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를 재미있게 봤기에,,더욱 충격적인 사건이였는데

안타까워요~

돌아가신분 장례식에 피디나 cj쪽 사람들 왔던가요?

꼭 그 일이 아니면 죽어야했냐...
저 새끼들 살인죄로 안쳐놓나 ㅅㅂ

이거 몇년전 일인데 이슈가 안 되네
대기업의 착취와 갑질으로 인한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남양은 그렇게 조지는데 여기는 안 조지네

나도 악마가 되었나보다..

이런 글을 봐도.. 크게 뭐 그렇지가 않다..

악마가 아닌 대기업은 없구나...
시제이 불매 시작..

근무시간이 못견딜정도로 많으면 퇴사하면되지
근무시간 많다고 자살하는게 정상이냐

tvn? CJ?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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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상 바닥에서 일 한지 17~8년 됐는데, 1년 차 때 집에 퇴근이란 걸 한날이 12일 정도...여기서 퇴근이란 집에서 잠이란걸 자고 나온 날을 말한다.
새벽 2~3시 쯤 택시 타고 집에 가서 씻고, 옷만 갈아입고 다시 4~5시 쯤 다시 택시 타고 회사로~ 잠은 사무실 구석에서 쪽잠 자고 살았다. 적으면 30분 많으면 3시간 정도 그렇게 400일 넘게 일 하다가 그만 두겠다고 하니까 2~3일에 한번은 퇴근 시켜 주더라 그렇게 퇴근하고 집에 와서 자고 있으면, 새벽에 전화온다. 나와야겠다고... 그럼 또 택시 타고 출근! 그때 내 봉급이 세후 60만원 좀 안됐는데, 택시비 정산 해 달라고 영수처리하면 절 대 안해줘서 내가 받는돈은 30만원도 안됐다. 차라리 지방 출장 가면 바퀴벌레 득실거리는 모텔에서 잠은 푹잤다.
나도 1년 차 때 미친 열정으로 일했다. 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나도 이렇게 살다가 죽나보다.... 했다. 이런 글 보면 남일 같지 않아 참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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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상쪽 일 하고있는데..
신입 조연출은 말이 조연출이지..그냥 pd의 개인 노예라고 보면됨..각종 잔심부름에 철야 밥먹듯이함..
pd새끼들은 지들도 다 그렇게 했다고 사람 막부려먹는데 이새끼들은 진짜 사람 새끼들이 아님.
방송가에서 활동하는 pd,감독 새끼들중 5~60%는 정신 제대로 박힌 새끼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

영상전공해서 그쪽 일하다가 밤새 촬영하고 바로 밤새 편집하는게 지쳐서
cg쪽 회사 갔더니 거기서는 일주일에 130시간을 일했었지...
그리고 회사 관두고 웹툰을 그리는데 이건 일주일에 5일을 밤샌다....
내 삶 왜 이러니;;;

한번 방송제작업체(S,K,M등 협력업체) 방문한적 있는데 쌍욕은 기본이고 인격무시는 덤이더라.
옆에 있는 내가 다 무안 할 정도.
진짜 그 개무시를 당하면서 왜 저러고 있지? 생각 했었는데....

어릴때부터 늘 듣던 말이 예체능 해선 먹고살기 힘들단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네요

씨제인...ㅋㅋㅋㅋ
별 그지같은걸로 충성심 세뇌하나...

이런 케이스는 10년전부터 수도 없이 많은데.. 이런거 가지고 자살하면 대한민국 절반 이상은 다 자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안하면 되는데.. 누군가는 자살까지 할 만큼 고통스러워도 하고있으니.. 이 정도는 참아야 된다는 생각으로 불합리함을 알면서도 스스로 합의하고 잘못된 규정임에도 현실을 수용하고 사회적 합의에따라 움직이는 마냥 스스로 위로하고 동의하며 살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