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ㅜㅜ

남편이 결혼을 참 잘하셨네요

정말 멋지다..

형님 인성 무엇??
모시지 않을거면 돈이라도 보태주던가

원래 갖은 혜택받고 큰놈들 중에 의무 책임 이런거랑 가까운놈 못봤습니다

주변에만 한두 가정이 아닙니다

와.......ㅠㅠㅠㅠ

과연 저때 마음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을런지

둘째, 할머니 먼저 돌아가심, 큰아버지네는 절대 안모실거라고 해왔던 것... 입장은 비슷한데 할아버지 성격이 저희 사정이랑 정 반대네요.
밥쳐먹을때 자기 마실 물은 뜨겁게 데워줘야 하고, 뭐 지 맘에 안드는거 하나 있으면 지랄, 지랄하는데 말같지도 않은 소리라서 반박하면 대든다고 또 지랄, 명절에 친적 누구 안오면 아버지한테 니가 책임자인데 어쩌면서 지랄..
명절에 입만 20개가 넘는데 우리 어머니 혼자 30년 전부터 명절만 되면 한번도 빠짐없이 제사 준비해줘도 고마운줄 모르고 당연한 줄 알고 있던데.
재산 쪼끔 있다고 그걸 누구 주네 마네 하면서 무기처럼 휘두르고.. 아오 빡쳐

큰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