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가족(아기상어) 영어 버전 조회수가 22억....(안펌) 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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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상어가족(아기상어) 영어 버전 조회수가 22억....(안펌) avi

FYBs 2019-01-29 (화) 04:52 조회 : 3131 추천 : 4

유튜브를 돌다가, 외국인 리액션을 보다가 baby shark 리액션을 보게 되었죠.

우리가 아는 아기 상어 노래가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베이비 샼 뚜루두뚜루 베이비 샼 뚜루두뚜루 베이비 샼 뚜루두뚜루 베이비 샼. 이러면서 영어로 나오는게 아닙니까?

거기다 그 사람이 말하는 걸 들었는데 빌보드에까지 들어갔다고 하더군요.

차트에서 최고 순위는

US Billboard Hot 100 - 32위

US Kid Digital Songs (Billboard) 1위

US LyricFind Global (Billboard) 1위

라고...

동영상의 뷰 수가 22억이 넘습니다.

(오오, 국뽕 차오른다!)

그런데...

표절 논란이 있어서 찾아보니, 빼박이더군요.

핑크퐁이 만든 노래는 앞부분에 jaws 긴박한 상황에 나오는 음을 넣었고, 원본은 그냥 파도 소리와 둠칫둠칫 + 기타로 연주.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한국어 버전은 개사만 한 수준이고, 영어 버전은 가사마저 똑같습니다.

이걸 들으니 핑크퐁이 리메이크 해서 인기를 얻은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원본 만든 사람에게 정당한 라이센스 피를 줘야 한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실제로는 원래 baby shark가 chant(구호)라는 형태로 원래 전해져 오고 있었다고 합니다. 저작권이 없기 때문에 누가 어떻게 리메이크 하든 상관 없다고...

그래서 법적 소송에서 피해갔다고 하는데, 핑크퐁은 저작권을 행사했다더군요.

선거 송에서 사용하려는 걸 막았다는데, 그 대상이 자한당이기도 하고, 그 부분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그렇게 자기들의 저작권을 주장할거면 조니 온리라는 사람에게 로열티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법원에서는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고 하지만, 음을 들어보니 너무 똑같네요.

이런게 대기업의 횡포인가 싶기도 하고...

처음에는 22억뷰에 국뽕 차올라서 쓰던 글인데, 저작권 관련해서 씁쓸하게 결론이 나니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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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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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9-01-29 (화) 05:05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아기상어는 원곡자 미상의 같은 리듬을 공유하는 전래동요같은 노래입니다.
아리랑도 여러버젼이 있듯이 상어가족도 있는거고
심지어 더 단순해서 비슷비슷한 버젼이 각 지역마다 있습니다.
심지어 표절제기한 사람보다 거의 비슷한 버젼 더 오래된것도 있고요.
오히려 상어가족 한국버젼은 한국적인 정박버젼이고 미국에서는 엇박버젼입니다.
한마디로 2차창작 가지고 싸움을 하는거고
일반적인 법률가들은 이 소송 이길수가 없다고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표절이 아니니까요.

이와중에 중국새끼들은 대놓고 표절해버리는 대담함을 보이네요. ㅅㅂ것들