 저희 소대 차례라서 5분대기 차림으로 검열관 앞에서 군장검사 받는데....검열관이 수기를 보더니 이거 사용할 줄 아냐고 묻더군요...사용할 줄 알기는 배운 적도 없고 쓸 일도 없는데...그런데 무슨 패기인지 " 네, 할 줄 압니다. 시범 보여 드리겠습니다 "라고 대답하니까 웃으면서 " 아니 됐어 " 이러더군요. 그때 시범 시켰다면....ㅎㄷㄷㄷㄷ..암튼..그 때 낮에는 준비태세 준비에 밤에는 소대에서 가장 가방끈 길다고 소대 작계 업데이트하고 소대원들 전원 임무카드 수정하고...거..뭐더라...작계지도던가? 그거 아스테이드지에 옮겨 그리고 등등 ㅠ.ㅠ 하루 평균 2-3시간도 못 잤었네요..아예 빨래는 엄두도 못 내고...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양말에서 썩은내가 나고 양말이 거짓말 안보태고 딱딱하게 굳어 버림 ㅎㄷㄷ

솔직히 힘든 건 치우고 그냥 제일 ㅈ같은게 전준태
막상 힘들진 않은데 묘하게 모든 훈련 통틀어 최악의 스트레스였음.

물론 죽거나 살고싶은 지옥체험 2가지 빼고

중대장은 너희에게 실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