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지만 저긴 그나마 양반입니다.
국가에서 나서서 안 건드리면 다행이에요.
3공 5공 (1공이야 말할 것도 없고)때 독립지사의 집안이라고 해도 간첩으로 몰아 가기 시전했습니다.
납북되었던 어부도 "너네 간첩"이라로 주홍글씨 낙인 찍어서 꼼짝도 못하게 만들었죠.

거기에 월북자라도 있으면 그 가족은 숨도 못 쉽니다.
뭐만 하면 대공분과 요원들이 나와서 온 집안을 다 뒤집니다.
그것뿐인가요?
일제 시대에 어쩔 수 없이 만주로 넘어 갔다가 다시 돌아 온 사람도 남산으로 끌려 갔습니다.
죽음의 장소입니다.
아마 소변 보라면 남산쪽으로 소변도 안 볼 겁니다.

거기에 간첩으로 낙인 찍히면 그 아들은 아무 것도 못합니다.
운동을 아무리 잘해도 선수로 못 뽑히고 장교는 꿈도 못 꾸고요.
그런 시대가 있었습니다.

제가 당한게 아니라 저도 전해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옛날 드라마 생각나는군요
강점기에 매국노였던자가 해방후 고위공직에 오른걸본 해방운동하던 주인공의 외침
"네놈이 왜!! 왜 그자리에 있는거야!!"

그리고 너 빨갱이!
하면서 잡혀갔다던...
아마 여명의 눈동자였나..?
그랬던거 같네요

맞습니다. 정말 환장할 노릇은 그게 현실이라는것....

https://www.youtube.com/watch?v=ySDbuC9Juls&feature=youtu.be
이건가요?

네 맞네요! 이게 유튜브에 있는줄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친일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