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돌려까기 하는 나영석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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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배정남 돌려까기 하는 나영석PD

니조랄x 2019-04-22 (월) 23:12 조회 : 13948 추천 : 15

저렇게 뒤에서 얘기하는 건 너무하다 vs 오죽했으면 그랬겠냐 로 의견 갈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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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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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2 (월) 23:23

어떻게 보면 이런 사람이 더 순수하고 착한 사람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죠.
좋은 사람인것 처럼...
즉 좋은 사람인것 처럼 하면서 가지고 놀거나 뒤통수 치는것 보다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 보이는 것이 어찌보면 훨씬 순수하다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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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나이트 2019-04-22 (월) 23:17

스페인하숙에서 많이 당했나보네 연출하는건 엄청 열심히 하는 컨셉이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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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9-04-22 (월) 23:18

뭐 가치관 차이라 괜찮다고 보는데 방송에서 그러면 타방송 이미지로 섭외한 피디는 빡치듯 그것도 리얼 버라이어티면 딥빡돌긴할듯 최근 좀 떠서 변한건가? 열심히 하고 순하고 선한 느낌인데 안어울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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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19-04-22 (월) 23:19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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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톰 2019-04-22 (월) 23:21

밥을 잘 안챙겨줬나....
그래서 자기가 따로 챙긴건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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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sVult 2019-04-22 (월) 23:21

듣보잡인 이유가 있는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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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2 (월) 23:23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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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스랑 2019-04-23 (화) 11:30

그 연기때문에 이 사회가 돌아가는 겁니다.
그런 연기도 못하는 주제에 이 사회를 보고 가식적이다 뭐다 하는건
그냥 세상을 감당 못하는 존재일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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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3 (화) 14:07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에게
연기 춤 무용 노래 등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의표현과 속임이라는 것이 종합예술의 영역에 가까우므로...

모든 사람이 착한 행동만 한다면
우리가 법을 만들어서 강제할 이유도 없고
스포츠맨십을 부르짖을 이유도 없을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승부 즉 전쟁 같은 경우 속임수가 큰 역할을 한다 봐야 할것입니다.
즉 우리가 부당하다고 하는 속임수 사기 편법 등이 없고
정정당당만 있다면 약자가 승자를 이기는 것이 매우 힘들어질 것입니다.
물론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가진것 지능 재능 부모의 능력 국가 등이 달라서
어떻게 보면 정정당당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일듯 합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불평등 하며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지만
노력으로 극복이 안되면 그냥 죽을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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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3 (화) 14:16

https://namu.wiki/w/사기꾼

인간의 내면에 숨겨진 욕구들을 교묘하게 찌를 줄 아는 인간들이기 때문에, 단순히 똑똑하거나 경계심이 많다고 해서 물리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적어도 당신이 인간이라면 말이다.

고대에서부터 상품의 질을 속여서 저질 상품을 고품질 상품인 것처럼 속여 파는 등의 행위가 있었지만, 근대에 들어 자본주의가 고도화되자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하는 교묘한 사기꾼이 많이 생겨났다.

적은[4]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면 사기를 의심해야 한다. 사실 어떤 조직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작정하고 덤비면 안 걸려들기가 무척 어렵다. 왜냐하면 인간은- 모든 동물, 생물이- 본능적으로 , 생태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는 것을 선호하기에 공짜를 좋아하게 되어 있다. 사기에 걸려 들지 않기 위해서는 인간에게는 공짜를 선호하는 본능이 있음을 자각하여야 걸려들지 않는다.

https://namu.wiki/w/상인

상인은 지배자들뿐만 아니라 일반백성들에게도 좋지 못한 취급을 받았는데 상인의 기본 원칙인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는 원칙은 장삼이사가 보기엔 정보불균형을 이용해 폭리를 취하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나 반독점법률이 자리잡힌 현대와는 다르게, 전근대시대의 상인은 엉터리 물건을 제값보다 비싸게 판다든지 혹은 인맥이나 친분관계, 이해관계에 따라 값을 다르게 받거나 물건을 더주고 덜주고하는 식으로 소비자를 골탕먹이는 경우가 흔했기 때문에(한국전통설화를 예로 들자면 똑같은 고기 한 근을 주문했는데 '박서방'이라 부르니 고기를 한근넘게 주고 '박가놈'이라 부르니 고기를 한근보다 덜준다는 이야기) 당한 소비자의 입장을 반영한 '상인=사기꾼' 이미지가 세계문화권 공통으로 자주 보인다. 게임에서 상업 or 화술 스킬 올리니 물건 싸게 파는게 알고보니 고증반영.

상인이 떳떳하지 못하며 심지어 사기꾼에 범접하다는 인식은 동서를 막론하는데, 그리스에서는 상인의 신인 헤르메스가 도둑과 사기꾼의 신까지 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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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4 2019-04-23 (화) 14:26

https://namu.wiki/w/정치인

주류와 비주류가 손바닥처럼 바뀌고, 피아식별 자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민주주의 체제의 정치인들은 최대한 많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려고 든다. 대표 사례가 정세균인데, 실제로도 그는 대인관계가 엄청나게 좋다.

--
위대한 정치가는 위대한 사기꾼이란 이야기도 있죠.
즉 어떻게 보면 부와 권력을 얻는 과정에서 "사기"라는 속임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보여집니다.
"본능적으로 , 생태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많은 것을 얻는 것을 선호"
라는 문구가 있듯이 이것은 속이고 훔치고 빼앗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수 있기 때문일듯 합니다.

정치인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이야기 하거나
자신의 주장이 너님에게 이익이라고 속이는 경우가 많고
상인은 이익을 많이 남기기 위해서 물건의 장점만 이야기 하거나 특별하게 생각해 주는것 처럼 현혹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물론 소비자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 다음에 또 온다.
같이 이야기 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죠. 저렴한 물건 구입할려고 하다가 장물을 구입하게 되는 겨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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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머리지단 2019-04-23 (화) 13:55

솔직하죠. 맞습니다.

그런데 자기밖에 모르는 솔직함은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배정남씨가 어느정도의 솔직함일지는 모르지만,

제가 아는 사람들은 정말 자기밖에 모르는.. 그런 부분들이 언뜻언뜻 비칠 때면 기가 차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자기 자신을 포장하길 좋아하고, 포장을 잘합니다.

그러다 보니 솔직한 자기 모습이 정말 좋고 멋지고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말로만 들을 때는 참 좋은 사람이지만, 실제로 같이 지내보면, 말로 표현되는 그 사람이랑 실제 행동에서 보여지는 그 사람의 모습이 너무나 다르거든요. 거기서 빡칩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어느정도 솔직함이 중요하지만, 사회화의 측면, 그리고 타인의 감정이나 상황에 공감하는 측면에서 보면 과한 솔직함은 사회생활에 독이 됩니다.

그 솔직함이 타인의 감정이나 생각을 캐치하지 못하는 공감능력의 부재에서 오는거라면 특히 더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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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 2019-04-22 (월) 23:24

진짜 잡놈으로 봤나보네...ㅡ.ㅡ;;; 저건 인터뷰에서 그냥 멕이는소리로 들리는데.
왠만하면 안그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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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TE 2019-04-22 (월) 23:25

박서준 데리고 갈려다 다른 프로 출연중이라 배정남 데리고 갔다는데

다음 시즌이 있다면 안 데리고 갈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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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OS 2019-04-22 (월) 23:27

왠지 모르게 기레기냄새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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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심청명 2019-04-22 (월) 23:28

그냥 연예계에서하는 소리는 일반인들이 살면서하는 소리랑 다르게 받아들여야되지...
김수미 여사님이 외국가서 음식 만들면서 욕하는것도 연예인이니까 받아주지 반찬가게 주인이 지 반찬 팔면서 손님한테 싫은소리하면 거기에 누가 가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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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리얄리얄랑셩 2019-04-22 (월) 23:37

하지만 존맛인데 저렴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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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강이 2019-04-22 (월) 23:41

그래도 안갈듯요...아무리 존맛에 아무리 저렴해도 기분나쁘게 하면 안가는 사람이 더 많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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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생 2019-04-22 (월) 23:29

https://youtu.be/Fp0svyAWX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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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rtia 2019-04-22 (월) 23:35

저기쓰는게 뭐 뒤에서 까는거야 ㅋㅋㅋ 다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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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2019-04-22 (월) 23:40

나는 오히려 배정남의 그런 성격이 이상적이라고 본다.
선한 이미지의 사람들은 처음 한동안은 양보만 하다가 나중에는 더 악착같이 자기 것을 챙기고는 하는데, 이런 사람보다는 배정남 스타일이 백배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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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몬 2019-04-22 (월) 23:40

기사 요약이랑 말투가 이상한데요? 저위 유튜브 링크의 영상으로 보는거랑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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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레넌 2019-04-22 (월) 23:40

허이구 또 방구석 현자님들 납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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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트레즈뽀이 2019-04-22 (월) 23:41

지는 남 사진작품이나 함부러 쓰지 말라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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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노니 2019-04-22 (월) 23:47

이거는 누가봐도 그냥 대놓고 까는거 아님? 원래 나피디가 인터뷰를 저렇게 해요?? 1박2일이나 신서유기, 꽃할배 등 여러작품을 했고, 대한민국 pd계에서 1등이라 불리는 나pd가 프로그램 하면서 연예인 저런식으로 이야기 하는 건 못 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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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노 2019-04-22 (월) 23:49

음.. 그래도 밥은 주고 일시켜야지...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자급자족 시스템인가본데.. 지 밥그릇 지가 챙기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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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미 2019-04-22 (월) 23:57

가난이란게 이렇게 된다.
정말 배고프면 남 챙겨줄 여력이 없어.
그게 본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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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y 2019-04-23 (화) 00:05

솔직히 진심에서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냐~
다들 눈치보고 하는거지
남한테 피해만 안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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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ㄴ 2019-04-23 (화) 00:13

손님 챙겨주는 일이고 그런 프로그램인데 저런 행동은 이기적인 것이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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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렌트나라 2019-04-23 (화) 00:16

사람이 정내미가 떨어지는건 앞과뒤 겉과속이 다를때지
아예 저렇게 누가봐도 알수있게 행동하면 예측가능하고 그냥 그 사람의 캐릭터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오히려 문제 될 소지가 적어짐

어디가나 싸가지 없는 사람은 캐릭터지만
강자에게는 빌빌거리고 약자만 보면 싸가지 없이 행동하는 인간부류보다 100배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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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페터 2019-04-23 (화) 00:19

배정남 과거를 보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 누구도 챙겨주는 인생을 살았던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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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amode 2019-04-23 (화) 00:31

아다르고 어다르네
자기 먹을거 챙겨놔야지 굶으리..
피곤하면 쉴수도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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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o1 2019-04-23 (화) 00:31

숙식제공 조건으로 데려간거면 자기밥 챙겨두는거 뭐라하면 안되~
더군다나 자기 롤모델인 차주부가 한 밥이면 정남이 한테는 소중한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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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랑낄로 2019-04-23 (화) 00:32

어렸을때 겁나 힘들게 자랐더만...
삼시세끼에 민감할수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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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건이 2019-04-23 (화) 00:51

무도에서 동거동락 서바이벌
나중에 배정남이 애기한게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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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뮤 2019-04-23 (화) 01:29

어렵게 자랐고 힘든 병 겪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어 사는 방식이 아닐까.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무탈하게 자란 사람이 보기엔 좀 생경하기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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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혁 2019-04-23 (화) 01:40

스페인하숙에서 배정남을 보면 약대강 강대약으로 보임..

차승원 앞에선 두 손 모으면서 극존칭과 눈치보면서 하숙집 손님한테는 허리에 두 손 지고 쳐다보는게
참 간사하단 느낌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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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군 2019-04-23 (화) 02:08

예전 라스 보니까 사람 착하던데 도둑도잡고. 그놈의 기레기 새키가 이상한 기사
안썻으면 나쁘게 되진않았을듯... 기레기 새키들 기사들 곧이 곧대로 읽지맙시다.. 소설 쓰고
그이후로 한사람 망쳐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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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응대지발춘화 2019-04-23 (화) 02:51

자기밥이라기보단 동료들이랑 함께 먹을양을(적게) 빼놓은거 아닐까요. 누가 자기만 먹을라고 빼놓는게 말이되나.. 선배들 챙길라 그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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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오엠지 2019-04-23 (화) 03:19

사람 좋은 거 하고 부지런한 거 하고는 관계없음
배정남이 의리 좋고 정도 많고 사람은 좋은 거 같은데
부지런하다거나 남을 잘 챙기거나 신경 써줄 스타일은 아닌 것 같음
전형적인 경상도 의리남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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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iydw3 2019-04-23 (화) 03:45

나는 정남이 편인데
저 pd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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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2019-04-23 (화) 06:27

어릴때부터 하도 가난하게 자라서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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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에로우 2019-04-23 (화) 07:03

그렇게 남 생각하고 챙겨주다가 마르코 때문에 인생 쪽박차고 고생고생을 경험하면 나같아도 그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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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숙왕 2019-04-23 (화) 08:03

정말 그랬을까싶어 실제 인터뷰 영상도 봤는데 실제 그랬네요. 살짝 신기..

나pd가 원하는게 뭔지는 알겠어요. 저도 그렇게 살아왔고 우리 세대는 다들 그랬으니까..
그런데, 타인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것을 양보하는 건 순수하게 자신의 의지로 해야만 하지 않을까요?
타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건 폭력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는 다들 이러지 않느냐? 근데 저 사람은 안그렇더라" 라는 코멘트가 명확한 칭찬이 아니라면
당연히 부정적인 평가로 비춰지기 쉽고, 사실상 비난한거나 마찬가진데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을, 그것도 같이 작업했던 동료를
내부사람들끼리 술마시면서도 아니고 공개석상에서 까는건 보기 안좋네요.

그리고 삼시세끼처럼 본인들끼리 밥해먹는 프로그램도 아니고
새벽부터 일어나서 노동하게 만들었으면 인간적으로 식사는 제작진이 제공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배고프고 당 떨어지면 멍해지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가 얼마나 배고팠으면 그렇게까지 할까..

의식주는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 중의 기본인데 그걸 똑바로 안챙겨줘놓고는..
자기들이 밥 제대로 못먹고 일하니까 다른 사람도 그래도 된다는 논리같아서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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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2019-04-23 (화) 08:28

줄밥이 없으면 안 파는 거지 왜 내먹을 것까지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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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독도사 2019-04-23 (화) 09:22

근데 배정남은 특별히 인기 있던것도 아닌데
CF며 예능이며 엄청 나오던데
소속사 빨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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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새 2019-04-23 (화) 14:43

캐릭터빨이죠.
워낙 연예인들이 많고 또 사람들이 거기에 식상하다보니 계속 새로운 반찬을 찾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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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WooEND 2019-04-23 (화) 10:28

리얼리티쇼라고 앞에서 다 퍼주는 척하고 뒤에가서 스탭이나 매니저에게 밥 준비해오라고 하는 것 보다는 한식 먹고 싶으니 밥 챙겨놓는게 더 귀엽고 더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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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복지 2019-04-23 (화) 13:00

삼시세끼도 그렇고 스페인 하숙도 다 본 사람으로서 배정남이 자신이 먹을 밥을
챙기는 걸로 나영석 사단이라 불리는 제작진이 돌려 깐다는게 웃깁니다

차승원과 유해진 조합은 물론 이서진과 에릭 조합으로 나온 삼시세끼에서 출연진이 대부분 현지에서
자급자족 형식으로 구한 재료로 삼시세끼를 만들어 먹는게 프로그램 취지인건 본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겁니다.

나영석을 주축으로 편집하고 내보낸 방송화면에서 조차 차승원이나 에릭이 음식 완성하고 재료도 좋고 맛있게
먹고있으면 그 장면에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나서서 속된말로 x사리 껴서 맛보는 나영석 모습이 방송에 수없이 나왔습니다

삼시세끼라는 프로그램 제작되고 초반 방송부터 맛있다 싶으면 출연진이 남겨주길 바라는게 은연중 보였고
출연진들도 그게 익숙해 지다 보니 시즌이 거듭될수록 출연진들 만으로 한끼먹을 양보다 갈수록 많이 만들 더군요

나영석이 먼저 나서서 어떠냐고 묻는걸 넘어서 음식을 완성할때마다 맛보다 나중에는 출연진이 적당히 먹었다 싶으면
냄비째 가져가서 스태프랑 나눠 먹는 것도 한두번이 아니라 자주 방송에 나왔구요

물론 출연진이 자발적으로 스태프에게 권유해서 맛보라고 한것도 몇번 있긴 하지만 나영석 제작진 측이
여태 보여준 공과사 구분 없이 특히 나영석은 수시로 방송 앵글 안에 출연하면서 먹는 걸로 봤을때

출연진이 만든음식이 다른 제작진까지 나눠 먹을 정도의 양이 아닐때도 제작진들이 따로 먹는 밥차나 음식들 놔누고
어떤 편에선 아예 방송 앵글에 자기 밥그릇까지 놔달라고 해서 같이 밥먹는 모습도 여러번 봤습니다

나영석 스스로의 행동들은 돌아보지도 않은걸 넘어서 출연자가 PD가 의도한 모습이 안나왔다는
이유로 배정남한테 먹을거 챙긴다느니 다른걸로 돌려까는게 웃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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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2019-04-23 (화) 16:31

스페인하숙 보면 다 나옴. 뒷담하는게 아님.
맛있게 만든 음식 손님들 다 주다보니 라면, 햄버거로 끼니 해결하고 그랬음. 그러다보니 우리 먹을것도 챙겨야죠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진 않았음.
그리고 위의 인터뷰 내용도 돌려까기라고 생각 안 되는데 제목때문에 사람들이 그렇게 느끼는거 아님?
진지하게 저걸 보고 돌려깐다고 생각하는게 난 더 이상한거 같은데.

추천 1

제보복지 2019-04-24 (수) 00:22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22108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162&v=Fp0svyAWXyQ

인터뷰 형식으로 어떤 프로그램을 만든건지 공식적인 자리를 빌려 수많은 기자들을 불러다가
이야기하고 그게 기사화 되는 공개적인 기자 간담회 입니다.

돌려까기도 오히려 순화된 표현쓴거고 저런 자리에서 당사자는 없는데 뒷담화도 아닌
앞담화 깠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구요

손호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하는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뒤부터 이어진 이야기는 삼시세끼때 처럼 손호준을 부르고 싶었지만 사정이 있어서
부르지 못했고 그대신 평소에도 차승원 유해진과 친분이 있던 배정남을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정남이는 체력이 너무 약해서 오후 3시에서 4시 정도면 쓰러진다. 쉬라고 해도 막내라면 안쉴법도
한데 쉬더라"

- 여기부터 제작진이 생각한 그림과는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는 뜻입니다

"본능에 충실한 친구더라 손님들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사하는 프로인데 그렇게 자기 거를 더 챙기는 애는 처음 봤다"

- 이타적인 그림을 생각한 프로그램 취지 않은 맞지 않은 이기적 행동을 하더라는 뜻이죠

손님 우선으로 식사가 나간 후 남은 밥을 먹었는데 가끔 밥이 떨어져 라면만 먹는 상황이 있었다. '손님들에게 주니 나는 배가 하나도 안 고프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면 참 좋을 텐데 (그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는 정남이가 자기 거를 '악착같이' 먼저 빼놓더라. (손님에게) 주기 전에 먹으려고"라고 말했다

- 같은 맥락 이 또 나오죠 거기에 딴에는 기자들 웃기겠다고 한 표현 이겠지만 악착같다는 표현도 덧붙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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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복지 2019-04-24 (수) 00:38

나 PD는 "자기 주관이 명확하다. 그리고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 한다"며 "본능에 충실한 모습이 미워 보이지 않았던 건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 예상외로 차승원 씨와 유해진 씨도 그런 부분을 굉장히 귀여워하셨다"고 했다

-끝내는 부분에서 그럼에도 미워보이지 않다고 마무리를 지었다고 앞에 한 이야기가 돌려까기가 아닌가요? 저 문맥에서 꾸밈없다는건 방송할줄 모른다는 표현입니다

저런 발언한 부분이 기사화 된걸 사람들이 봤을때 대부분은 손호준을 출연 시키고 싶었지만
그 대신 배정남을 캐스팅 했는데 손호준같은 그림과는 너무 다른 사람이었다

제작진이 기획한 의도와는 맞지 않는 체력도 부족하고 쉬고 싶을때 마음대로 쉬면서
손님 대접하는 프로그램에서 본인 먹을것 부터 챙기는 사람이라고 받아 들이지 않을까요?

방송에서 편집한 장면에선 제작진이 자막같은 걸로 그런 표현을 안했다? 그건 당연한겁니다
만약 방송에서 조차 그런 뉘앙스를 간담회때 처럼 저렇게 대놓고 표현했다면

한사람 왕따 시키고 이상한 사람 만든다고 여기저기서 난리 났을 겁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대놓고 없는 사람 망신준거구요 = 공개망신

직장생활로 따지면 상사가 저 사람은 일도 못하고 이기적이라고 공개적으로 말하는건데
그 후에는 어떤 수순일까요? 학교로 따지면 왕따가 시작되는 순간입니다

저건 그걸 넘어서 공개적으로 기사화까지 되는 자리에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배정남이 다음 시즌에도 출연한다면 생각 외로
시청률이 잘나와서 시청자 눈치본다면 모르겠지만 삼시세끼 어촌편과 스페인 하숙의 주축인

차승원 유해진의 다음 차기작에 배정남 출연 안시킬거라고 봅니다

예능이고 프로그램을 유쾌하게 소개하는 장소라 한들 때와 장소에 맞는 정도의 수준에서
유머와 해학을 적절하게 섞어서 조심스럽게 발언 해야하는게 기자 간담회죠

저 발언들은 제작진들만 있을때면 몰라도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말인겁니다

얼마나 진지하게 안봤으면 저게 돌려까기로 안보이는지 님이야말로 이상한 사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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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너스 2019-04-24 (수) 08:22

그런가요. 제가 그냥 좋게 보는걸까요. 전 오히려 다른사람들이 너무 베베 꼬여서 보는건 아닌가 했거든요. 하나하나 예시 들어주신거 봐도 전 너무 악의적으로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뭐 전 그렇게 느꼈습니다.
전 요즘 인터넷 분위기만 봐도 별거 아닌걸로 민감하게 반응하고 공격적인 성향들이 많이 보이니 이것도 그렇게 받아들이는건 아닌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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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버그 2019-04-23 (화) 20:20

어려서 배고프게 살았데 좀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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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칸 2019-04-23 (화) 20:23

정준영 이나 승리를 대려갔어야지. 사태 안일어 났으면 지금도 포장 잘하고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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